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장이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로 시작하여
어제보다 1.55%오른 1,719.17p, 코스닥은 0.67%오른 519.19p로 마감하였다.

오늘 외국인은 전기전자, 제조, 금융, 보험업종의 주식을 주로 매수하면서 현물과 선물을 쌍끌이 했다.

일본과 중국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듯하다
이런 좋은 장세가 이어진 날이였지만 상장폐지 실질심가 우려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탓에
코스닥시장은 코스피만큼 강한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업종별로 한번 두루두루 살펴보면
외국인의 러브콜덕에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삼성SID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주들의 판매 호조로 기아차와 현대차가 큰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5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은행주들도 좋은모습을 보였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재료를 가지고 있고 다른은행주 들도 예대금리차 확대로 인한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IT주에 열광하는 이유는 세계주요 pc메이커들의 반도체 재고 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찾아오는 고객들도 부장급이나 초급 임원들에서
고위 임원이나 구매부문 최고 경영자들로 바뀐 풍경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에서 하이닉스에게 D램 구매의사를 표시할 정도라고 하니... 호황의 분위기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최근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자 달러와 연동되는 원자재 가격이 마구 오르고 있다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부분은 철광석가격인데
국내 철강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포스코가 브라질 철광석 도입가격을
전년대비 배 가까이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자동차와 조선업체들의 원가 상승 부담을 우려하는 분위기 이다.
요즘 또 화재가 되는 분야가 스마트그리드 이다
정부가 1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적극 알리기로 한 소식으로
옴니시스템, 르네코, 누리텔리콤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30만원 이하 소액결제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4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따른 모바일 쇼핑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간 20조원 규모의 온라인 거래액 가운데 소액결제 비중이 97%에 달하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재미면에서 접근성 면에서 더욱 용이함을 가진 스마트폰에서의 매출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요 며칠 상승세이던 '동방아그우'가 오늘 하한가로 마감했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식수가 많지 않은탓에 증시가 조정을 보일때마다 단기차익을 노린 수요가 몰리면서
이런 요상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어이없는 주식이 '고려포리머우'이다.. 이주식의 보통주인 고려포리머는 715원인데
우선주인 고려포리머우는 830,000이다... @@~
옵티머스도 보통주는 90원인데 옵티머스우는 13,150원이다..
주식을 오락으로 생각하는거 아니면 이런건 그냥 우수운 이야기쯤으로 넘기고 덤비지 말자
테마주를 좀 살펴보자

그동안 쏠쏠한 재미를 주었던 전기차 관련주들이 CMS의 악재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약세를 보였다.
다행이 지앤디윈텍, 삼양옵틱스, AD모터스, S&T모터스등 대부분의 관련주 들이 오늘 아래에 꼬리를 단 모습 이여서
CMS에 대한 더이상의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하락은 제한적일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 모건코리아, 한전kps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오늘 우리기술이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
30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동양강철,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대호에이엘, 리노스, 삼현철강등 철도주는 오늘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죽자사자 대형우량주 위주의 순매수를 보이니 테마주들에게는 별 재미가 없는 장이였다.
코스피가 빠져야만 갈곳없는 돈들이 테마주로 몰릴것 같다.
갈곳 없는 돈이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갈곳이 없어 방황하는 돈이 85조원대에 이르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코스피도 1700p근처에서 박스권의 흐름을 보임으로써
대기성 자금인 MMF설정액이 85조원대이고 이는 작년말의 71.7조보다 13.9조나 늘어난 것이다.
그야말로 돈은 많은데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게릴라성 투기 자금이 늘고 있다.
결국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흘러가게 되어있는 이돈의 최종 목적지가 궁금하다
외국인은 끝내 코스피를 전고점 위로 올려놓을 테세인것 같다
그러나 올려놓고 난 뒤가 문제이다
불나방 처럼 개미가 뛰어들었을때 패대기치는 모습이..
왠지 그럴것 같은 모습이 상상된다..
전고점 부근에선 항상 조심투자하자.
주식시장은 평생 열리는 곳일테니...
늘 성투하세요~
첫댓글 앗, 댓글 1등을... 플러스님 시황 잘 봤습니다. ^^
명확한 분석 감사합니다.^^*자주 올려주세요.ㅎㅎㅎ
플러스님 어지간한 애널들보다 훨 낫군요. 감사합니다
시황 감사히 봤습니다.....^ ^
분석 늘 감사합니다 ^ ^
꼼꼼하게 분석해 주셔서 플러스님 시황이 매일매일 기다려 지는데요^^
플러스님 감사해용~~
역시 플러스님이에여~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시장흐름과 이슈분석, 앞으로의 대응까지~ 플러스님 GOOD~^^ 감사합니다.
분석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러스님. 코스피 지수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지만, 왠지 우물쭈물하다가 외인이 패대기 칠 것만 같은 이 기분...ㅎㄷㄷ
시황 감사드립니다.
시황 감사드림니다.
전고점 부담스런 조심스런 장이네요.
우량주 위주로 패대기쳐지면 테마주로 몰릴까요?
시황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플러스님 시황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잘 보앗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