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양약에 의존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은 대부분
솔직하게 진료해줄 수 있는 양심적인 의사선생님을 찾으시라는 것과
사용하는 양약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시고 따르시라는 것입니다.
부작용적 증상은 유의해서 살펴야 하는 것이구요.
병원에서 어떻게 아토피를 바라보고 치료에 접근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우선해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들이 한약이 간에 부담을 준다고 많이 겁주시는 것 같은데
양약에 비하면 1/10 수준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풀뿌리와 돌가루의 차이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의사들이 한약과 간을 연계시키는 것을 보면 이것은 오히려 양약과 간의 관계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약물들에 따라서 간에 미치는 역할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당연히 처방해주시는 선생님께 물어보시는 것이 제일 확실하지 않을까 하구요.
항히스타민제와 항알레르기제의 차이는..
히스타민이 하는 역할을 억제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항히스타민제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항알레르기제이겠죠.
히스타민이나 알레르기가 어떻게 정의되는가를 찾아보면 궁금증이 풀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하기까지는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구요.
제가 한 2년여전에 병원치료에 대해서 정리했던 글을 아래에 붙였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와는 또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해하시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올립니다.
------ 의사들 아토피 치료에 대한 비평 ----------------------
많은 분들이 의사들의 치료에 대하여 문의를 주기에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주된 내용은 네이버 사전에 올려진 것과 아토피아에서 피부과상담실을 운영하시는 황상민 전문의의
글을 많이 참고하였으며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내용을 커맨트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와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별도 정리되어 있으나
이 사항도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양약에서는 부작용에 대해서 clear하게 잘 명시되어있는데 한약에서는 왜 안그런가에 대해서는
추가로 글을 쓰고 싶으나 후로 미룹니다.
의학을 하는 분이 솔직히 자신을 드러내고 의견을 펼치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토피아에서 활동하시는 황상민 전문의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가 비공개적으로 베일에 쌓였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고
미디어와 관련기관에서는 상당히 편협하게 오히려 더 큰 파장을 미칠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의료계에 관련된 분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활동하는 분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존경의 마음이 함께 한다는 것을 표현하고도 싶어집니다.
참고로 제가 커맨트하는 내용은 읽어보시면 자연스레 파악하실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사항 - 사전적 정의 중심으로
1. 면역 :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 인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
외부 인자를 항원(抗原:antigen)이라 하며, 병원미생물 또는 그 생성물, 음식물, 화학물질, 약, 꽃가루,
동물의 변(便) 등이 있다. 이 말의 어원은 라틴어의 immunitas이며 역병으로부터 면한다는 뜻이다.
면역은 크게,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선천면역(先天免疫:innate immunity)과 후천적으로 생활 등에
적응되어 얻어지는 획득면역(獲得免疫:acquired immunity)으로 구분된다.
- 면역력은 인체내의 면역세포의 자연치유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병원균, 바이러스 등을 퇴치하기 위한 활동력이다.
2. 알러지 질환
외부의 변화나 자극요인에 대해서 인체가 저항하거나 반응하는 자체 면역 기능 중,
일반인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으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과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
3. 호르몬 [hormone] : 동물체 내의 특정한 선(腺)에서 형성되어 체액에 의하여 체내의 어느 기관까지
운반되어 그 기관의 활동이나 생리적 과정에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
- 보다 쉽게 설명하면 특별한 장기에서 생성되어 혈액을 돌아다니다가 각기 대상으로 하는 표적기관에
도달하여 특정한 작용을 하는 녀석
-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
- 호르몬 과다 사용은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
- 스테로이드가 '무서운' 것은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계속 제공하다 보면
몸에서 스스로 만들기를 포기해 버리기 때문
4. 가려움 : 긁고 싶어지는 일종의 불쾌한 감각.
- 의학에서는 소양이라 한다. 가려움을 느끼는 특수한 수용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
피부의 통각(痛覺)을 느끼는 말단 신경의 가벼운 흥분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곧, 피부의 표층(表層), 표피(表皮)에 분포하는 통각을 느끼는 신경 말단에,
비교적 가벼운 기계적 또는 화학적 자극을 가할 때 일어난다.
- '근지러움'이 일과성(一過性)인데 대하여 '가려움'은 지속성이다.
- 옴[疥癬]에서는 기생충의 자극으로 말미암아 '가려움'을 느끼고,
상처가 나을 때나 기타 많은 피부병에서는 원인 불명으로 '가려움'을 느낀다.
- 피부병에는 가려움이 따르는 것과 따르지 않는 것이 있다.
