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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그사람들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95 22.02.23 11:4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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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3 12:00

    첫댓글 울 남편.
    인간극장과 아침마당.
    열혈팬입니다.
    남편이 퇴원하여 집에 돌아오자
    다시 우리집 아침은 인간극장으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아침 식사하면서 보았습니다.

    두 아버지와의 삶.

    딸과 자녀들이 그들의 삶을 노래한 랩을 부르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손주의 교복을 사러 사돈이 함께 가고......
    마지막 장면에서 손녀딸이 오빠만 중학교 간다고
    막 사주니까...... 삐져 버렸습니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대충 보았지요.

  • 작성자 22.02.23 12:13

    고마워요 오늘 스토리 이야기해줘서
    저는 편식이 심해서 모든 스토리를
    다보진 않아요 그아빠 유명뮤지션 반주도 한 사람이더군요 빡빡이가 부드럽고 멋졌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2.23 18:27

    근데 그게 쉽겠나요
    81살먹은 할배가 집에 두분이나 계신데 성질못된 나같은 사람은 하루도 질식할거 같아요 아들겸사위가 할배들 잘드시는 요리하고 딸겸며느리는 웃는 얼굴로 비위맞춰드리고 손주들 재롱도 밝았어요 이세상 어느 꽃보다 그6명의 남녀노소가 제눈에는 이뻤어요^^

  • 22.02.23 22:51

    인간극장
    사람사는 이야기 볼것도 배울점도 많아요
    요즘같은 세상에 쉽지 않은 가족구성이고 바람직 하지만
    조금만 더 넓은 집에 살수 있다면 없는 제 돈이라도 보태주고 싶었어요

  • 작성자 22.02.23 22:55

    어머나~ 그래요??
    지금 우리집 너무 좁아요
    돈 쫌 보태주셔요 ㅋㅋ
    어젠가? 막걸리 한잔마시고
    시아버지 앉아서 춤추는 모습
    너무 귀여웠어요
    착한 수연님~ 아름다운 밤이예요^^

  • 22.02.24 15:41

    나는 그 프로 안보지만 이 세상에
    그런 가족 구성원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보기에도 좋았더라고 하는 몽님의
    그 말씀 믿어 볼랍니다..
    사람은 살기 나름인가 봐요... ㅎ

  • 작성자 22.03.01 07:04

    나는 편식이 심해요
    내가 보고싶은 사람이 나와야 보지
    보기싫은 사람이 나오면 안봐요^^

  • 22.02.24 20:34

    나도
    인간극장 안보는데
    바깥사돈끼리
    한집에서
    산다는 그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보기드문 집안이네요

    나도
    늙어가니
    그런 소리만 들어도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 ㅎ

  • 작성자 22.03.01 07:08

    영감 두분이 마치 잉꼬부부처럼
    서로를 챙기더만 친정아부지에게
    여자가 있었어요 쫌 상태가 멀쩡하고 까다롭고 멋쟁이인 그분은 나가서 여자랑 살기를 바라더군요 어떻게 됐는지 이 이야기후 이틀분을 못봤어요
    정말 힘든 동거 같았어요
    어른들도 자식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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