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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태현의 MMA 회고록 요약(JTBC 단독 인터뷰)
"프라이드FC 10만 관중들의 함성소리 듣고 희열을 느껴 격투기 데뷔하고자 마음 먹어..
"신이 나에게 이런 몸을 주신 것은 뭐라도 남기라고 주신 것 아니겠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러시아에 가서 효도르하고 훈련했을 때 효도르가 "너는 무슨 훈련을 하길래 이렇게 안넘어가냐" 이런 말도 했다
"격투기에서 넘어뜨리기와 중심 잡기 외 모든 부분이 부족한 수준이였다"
"오브레임 전 패배후 인터넷 악플러들 댓글 진짜 끔찍한 수준, 나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 모두가 보도되며 악플 달리기 시작 해..
"악플 때문에 3개월 동안 집 밖을 아예 못나갔다, 살면서 이렇게 비참하다고 느낀 적은 처음이였다
"오브레임 전 패배후 가족들이 충격을 너무 먹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집안 자체가 박살이 났다"
첫댓글 레전드
오브레임이 너무강한상대
약한 상대 뒤에 너무 강한 상대랑 붙어서 ㅠㅠ 본인이 원했다는 기사도 본거 같은데... 일본선수나 기타 약한 선수들이랑 붙고 천천히 올라갔어야 했는데 안타깝죠ㅠㅠ
이태현 선수 예전에 용인 맥도날드에서 본 적이 있는데
크기는 진짜 크더군요.
현실에서 격투기 수련 안 한 사람이 안 좋은 일로 만나 대면하게 되면
진짜 그 존재만으로도 죽음의 공포를 맛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엄청나더군요.
그러나 그래플링 쪽 계열의 선수들은 이종격투기 시합에 나서려면
타격기 연습 정말 많이 하고,
특히 타격 맞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고 나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로 주짓수 검은 띠도
한 대 맞는 순간 흰띠 노그랄이 되어 버리죠.
이태현 선수도 결국 이 점을 극복 못한 거고요.
또 오브레임이 너무 강한 상대이기도 했죠.
왜 그렇게들 악플을 다는지...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