- 소양물질이 생기는 병에서는 가려움이 생기고, 히스타민, 모르핀, 아세틸콜린을
피하(皮下)에 주사하면 가려움이 생긴다.
- 이상은 말초자극에 의한 것이나, 중추성 소양감도 있다.
- 가려움에 대한 대책으로는 원인이 되는 병의 치료와 아울러,
항히스타민제, 항셀로트닝제, 항브라지키닝제, 신경안정제 등이 사용된다.
- 긁어서 피부염이 생기는 수도 있으므로, 유아의 경우는 손톱을 짧게 깎아 주고,
양손을 장갑 따위로 싸거나 손을 묶어 두는 수도 있다.
- 홍역 후의 가려움 등에는 중탄산소다(악 2%)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씻어 주면 좋다.
- 벌레에 물려서 가려울 때는 암모니아수로 중화시켜 준다.
▶ 한의사들이 전하는 가려움의 분류
- 옴, (모기,개미...) 벌레물림 등과 같은 기생충에 의한 가려움증
- 아토피, 두드러기, 건선, 습진 등과 같은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 태양광선, 화기 등과 같은 열자극으로 의한 가려움증
- 정신신경적 요인으로 의한 가려움증
- 겨울철 피부건조증 등과 같은 습도 및 계절적 요인에 의한 가려움증 등
- 간장질환, 신장질환, 암 등으로 인한 가려움증
-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분류하고 있음
5. 병원체 : 감염증을 일으키는 기생생물로 새로 발견되는 것도 있지만 통상 아래 6종의 구분
1) 바이러스 : 세균보다 작아서 세균여과기로도 분리할 수 없고,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작은 입자
- 인공적인 배지에서는 배양할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기증·증식한다.
-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고, 그 밖의 모든 것은 숙주세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 결정체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물·무생물 사이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 증식과 유전이라는 생물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대체로 생명체로 간주된다.
2) 리케차 : 사람이나 동물의 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 병원체로서 광학현미경으로 관찰되고,
보통 길이 0.3∼0.5μm, 지름 0.3μm의 구간형(球桿形)이고, 때로는 길이가 1.5μm인 것도 있다.
- 구조는 세균세포와 비슷하지만, 일반 세균과 달리 살아 있는 세포 내에서만 증식이 가능하고
인공배지에서는 증식하지 못한다는 점은 바이러스에 가깝다.
3) 세균(구균, 간균, 나선균, 방선균) : 몸이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가장 작고 하등한 미생물
- 박테리아라고도 하며 현재까지 2,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 엽록소가 없기 때문에 광합성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땅속, 물속, 공기속, 사람의 몸속 등 어느 곳에나 양분이 있으면 기생한다.
- 세균이 자라기 위해서는 양분과 함께 알맞은 온도와 습도 및 산소가 필요하다.
- 20℃ 이하에서 잘 자라는 것을 저온성세균, 55∼60℃에서 잘 자라는 것을 고온성세균이라고 하며,
그 중간 온도에서 자라는 것을 중온성세균이라고 한다.
- 산소를 필요로 하는 세균을 호기성세균, 산소 없이도 살 수 있는 세균을 혐기성세균이라 한다.
- 세균은 인간에게 이로운 유용세균과 해를 끼치는 유해세균이 있다.
- 유용세균은 식품을 가공하거나 항생물질로 이용하고,
유해세균은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파상풍균·콜레라균·디프테리아균·결핵균 등이 있다.
-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중에는 세균, 바이러스, 리케차 등이 있는데,
감염증의 대부분은 세균으로 인한 것으로 모든 장기가 감염될 수 있다.
- 원래 인체에 병원성 세균이 침입하면 기본적인 면역계에서 방어하지만,
효과적으로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에 인체에 질환이 나타난다.
- 감염된 장기에서는 열이 나고, 염증 반응이 생기며, 세균의 수가 증가한다.
- 세균 중에는 질환을 일으키지 않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피부·구강·질 등에는 상재균이 있는데,
병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인체 내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
4) 진균[眞菌, fungus] : 대표적인 것으로 곰팡이를 떠올려도 된다.
-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로 인한 감염은 외음부 및 질 등이 발적(發赤)되고,
분비물이 나오며, 경계가 뚜렷한 수포성농포(水疱性膿疱)를 나타내는
성기항문(性器肛門) 칸디다증을 유발한다. 성관계 상대자 사이에 핑퐁식 감염이 일어난다.
