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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과 MBN·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2024 서울머니쇼 플러스’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총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거시경제, 채권,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첫날인 이날에만 27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의 ‘트럼프 시대, 요동치는 글로벌 경제 생존법’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강연장이 가득 차 있다. <김호영 기자>
1.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2024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트럼프 2.0 시대 재테크 생존법’을 내놨습니다.
이들은 내년 본격화할 트럼프 2기에도 과도한 공포심을 갖지 말고 경제 흐름을 잘 활용해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2. 국내 렌터카 1위 및 종합 렌탈 기업인 롯데렌탈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입니다.
재무건전성 우려가 나오자 롯데그룹이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렌탈 매각에 나선 것입니다.
3.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정치권에 대응해 재계 사장단이 소수 주주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면 상법이 아닌 자본시장법 개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삼성 SK 현대차 LG를 비롯한 16개 주요 그룹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4. SKC의 반도체 유리기판 계열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1억 달러(약 1400억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보조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앱솔릭스는 지난 5월 전 세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지원법(Chips Act)상 생산 지원보조금 75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R&D보조금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