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 축제는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 주꾸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사진=서천군 이번 축제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낙지와 도다리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마량진항에서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서천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서천군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 낚시 체험, 동백나무 숲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아이들은 직접 주꾸미를 잡아보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사진=서천군 축제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동백꽃이다. 축제 기간 동안 동백정 일대에서는 붉게 물든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어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동백나무 숲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