▶ 함소아연고에서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던 항진균제가 이것과 관련이 있음
▶ 각종 화장품에 항진균제가 많이 이용됨
5) 스피로헤타 : 별 신경안써도 되는 것으로 균류 스피로헤타강의 한 목(?)
6) 원충(原蟲) : 대표적인 녀석이 기생충
6. 염증 [炎症, inflammation] : 어떤 자극에 대한 생체조직의 방어반응의 하나로,
조직 변질, 순환장애와 삼출(渗出), 조직 증식의 세 가지를 병발하는 복잡한 병변(病變)
- 그리스 시대에는 붉게 부어서 열이 나는 상태를 지칭하였고,
로마 시대에는 여기에 통증이 가해진 상태를 지칭하는 등 그 정의도 시대에 따라 변천하였다.
- 중이염(中耳炎)·늑막염(肋膜炎) 등과 같이 끝자가 염(炎)으로 되어 있는 것 외에,
전염성 질환(결핵·매독·이질·디프테리아 등) 등 많은 것에서 볼 수 있는 병변의 총칭으로서,
일상의 대부분의 병이 이것에 속한다.
- 항원항체반응에 의해 일어날 수 있음
cf. 자극 : 생물에 작용하여 특정의 반응을 일으키는 요인
cf. 3개월 이전의 유아에게는 면역계가 없기때문에 염증이 일어날 수가 없다고 봄
▶ 유아들에게 나타나는 염증과 비슷한 형태의 단순습진을 아토피라 인지시켜
스테로이드 연고(락티케어 등)를 사용하게 만들고 결국은 이러한 일련의 행동이 염증반응을 나타나게 만드는 것임
- 결국은 스스로 아토피 환자를 양산하고 있는 형국
- 습진임을 인지하더라도 치료할 도구가 없음
- 왜 나타나는지를 이해 못하고 겉모습이 비슷하다고 무조건 아토피로 대하는 것도 문제
7. 항염증작용(소염작용) : 부신피질호르몬인 스테로이드는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억제작용
- 세포의 방어반응을 감소시켜 창상부위로 백혈구의 이동을 지연시켜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한다.
8. 항원항체반응(면역반응) : 항원과 이것에 대응하는 항체와의 사이에 일어나는 특이적인 반응
- 많은 종류가 있으며, 생체 내에서나 시험관 내에서도 일어난다.
예를 들면, 홍역에 걸린 사람이 다시 홍역에 걸리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의 혈청 속에 홍역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겨서 재감염 때는
체내에서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 발병을 저지하기 때문이다.
- 이것을 면역반응이라고 하여, 혈청요법이나 예방접종에 응용하고 있다.
- 그러나 천식이나 식사성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 또는 페니실린쇼크와 같이
인체에 불리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cf. ABO혈액형 : A형은 항원 A와 항체 B를 가지고 있기에 B형 피가 들어오면
항원 B와 항체 B가 만나 트러블을 일으킨다.
AB형은 항체가 없기때문에 아무 피나 받을 수 있고,
O형은 항체가 A, B둘다 존재하여 A, B 항원이 모두 없는 O형 피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9. 면역억제작용 : 부신피질호르몬인 스테로이드는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억제작용
- 림프계에서 림프구와 형질세포의 형성이나 성숙이 지연되며 림프구의 붕괴가 항진한다.
- 감염, allergy, anaphylaxis 등에 관련하는 면역반응을 저하시킨다.
- 항체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에 조직이식시에 이용된다.
10. 습진 [濕疹, eczema] : 피부질환의 일종
- 습진의 원인은 복잡하다.
- 습진체질에 습진자극(외부로부터의 기계적·물리적·화학적 자극,
체내로부터 피부에 작용하는 약물·음식물 등)이 가해져서 발증하는 피부의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 19세기 초부터 습진이라는 병명은 사용되어 왔으나,
당시에는 피부병변이 헌다는 한 가지 유형만을 나타내는 병명으로 쓰였다.
- 그 뒤, 1920년대 들어 동물실험 결과 헌다는 현상의 실체가 다양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알레르기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 이에 따라 체질적으로 헐기 쉬운 요인을 지닌 사람에게 일어나는 염증을 습진,
외인이 뚜렷한 것이 피부에 가해져 일어난 염증을 피부염이라 구별하여 부르게 되었다.
