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임도 포토 스토리... 온몸으로 봄을 읽고 봄앓이도^^
■ 함께한 사람들...혜랑 비파 설악 올팍 해피하게
▲500년이 넘는 수령의 마을 보호수 은행나무에서 장수와 건강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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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내 고개에서 하차하여 임도를 향해 오른다. 주위는 이미 초록으로 물들었고...
봄길은 하냥 느려도 좋다.초록 물감 가슴에 채우며...
아련한 추억도 소환하며 눈 질끈 감고 걸어도 좋다.
▲걸음이 늘여도 좋다. 길섶 흔한 풀잎이라도 눈을 맞추며 걷는다.
▲ 돌탑. 크고 작은 소원이 쌓여있다.
▲ 默言修行. 길은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기도 한다. 잊혀졌던 '그 사람'도 떠올리고...
▲쥐다래 덩쿨. 올해에는 개다래잎이 안 보인다.
▲ 단단한 바위 틈으로 생명체가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 모진 생명력을 본다.
▲ 산목련. 꽃말은 함박웃음 수줍음 순결.북한의 국화(國花)이기도 하다.
오늘 일정 중 톱이 바로 이 꽃의 자태를 보는 것이다.
새 하얀 웃음 속 너의 속내를 본다.
봄바람 살랑 하얀 눈물에 고인 미소를 읽는다.
흘러간 인연이라도 인연은 인연인지라
지워도 지워도 눈물은 흐른다.
눈을 감아도 감아도 선한 모습에 걸음 멈춘다.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너를 본다.
내년에도 너를 올려다 보며 내 눈물 흘리리라. 흘리리라.
▲ 산동백꽃
▲개다래 잎
▲ 약수터. 공식 기관의 수질 검사를 받은 샘터.
▲금낭화. 꽃말 수줍음. 순결
▲ 봄꽃들과 봄女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눈다.
▲절개된 바위 틈에서도 생명력은...
▲안전을 위해 하산 길을 기존의 험한 길이 아닌 다른 코스를 찾다가 해인사선원으로...
▲ 마치 정글같다. 녹색으로 덮인 산 위 파란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펼쳐저있다.
▲돌나물. 꽃말은 근면 지혜 너그러움이라고. 오래전에 돌나물 물김치를 먹은 기억이...
■ 가을 단풍이 아니고 이맘대면 나뭇잎들이 이렇게 새단장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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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식당 유가네에서 늦은 점심
▲무려 500년이 넘었다는 고령(高齡)의 은행나무에서
▼ 보광사에 도착~낙소정에서 잠시~
▲ 보광사 경내 쉼터 낙소정(樂笑亭). 행여 시름이나 아픔이 있다면 헐헐 털고 웃음으로 날리시기를...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 웃음은 정신과 신체의 보약이랍니다.
▲ 보광사 반송(盤松). 막걸리를 마시(?)는 수령 200년의 소나무.
▶ 반송 동영상->https://youtu.be/uAbtN7-uN3k?si=Fl3qtN_KiFS-qINx
보광사는...
보광사(寶光寺)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천마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보광사는 고려 4대 광종 대왕(950년)이 혜거스님을 국사로 봉하고 국사를 모시기 위해 창건하였다. 고려를 건국하자
송나라 등 서역 37개국에서 희귀하고 보배로운 불상(옥 불과 호박 불 금탑)을 고려국에 선물하였다. 보배로운 불상을
모신 절이라 하여 寶자와 광종 대왕의 光자를 따서 보광(寶光)사라 하였다.
보광사의 문화재
귤산 이유원이 1875년에 청나라로부터 조선 독립을 기원하며 세운 7층 석탑이 탑 전에 모셔져 있다. 보광사 계곡을 벽파
천 또는 벽파 동천이라고 하는데 한 계곡 안에 금석문 14점이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금석문 3점과 귤산 이유원 선생의
금석문 11점이다.300년(조선 후기) 전에 심어진 소나무(반송) 높이 7미터, 둘레 1.2미터, 나무갓 넓이 30미터 x 25미터로
반송 중에서는 대형 목에 속한다.//출처-보광사 홈피
▲ 보광사 사찰 꽃등 실루엣. 때로는 실물 보다 그림자가 눈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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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찰을 한바퀴 돌고 가곡리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 30여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마석역에 도착
바로 서울행 열차를 타고 귀가...
모두모두 안정 귀가 하셨겠지요?
■ 봄날은 간다/장사익
https://youtu.be/sp3gSwWEsbI?si=uoHfXB5_57NVzl9A
첫댓글 공기좋고 걷기좋은 천마산임도길 갖가지 이름모를 나물도 예쁜 야생화꽃들도 처음으로 산목련꽃까지 볼 수 있었던 좋은길 재밌는길 넘 좋았어요~ 진행하느라 수고가 많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천마산 아래 임도는 편안하게 걷는 코스이지요.
닉네임 그대로 구불구불길 풍광을 '해피하게' 즐기셨겠지요.
여유롭게 걸으며 피톤치드 듬뿍마시고
꽃과 나무 정체도 찾아가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처음 걸어본 오솔길도 참 좋았어요.
로따님 수고로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이 악기 이름 비파(琵琶)가 맞는지요?
아님~ 한약재인 비파(枇杷)인지...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답니다.
@이같또로따 둘 다 입니다.
로따님이 놀토로 알고 계신 비파입니다~^^
오전 비소식에 살짝 걱정했는데
쾌청한 날씨가 정말 좋았지요~
녹음짙은 천마산길을 우리가 전세내어 걸으며 골짜기마다 뒤덮힌 다래덩쿨들은 보너스로
즐거움을 보태주었답니다^^
로따님을 비롯하여 동행하신 님들 함께라서 즐거웠습니다 ^^
비 예보로 다소 걱정은 했지만 다행이 피해갔지요.
쾌청한 봄날의 낭만적인 숲길 트레킹이였지요.
천마산 임도 둘레길 안내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재공지 로 다시 한번 갑시다 송어 먹으로 ?ㅎ
의외로 날씨가 좋아 풍광과 운치를 더했지요.
모처럼 설악님과 함께하여 든든하였답니다.
오랜만에 찾은 천마산 임도에서 만난
산목련과 개다래 수많은 꽃들 너무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천마산 역으로 착각 늦은 저를 불평은 커녕 따뜻한 배려로 맞아주신 로따님과 일행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팍님~천마산임도의 봄길 좋으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1인은 만인을 위하여~또한 만인은 1인을 위하여 라는 명언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