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션 점검 요망"
인젝터 수리 후
한달정도 지나서부터
자꾸 점등이 되어 A/S받으려고
벼루고 벼루다가 방문 한 QM5
혹시나 싶어 인근 업소에서
인젝터 이상이라고 듣고 오셨다는데
고장은 엉뚱한데서 터졌습니다..
참고로 QM5 인젝터 점검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는 조건이
못되어도 20가지 이상인데
인젝터라고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 차 신기합니다..
꼭 인젝터 나간것처럼
엔진 노킹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ECU데이타 분석 중
터보 압력이 이상하게 나타나서
스코프를 이용하여 점검에 들어갑니다..
아래 파형을 보면 풀 악셀을 밟앗는데도
부스트 압력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ECU에서 VGT제어는
정상적으로 잘 하곤 있습니다..
압력 누설인가?
VGT가 나갔는가?
터보가 나갔는가? 는
상세히 점검을 해 보아야겠지만
노킹이 발생한 상태에서
5개월 이상을 계속 주행을 하였다는데
엔진 손상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현제 상항은 이렇습니다..
악셀을 밟은만큼
연료 분사를 하는데
터보 압력변화가 미세하여
공연비가 계속 농후하게 형성이 되어
노킹이 일어났던 것 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ECU에서는
'인젝션 점검' 경고등과
'배출가스 관련 점검'지시등이 뜻을것입니다..
보통 이런경우 DPF는 이상없느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문제는 있겟지만
DPF 만 클리닝한다고
증상은 전혀 해결이 되지 않는답니다..
물론 인젝터를 바꾸어도 마찬가지죠..
이럴때 ECU데이타 분석 후
스코프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진단을 하여야합니다..
물론 진단 기술료는 소요되지만
엉뚱한거 바꾸는것보다 훨쒼 이익이기에
차수리하기 전 자동차진단부터
정확하게 하고나서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정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수리 하고 난 후
데이타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뭘 바꾸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바꾸지 말아야 하는지가
자동차진단의 핵심이며
기계적인 성능을
뜯지도 않고 정확하게
스코프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
참 멋진일입니다..
첫댓글 역시!!
넵...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