-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알레르기 등을 볼 때 습진과 피부염의 구별이 어려워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피부염, 한국에서는 습진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11. 피부염 [皮膚炎, dermatitis] : 피부의 염증으로 보통 습진(濕疹:eczema)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1)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
- 아토피 체질인 사람에게 생기는 습진 모양의 피부병변
- 내인성 습진(內因性濕疹), 베니에양진(痒疹)이라고도 함
- 유전적인 경향이 있으나 원인은 불명
- 보통의 습진이나 피부염과는 달리 특이한 증세와 경과를 나타냄
- 소아습진의 70∼80%는 이 습진이며 연령에 따라 증세의 변천이 있으며, 보통 3기로 구분
① 유아기(2개월~3세 무렵)
- 얼굴, 특히 볼에 발적(發赤)·삼출(渗出)·낙설(落屑)이 생기고 몹시 가려움
- 증세가 악화되면 머리에도 같은 변화와 부스럼딱지가 생기고, 전신의 피부도 발적·낙설
- 피부 전체가 까칠까칠해지고 청백색이 됨
- 생후 2∼3개월경에 생기며, 만 1세까지는 잘 치유되지만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 일반적으로 겨울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② 소아기(4세~10세 무렵)
- 4∼5세경부터 사지(특히, 팔꿈치와 무릎 관절의 굴측부)에
구진(丘疹)·양진이 생기고 융합하여 태선화(苔癬化)함
③ 사춘기(12세 이후)
- 사지 외에 얼굴이나 가슴, 목덜미 등도 태선화함
- 소아천식을 합병하기도 하고, 가족 내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생기는 일이 많음
- 경과가 길고 잘 낫지 않는 병이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참을성 있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
- 그러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병증이 가벼워짐
- 증세가 심할 때는 연고(항히스타민연고, 비타민 A·D 연고)를 쓰며,
지양제(止痒劑)의 내복도 함께 사용
2) 접촉성 피부염(接觸性皮膚炎:contact dermatitis)
- 외부의 물질에 접촉함으로써 일어나는 피부의 염증
- 이른바 피부가 허는 것으로 가려움이 특징
- 급성습진과 같은 증세를 띠지만,
외부에서 작용하는 특정의 물질에 대한 반응으로서 일어나는 점이 습진과 다름
- 발병하기 쉬운 물질로는 옻나무·검양옻나무·무화과나무·은행나무 등을 비롯하여,
도료(塗料)·합성수지제품·피혁제품·고무제품·크롬도금·약품·화장품류 및
합성섬유로 만든 속옷 등을 들 수 있음
- 원인이 되는 것의 접촉을 제거하고, 얼굴의 경우에는 화장을 중지하며, 부위를 긁지 않아야 함
- 증세가 가벼울 때는 붕산아연화연고를 바름
- 내복제로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비타민 B2 ·B6 등을 사용
- 2~3일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함
3) 지루성 피부염(脂漏性皮膚炎:seborrhoic dermatitis)
- 머리·이마·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피부염
-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함
- 홍반과 가느다란 인설(鱗屑:비듬)을 주체로 하는 피부염
- 20~40대에 호발
- 보통의 습진과 달리, 체질이나 피지분비이상에 의하여 일어남
- 가장 가벼운 형은 비듬·마른버짐 등
- 햇빛이나 온열에 민감하고, 봄과 가을에 악화하는 일이 많으며, 나아도 재발하기 쉬움
-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
- 습진에 준한 치료 외에, 비타민 B2 ·B6, 니코틴산아미드 등을 내복
12. 체질[體質, constitution] : 개인의 형태적·기능적인 여러 가지 성상
- 체질이라는 뜻으로 constitution이 사용된 것은 15세기부터이며
16세기에 처음으로 몸의 특성이나 건강에 관련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생겨남
- constitution은 원래 '조립'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며,
나라의 헌법을 뜻하는 말이기도 한데,
체질을 의미할 때는 변화보다도 소질적인 의미가 많음
- 체질은 본래 가지고 태어난 신체적 특성과 정신적 특성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특성을
합친 포괄적인 개념
- 체질이란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각 체질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그 자체로서 좋고 나쁜것은 아님
- 그러나 타고난 체질의 변화는 불가능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체질을 개선 할 수는 있음
▶ 인사랑에서 아토피와 관련하여 전하는 체질 :
체질이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장부의 편차와 심성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러한 체질이 질병의 종류와 강도를 어느 정도 결정짓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체질로만 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토피를 포함한 많은 질병에 있어 체질에 대한 고려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이 많습니다.
13. 집먼지 진드기
- 진드기는 크기가 약 0.4mm으로 눈에는 아예 안보이고 현미경으로 보기도 힘들며
섭씨 55도씨이상에서 죽고 각질 1g으로 10만마리가 1개월을 살수가 있다.
