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포란에 들어갔다 4월 중순에 병아리들을 부화시켜 나온 청계 암닭이 육추에 지쳤는지?
병아리들이 4주가 지나자 귀찮다는 듯 찍어대더고 쫓아 내더니?! 알 몇개 낳고 다시 골프공 4개를 끌어 앉고 포란의
행동을 보입니다.
이무더운 여름에! 그리고 곧 습하고 무더운 장마가 시작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봄에 부화된 병아리만 18마리! ... 어미닭들까지 합치면 23마리! 이중에 암 병아리들만 골라서 키우고 수평아리들은
정리를 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 더 이상 판을 키워서는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 성계 구성 : 청계 수탉 1 + 암닭 3 (이중에 암닭 1마리가 다시 포란 행동을 함), 백봉 오골계 암 1
※ 병아리 구성 : 청계 병아리 10, 백봉 오골계 7, 정체 불명의 병아리 1.
1) 청계 정리 : 성계 4마리 + 10마리 병아리중 암 4마리 = 총 8마리로 정리 (나머지 병아리 6마리는 분양)
2) 백봉 정리 : 성계 암 1마리 + 병아리중 수 1~2 + 암 병아리가 몇마리가 나올지 = 5~6마리로 정리.
정체 불명 병아리 (수평아리로 성장중) 1마리 + 백봉 오골계 7마리 수평아리 2~3마리는 분양.
주말 농장에 더 키울 수 없는 환경인데, 알을 품겠다고 행동하는 암닭이 측은하기도 하고, 알통에서 내 쫒아도 금방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 있으니 대략 난감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자꾸 내쫓으세요.
맹여사님.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때문에 암닭이 저러는 걸까요? 대략 난감하네요.
그냥 성질 죽이고 알이나 낳아 주면 좋을텐데! 참 고집스럽네요.
@이공삼(대전) 에이.... 그건 아닐 겁니다.
그 닭 개별 취항일 겁니다.
알 품던 곳에 바구니를 엎어 놓으세요.
그닭...아주 좋은닭입니다.
원래 그렇게 자꾸만 포란하는녀석이 재래종일 경우엔...최고 인데...?
복도 많으시네요.
알낳는 자리를 없애 버리세요...당분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