모네의 수련이 많이 걸려있는 오랑주리미술관에 갔다가
너무 예뻐 하루 더 갔더니 휴관일이었다고
그래서 연사흘에 걸쳐 매일 가서
예쁜 수련 원없이 보았다고 좋아해요.
마그넷도 하나 샀다고
엄청 긴 샹젤리제 거리를 걸어 개선문까지 왔다네요
개선문이 보이길래 가까운 줄 알고 걸었는데
결코 가깝지 않았다고...
빠리지엥 느낌이 나네~~~
루브르 앞에서 흑인이 따라다니며 열쇠고리 사라길래
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냥 주더랍니다.
어머나, 불쌍한 동양인처럼 보였나봐.
흑인들이 여러가지 물건을 들고와서
사라고 하는 것은 여전한가봐요
베르사이유궁 앞에서는 경찰이 오면 실실 웃으며 도망갔다가
다시 다가와 흥정하곤 했었는데...
첫댓글 샹젤리제거리가2km래 나는 왕복했으니까 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