- 각질, 때 그리고 비듬을 먹고 사는데 결국 사람이 진드기를 키우는 셈이다.
- 이불이나 옷 카페트 소파같은 곳(사람이 잘 사용하는곳)에서 살고
진드기가 살아있을경우에는 사람에게 피해를 거의 안준다고 한다.
- 피해를 주는것은 진드기의 사체가루나 배설물들이 공기중에 떠돌면서
입속으로 또는 피부에 닿아서 피부염이나 천식, 비염등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 아토피란?
1. 1925년 미국의 A.코카가 인간에 특유한 어떤 종류의 물질에 대한 선천적 과민성에 대하여 명명한 것이다.
- 서양의학적인 진단명으로 면역학적인 개념으로 접근한 것임
▶ 이상하다는 뜻의 아토피 어원을 생각해봐도 알 수 있듯이 잘모른다는 의미
▶ 일반적인 피부질환자들에게도 아토피라는 병명을 자주 붙임
2. 외부 알러젠에 의한 면역의 이상과민반응에 의한 염증성피부질환
- 임상상과 만성의 경과를 보이는 습진성 피부염
- 항원-항체반응 중 그 기전이 불명확한 반응
- 알러지성비염, 천식, 피부염의 증상을 동반한 원인이 애매모호한
면역이나 유전이 개입되었으리라고 추정되는 일련의 증후군
- 증상을 알고 악화인자에 대한 대처와 증상조절이라는 부분에서 접근해야 하는 질환
-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긴것인지 물어보면 아토피 자체가 염증이다라고 답함
3. 진단내용 및 기준
- 진단내용
. 병력 : 아토피 피부염은 현재까지 이 질환에 특이한 유전학적 또는 생화학적 지표가 없으므로
이들 환자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병력 및 임상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적인 임상소견으로는 대부분 유아기에 처음으로 피부염이 발생하는 점,
양모, 유기용매 등에 의한 피부자극반응, 환경적 또는 정서적 요인으로 피부염이 악화되는 병력,
발한으로 유발되는 가려움증, 포도상구균,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한 재발성 피부감염증,
음식물에 의한 반응, 수족부 습진 등이 있다.
. 피부소견 : 동반된 피부소견에는 건조한 피부, 관련 피부소견(어린선, 잔금이 많은 손바닥, 모공각화증),
젖꼭지 습진, 구순염, 하안검의 피부주름, 검은 눈주위 피부, 붉거나 창백한 얼굴피부, 백색비강진,
주름이 있는 앞목, 소름끼친것 같은 피부 등이 있다.
. 눈의 소견 : 눈의 소견으로 재발성 결막염, 백내장 등이 있다.
. 검사 소견 : 피부반응검사 및 검사실 소견으로 피부단자검사상 양성반응,
백색 피부묘기증/아세틸콜린에 의한 지연형 피부창백반응 등이 있다.
- 아토피아에서 활동하는 의사인 황상민의 진단기준
. 환자 개인 또는 그 가족에서 나타나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가?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포함하는 동반병력을 확인
. 심한 전신 소양감이 있는가?
. 만성, 재발성 습진인가?
.. 피부염증상이 1년에 3개월 이상 (소아는 6주 이상)인가?
.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습진의 모양 및 분포에 맞는가?
.. 전형적인 피부발진양상 인지 확인
※ 아토피 증상
1. 심한 소양감을 갖는 재발성의 만성 피부염
2. 가려움, 피부염(습진/진물), 각질, 홍반, 피부건조 등의 증상을 주로 살핌
※ 아토피의 원인 : 모른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유전적 영향이 있고, 면역계의 이상 등 기타 여러 가지 요인들이 거론되고 있다.
일상의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 꽃가루,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과
감염, 정서적 요인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짐작한다.
※ 의사들의 태도
1.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병이다.
- 스스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함을 시인
- 성인형 아토피를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단언함
. 꾸준히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여 증상의 호전을 유도
. 재발을 적게 그리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치료의 목적을 둠
- 소아아토피가 성인아토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함
2. 연고 사용에 따른 부작용 문제제기시 회피 명분은 있다.
- 연고사용방법을 지시한대로 따랐는지 확인해봐라. 너 내말대로 안했지?
- 잘만 사용하면 부작용은 없다.
▶ 정말? 남용되지만 않는다면 정말 명약이 될 수 있지만 현실에의 적용은 실상 그렇지 않아 보인다.
