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기생둘레길 걷기
*일시 : 2024.05.18(토) 10:00 ~
*집합, 출발지 :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4번출구
* 참가인원 :7명(김수옥 , 이병수, 임상진, 조 용, 정협수, 최충용, 이성환)
5월 가정의 달에 예정했던 인원 보다 적어 7명이 참석하여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을 지나면서 우리 박회장께서 서울 신문사에 근무 했었지~ 한마디씩 했다. 벌써 공연준비가 한창인 청계광장(청계1경)을 지나 하루 6만 5천톤의 물이 떨어지는 2단 폭포를 지나 SK빌딩 앞 광통교( 청계2경)에 이르러 준비해온 유인물을 받아들고 청계8경에 빠져 들었다.
.맑은 물이 흐르고 잉어들은 떼 지어 노닐고 청둥오리와 재두루미는 먹이를 찾고 시원한 청계천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광통교와 삼일교 사이에 위치한 정조 반차도(청계3경)를 감상하며(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5년에 사도세자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어머니인 혜경궁홍씨를 모시고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참인 현릉원을 참배하기 위해 화성(지금수원)을 다녀온 행차모습) 이렇게 방대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패션 광장(청계4경)을 뒤로하고 빨래터(청계5경) 맞은편에 자리를 펴고 준비해 온 간식 나누며 정담이 이어지고 비둘기는 쳐다 본다.
시민 2만여 명이 자신들의 염원을 쓰고 그려 넣은 타일을 모아 조성해 놓은 소망의벽(청계6경) 과 2003년 8월 청계고가도로를 완전히 철거하면서 교각 중 3개를 기념으로 남겨둔 존치 교각과 터널분수(청계7경) 지나니 마지막 청계8경인 버들습지를 돌아 광장시장의 맛집으로 향했다.
맛집 골목을 찾아 이리저리 돌고 돌아 육회비빔밥과 낙지안주에 막걸리로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관악산 계곡을 걷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조 용 동기생께서 부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