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가끔 하는 일이 일인지라 그런 브랜드쪽 디자인실 가서 일을 하긴 하는데<BR>그다지 크게 창조적이지 않은 디자인이고 해외명품브랜드에서 나오는걸 살짝 변형만 한 자켓 하나가 80~100만원이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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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단 값을 생각한다고 해도 조금은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된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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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가운데 그 브랜드 분들께서는 뭔가 명품반열에 들어선거 같은 착각에 빠지며 </P>
<P>우쭐대면서 일을 시키는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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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명 그 분들도 많은 노력과 노고가 있었겠지만 </P>
<P>자신이 일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아닌 허세가 눈에 보일 정도로 나타나니 안타까운거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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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디자이너 브랜드의 가격이 올라간만큼 캐릭터 브랜드들도 가격을 올려버리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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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되서 모든 브랜드 옷들이 가격이 상승해버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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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도 나중에 잘 팔리지 않거나 시즌이 지나버린 제품들은</P>
<P>원래 책정된 가격에서 말도 안되게 할인된 가격으로 낮추어서 판매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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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 가끔씩 원가가 어떤지 의심하는 고객들도 생겨나고 물어오니 답변해주기도 애매한가 보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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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젠 우리나라 디자이너 브랜드도 디자인과 창조성에 비해서 너무 높은 가격을 매기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보았으면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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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가 대기업에서는 요즘 해외브랜드만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P>
<P>앞으로의 가격에 대한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좀 고심을 해봤으면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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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아~그나저나 월급 좀 올려줬으면....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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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BR><BR></FONT></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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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솔리드, 시스템 옴므 등 옷값이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이쪽 일 하는 친구가 100만원 짜리 타임 옴므 옷의 원단 가격은 10만원 정도밖에 안된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조금의 과장은 있었겠지만요.)쓰신 것처럼 디자인도 대부분 해외 브랜드 카피 제품이 많죠. 살짝 변형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똑같은 제품을 내놓더라고요.(근데 없어서 못판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디자인의 조금 싼 국산 브랜드를 사는 거죠.) 발망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얼마 뒤면 타임이나 이런 쪽에서는 바로 비슷한 제품이 나와요. 웃긴 건 타임에서는 발망 모델을 자기 회사 모델로 쓰더라고요.
카피 자체에 대해선 더 이상 할 말이 없는데(트렌드라면 다 되는 세상) 문제는 솔타시 같은 경우느 디자이너들의 디자인과정에 대한 중간비요이 실제 옷값에 무지하게 반영된다는 것이죠. 저도 원단이 좋아서 솔타시 자켓은 몇 벌 가지고 있지만,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가격임은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새 발망st 코트들 보면 솔망이나 티망(티아이포맨), 커멜 등등부터 캐릭터라인의 andz, 지이크 캐주얼라인의 엠폴햄, HUM 까지 무슨 차이가 있나 싶거든요.
첫댓글 거품이죠.
거품이죠(2)
이월되지 않은이상 중저가란 말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진짜 특이하게라도 뽑아내면 모르는데...
뭐 비슷비슷하게.... 그러면서 가격은...
그럴거면 좀 더 보태서 그냥 해외유명브랜드 사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아니라..
싸게 내놓으면 저가 브랜드라고 무시 당해서 그러는 거 같네요 근데 비싸게 내놓으면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고
타임, 솔리드, 시스템 옴므 등 옷값이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이쪽 일 하는 친구가 100만원 짜리 타임 옴므 옷의 원단 가격은 10만원 정도밖에 안된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조금의 과장은 있었겠지만요.)쓰신 것처럼 디자인도 대부분 해외 브랜드 카피 제품이 많죠. 살짝 변형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똑같은 제품을 내놓더라고요.(근데 없어서 못판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디자인의 조금 싼 국산 브랜드를 사는 거죠.) 발망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얼마 뒤면 타임이나 이런 쪽에서는 바로 비슷한 제품이 나와요. 웃긴 건 타임에서는 발망 모델을 자기 회사 모델로 쓰더라고요.
그 말도 안되는 값으로 깎아서 팔때 사야죠-_-;;
오늘 가방사러나갓다가 빈폴백팩이 27만원하는거 보고엄청싣겁햇내요 ㄷㄷ
빈폴이 근 몇년간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뜬금없이 고가 정책을 썼는데 의외로 잘 먹혀들었어요..
요즘은 가방 10만원대라고 하면 일단 좀 별로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듯;; --; 20만원데 이상은 되야 .. 뭔가 좀 있어보이는건가. 10만원대는 세일해서 에스콰이어밖에 없더군요(백화점 가방 코너 기준)
타임 옴므,솔옴 정말 부끄러움이없는 사람들같습니다ㅡ매년 디자인을그대로 베껴오니...-_-
카피브랜드가 아닌곳이 있긴 한가요??ㅎㅎ 대세를 따르려니 카피를하는거고 ㅠㅠ 솔옴타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행만 따르고 고급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가진 소비자들도 한 몫 하죠.
카피 자체에 대해선 더 이상 할 말이 없는데(트렌드라면 다 되는 세상)
문제는 솔타시 같은 경우느 디자이너들의 디자인과정에 대한 중간비요이 실제 옷값에 무지하게 반영된다는 것이죠.
저도 원단이 좋아서 솔타시 자켓은 몇 벌 가지고 있지만,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가격임은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새 발망st 코트들 보면 솔망이나 티망(티아이포맨), 커멜 등등부터 캐릭터라인의 andz, 지이크 캐주얼라인의 엠폴햄, HUM 까지 무슨 차이가 있나 싶거든요.
공감합니다. 죄다 발망st
그런데 확실히 저가 브랜드에서는 라인을 더 못살리는것 같습니다. 똑같은 패턴을 따오는건데 진짜
제일 어이 없는건 지오다노 청바지가 7만원이 넘는거요. 어이없어 진짜 ㅋㅋㅋㅋ
흠. 발망 카피 대세 타면서 솔옴 타임 시옴 다 카피 뜨고 ... 백화점 직원왈 " 발망 아시죠?? 그 제품과 똑같이 뽑았습니다 " 헐 ...... 그나저나 발망은 가격이 후덜덜 우리나라 카피뜨는 거 너무 심하네요 창조적인 아이템이라면 비싸도 이해하지만 카피하면서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