- 소아/성인 아토피와 난치성 아토피는 다르다. (위염과 위암)
3. 한의사나 민간요법을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비평
- 결국은 후회로 끝날일을 왜 하나?
. 탈스 후 온몸으로 퍼져서 다시찾는 환자들이 첫말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 한의사는 완치라는 용어로 환자를 유혹해서 체질운운하면서 비싼약 팔아먹는 사기꾼이다.
. 체질개선은 허구
. 불쌍하고 답답한 자여! 그대 이름은 한의사
- 한약복용의 경우 부작용보다 플라시보 효과를 생각하는 환자들이 야속하다.
- 양의는 과학인데 한의학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은 소수의 경험이나 설명되지 않는 불확실성을 쫓는 것이다.
4. 완치의 의미
- 무좀을 예로 들어 자주 설명
. 무좀균을 박멸한 상태에서 발의 환경을 잘 유지키셔 무좀 증상으로 다시 고생하지 않는다면 완치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나 실상 무좀균을 완전 박멸하지는 못하기에(양말, 각질 등에 남아있음) 완치라고 못하는 것은 아니다.
. 일반인은 이년안에 다시 재발하기에 결코 완치라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 무좀을 자주 설명 예로 삼는 것은 항원-항체의 염증반응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도 하는 것임
- 아토피에 있어서의 완치
. 증상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완벽한 완치는 없다.
. 증상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환절기, 스트레스, 겨울 건조, 알레르기, 술섭취 등 악화요인이 있는 시기에
다시 나타나면 이를 잘 대응하여 잘 지낼 수 있다면 완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완치가 있다라고 했다가도 없다라고 하기도 한다.
. 완치의 의미가 아토피적 증상없이 깨끗한 것이라면 이런 것은 없다.
. 위의 설명처럼 조절이 가능한 상태도 완치라 명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어떤 병을 완전히 고친다는 의미의 완치라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그 병을 의식하지 않고 산다 라는 것을 의미하며,
아토피완치란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이 습관이 되어 일상생활화된 것이라 볼 수 있음
5. 아토피는 유전적 소인이 많다.
-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자녀에서 5세까지 아토피가 발생할 가능성은 51%
. 한쪽 부모만의 경우는 30%
. 부모 모두 없는 경우에느 15%
- 일란성 쌍둥이 환자의 아토피 증상 일치율은 72%
. 이란성 쌍둥이 환자의 아토피 증상 일치율은 23%
▶ 유전은 아니나 유전적 소인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가 인사랑에서 밝히는 견해로서
부모가 아토피라 해서 꼭 그 자녀가 아토피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적인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동일 환경적 요인이나 질병에 대한 태도에
많이 좌우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 치료방법
1. 어느 의사가 제시하는 치료의 기본
- 간단하게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간지러움을 조절하여 관리한다.
- 첫째, 가려움증의 감소 : 연고나 약물투여
- 둘째, 보습과 피부보호 : 세라마이드 로션(끈적임 없이 촉촉함 유지, 표치의 하층에 침투 작용) 사용
- 셋째, 알레르기 검사 : 6개월 ~ 1년에 한번 정도 반복적으로 변화를 추적
. 호산구수, 총 IgE, MAST(3개 포함 32,000원)
. ECP 검사(12만원)는 필요시
. 피부측정 비용 2개월에 4번 실시(12~15만원) : 피부염의 정도, 피부손상의 정도, 연고의 적정성, 환자의 순응도
- 넷째, 긍정적 심리상태 유도
2. 치료비용
- 기본 검사를 포함한 초진비용 : 175,000원 ~ 200,000원
- 2차부터 1회 내원시 2만원선 지불
. 검사비용 : 전액 보험 처리
. 진찰료, 주사, 연고 처방 : 60~70% 보험적용
3. 스테로이드
- 습진성 병변이 진물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꼭 사용해야만 한다.
. 진물이 계속되면 2차감염 및 다른 피부질환을 동반하게 된다.
▶ 염증에 다른 도구가 없다는 것
▶ 소화기 장애로 인해 습진성 병변이 진물을 동반할 수 있는 데 이런 방법을 전혀 모른다.
- 주사는 초기에만 효과가 크므로 빈번한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 의사들은 자기의 자식에게 주사를 놓지는 않는다.
▶ 황당한 경우 : 하루 2번씩 100일을 맞은 환자도 봤다.
▶ 염광피부과의원의 실상을 파악해보면 기겁할 것이다.
- 먹는 약은 효과가 좋으나 부작용 또한 엄청나기에 용량이 제일 중요하다.
. 하루 2알 이상은 절대 금물
. 1달에 10일 이상은 금물
. 가급적 하루 1회 아침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나 밤에 심해지는 경우에는 밤에 1회 먹는 방법 사용
. 환부이외의 다른 정상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다른 부위에 원하지 않는 부작용을 경험하기 쉽다.
-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시 초기에는 강하게 좋아지면 약하게 사용한다.
. 부위에 맞는 연고제제를 선택해야 한다. (등급 고려하고 얼굴 사용은 신중하게)
. 초기 2개월 강하게 사용하여 피부를 좋은 상태로 유지시키며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을 사용
. 자주도포하면 내성이 생기므로 가능하면 1일 1회 도포
▶ 주사제나 내복약에 비해 내성을 즉각적으로 확인가능하기에 하는 소리
4.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사용시 추가사항
- 가려움을 느끼는 주기를 파악하고(ex. 취침전 1시간) 사전에 도포한다.
. 가려움으로 인한 외상 예방
- 수화된 피부가 연고를 잘 흡수하므로 목욕이나 샤워후에 도포하라.
.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잘 조합해서 사용해야 한다.
. 피부과 의사의 진단을 필요로 함
- 연고를 바르고 로션을 사용해야 한다.
. 보습을 위한 로션을 먼저 사용하면 연고의 투과를 방해할 수 있음
- 초기에는 강하게 좋아지면 약하게
. 먹는 약을 줄인 상태에서 판단해야 함
. 1일 1회 => 2일 1회 => 3일 1회 => 5일 1회 => 7일 1회 => 크림이나 로션을 유지
. 재발하면 위의 과정을 반복
- 연고를 연속바르는 경우 7일을 넘기면 안된다.
. 연고는 대부분 경피투과를 증가시키는 조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연고의 지속적인 흡수는 혈관을 약하게 하거나 확장시켜서 부작용을 나타낸다.
▶ 지키지도 못할 현실성 없는 얘기
- 스테로이드 사용 금기 환자
. 세균(결핵, 매독 등), 진균(백선 등), 바이러스(대상포진, 단순포진, 수두 등),
동물 성 피부감염증(옴, 사면발이 등) 환자
. 이전에 과민증이 나타났던 병력이 있는 환자
. 고막 천공이 있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
. 궤양, 2도이상의 화상/동상 환자
. 입주위 피부염, 여드름 환자
. 항문, 생식기 가려움 환자
. 1세 이하의 영아
5. 프로토픽
- 스테로이드와 달리 장기간 사용할때 오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
. 느끼는 치료효과가 스테로이드를 능가하거나 비슷할 만큼 효과가 좋음
▶ 장기간 다량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코미디
▶ 장기 사용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크게 이슈화 된 적 있음
- 프로토픽은 자극증상이 있다는 것과 중단시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음
▶ 초기 자극증상으로 인해 안맞다고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
▶ 한마디로 프로토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평생 사용해야 한다는 것
- 하루 2회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 프로토픽은 스테로이드와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사용 중간이나 전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서 부작용도 줄이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
▶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프로토픽 부작용 추가라는 의미
- 스테로이드연고와 달리 제형에 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 프로토픽 바른 후 화장이나 로션을 바르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음
. 화장을 하는 경우에는 기초 화장 후에 사용
- 프로토픽의 효과는 8주에서 12주까지 치료효과가 증대된다.
. 효과를 못 느껴도 8주간은 사용토록 권유
. 12주가 넘어가면 유지요법으로 하루 1회 이하로 줄임
- 50%정도는 열감과 가려움이 3일에서 7일까지 나타날 수 있다.
. 7일이 지나도 약화되지 않으면 계속 도포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야 함
- 진물이 나거나 각질이 심할때는 자극증상이 심할 수 있다.
. 이때는 스테로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 고려
- 면역억제효과로 사마귀, 세균감염, 포진이 있는 경우에는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는 의미
▶ 스테로이드는 면역억제효과를 가지면서도 항염증제이기에 사용가능
- 진물, 물집, 감기, 전신아토피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2세 이하 아이에게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기 때문
. 추후 사용가능한 것으로 바뀌었음
- 스테로이드 처방 후에 처방받아야만 보험혜택이 있다.
- 국내는 0.03%만 사용허가를 받았기에 약하고 얼굴만 목부위에만 사용한다.
. 0.1%, 0.3%는 허가되지 않은 상태이며 일부사람이 외국으로 부터 들어온 것임
▷ 피부암 논쟁과 관련하여 추가
.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범 (백인은 자외선에 민감)
. 자외선에 의해 피부암세포가 침입했는데 항체가 없는 형국
(면역억제제라고 함은 항원이 들어왔는데 항체가 대응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 결국 피부암세포의 증식을 유발
. 결국 동양인은 백인과 달리 자외선에 민감하지 않으므로 피부암과 관련없다고 주장
▶ 면역억제라고 하는 것 자체가 웃긴일
6. 엘리델
- 스테로이드, 프로토픽, 엘리델을 섞어서 사용하면 효과가 막강해진다.
▶ 코미디다 코미디 - 부작용의 짬뽕에 대해서는 어떤 답을 할 것인가?
- 엘리델이나 프로토픽은 스테로이드를 뛰어넘지 못한다.
▶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치료제를 사용함에 내성에 대해 상당히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꾸준히 다른 치료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하는 치료제가 내성에 의해 더이상 사용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인데
아토피와 같은 현대병에 있어서는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임
▶ 엘리델과 프로토픽에 사용에 대하여 식약청에서 유의를 바라며 작성한 공문의 일부내용
① 2세 이하의 환자에게는 이들 제제를 처방하거나 투약하지 말 것
②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 한해
2차 선택약으로 단기간 또는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
③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량만을 사용할 것
④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소아 및 성인)에는 사용하지 말 것
7. 항히스타민제
-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므로 시기적절하게 바꾸어가며 복용한다.
▶ 스테로이드제에 비해 부작용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다는 의미
- 체내에 항원이 칩입해서 항원항체반응이 진행될때 비활성형인 히스타민이 활성형이 되어
장기나 조직에 작용하는데 활성형의 히스타민은 체내에서 알러지반응을 진행시켜서
부종과 발적과 소양감과 같은 반응을 유발한다.
. 항히스타민제는 세포에서 히스타민(histamine)의 작용을 차단, 혈관과 평활근에 작용하여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부종 경감, 발적과 소양감을 억제시킬 뿐 아니라
기관지 경련을 약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 알러지성 질환인 담마진, 비염, 결막염과 소양증에 흔히 사용한다.
8. 소아아토피에의 접근방법
- 건조피부와 민감성 피부를 구분하여 보습제나 정제를 사용한다.
- 출생 3개월까지는 면역기능이 거의 없고 3개월 ~ 1세 전후로 면역기능이 완성된다.
. 모유수유 권장기간은 1년
. 아토피라는 질병으로의 확진은 1세 전후가 되어야 가능하다.
. 3개월 이전에 아토피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아습진이나 지루성 피부염으로 진단
▶ 면역기능이 없다는 것은 항체가 없다는 의미로 염증이 일어날 이유가 없다는 것
▶ 1세 미만에게 태선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역시 이런 경우는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 복용을 권고한다.
. 유산균은 우유를 모체로 만들어졌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두유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1세 미만의 유아에게도 스테로이드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낮은 등급의
스테로이드제인 락티캐어 같은 경우는 흔하게 약국에서 판매된 것이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토피가 아니라 단순염증이라 진단할지라도 결국 치료도구는 스테로이드제에 의존할 뿐이다.
유아들에게는 성인이나 소아에 비해 그 양이 적게 투여될지라도 더 크게 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상식인데 이런 것이 무시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9. 아토피 치료하면서 환자들에게 권고하는 내용
- 어느시기에 좋아지고 나빠지는 지, 어느시기에 가려움이 느껴지는 지 잘 파악해서 대처해야 한다.
※ 피부과 치료법에 대한 평가
1. 공(功)
- 본인들이 심각하게 만든 질병을 해결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피해를 최소한으로 유지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다른 치료제 개발에도 열심이다.
2. 과(過)
- 치료는 못하면서 돈만 밝히는 경제논리를 도입한 죄는 크다.
. 의사들이 밝혀내고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얼마나 미약한 것인지 솔직하지 못하다.
. 인체의 내부와 피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병과 연관하여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 스테로이드 처방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본인들이 해야 할 의무를 지켰는가?
.. 부작용 설명
.. 1세미만 영아들에게 처방 등
.. 이와 같은 내용은 프로토픽이나 엘리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의약분업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처방이 모든 약 처방의
절반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은 스스로 개발한 치료도구에 대해서 얼마나 미약한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 모르면 모른다. 못고치면 못고친다. 솔직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한의학을 통계적이지 못함에 많은 지적을 하면서 스스로는 제대로 밝히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