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늘 청춘인 것으로 착각하며 살다가
이번에 두번이나 몸살 감기로 호되게 고생을 하였었다
열흘 넘게 기침하며 입맛도 없고 누워만 있고 싶은
늘어진 내 모습 보면서 몇년 동안 투병하고 있는
지인들과 투병한 그들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아프면 대신 아파 줄 수도 없는 일
혼자 힘들고 서럽고 아프면 계시지도 않는
엄마 생각이 난다
할머니라 불리우는 지금에도 ….
그래서 이번 아프고 나서 생활 습관이 많이 바뀐
내모습을 보면서 짝짝짝 박수를 보내고 있다
눈만 뜨면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던 습관 대신에
따뜻한 물 한잔 마시고 꿀에 재운 계피차 한잔
면역력에 좋다는 마늘을 쪄서 꿀에 재운것 한 수저를
먹고. 한줌 누룽지를 끓여서 단백질이 많은
땅콩조림 검정콩 조림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커피를 마시고 있다
수십년간 아침도 먹지 않고 커피를 마시던
습관이라 쉽지 않았고 자꾸 이탈 (?) 하려고 하였지만
하루의 삶을 규칙을 정하고 순서대로 하다 보니
이제 조금씩 익숙해 지고 있다
저녁엔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에 강황 계피 생강 가루를
조금씩 타서 먹으면 좋다는 건강정보를 보고
그것까지 하고 있으니 ….
잠도 쉽게 잘 수 있고 면역력을 높이고 몸에 좋다고 하는데
워낙 잠은 쉽게 드는 편이라 그것은 잘 모르겠고
자가면역력이 약한 나는 면역력이 높아진 다는 말에
늘 귀가 번쩍뜨인다
요리를 할때도 레시피대로 따르지 않고 내 맘대로 (?)
내 입맛에 따라 하는 고집(?) 도 있고
몸에 좋다는 말이 귀에 들리지도 않았지만
한번 필이 꽂히면 무엇이든지 열심을 내는 성격에
이번에 건강을 위한 식단(?) 을 규칙적으로
잘 실천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내가 참 많이 고생 했구나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이렇게 챙기는 것을 보면서
대신 할 수 없는 경험만이 참 좋은 약이
그것도 보약(?) 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실감하였다
몇 주 만에 만난 친구가 얼굴 좋아 졌다
완전 회복 되었네 얼굴에 빛이난다 ㅎ ㅎ
하는 칭찬에 신이나서 내가 요즘 하고 있는
실천사항을 자랑하였다
싱글벙글 신이나서
너도 한번 해 봐 !!
첫댓글 네 그래요. 건강 중요합니다.
아드님 전남대학
입학 축하 드려요
건강이 중요함을 모두 알지요
저는 새벽 기상 하면
늘~정수기에서 찬물을 한컵받아
벌컥 벌컥 마시지요
신혼 초부터 아내는 걱정 했는데
딸내미도 찬물 마신답니다 ㅎ
아내는 여기 저기 아픈곳 많지만
저는 매우 양호하지요 ㅋ~~
아프지 않고 살다가 떠나는게?
우리들의 로망
첫째는 꾸준한 운동 라면 이든 고기든
순간 먹고싶은걸 먹습니다
떡이 먹고싶으면 퇴근길 시장에 들러
떡을 사다먹고 일주일 2번은 소주 마시기
가족력도 무시 못한다지만
첫째는 자기 관리라고 믿습니다
초록잔디님
오늘도 삶의 이야기 감사 합니다.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잘 하시는
워킹맨님 늘 존경합니다
여자들이 쉬이 피곤을 느끼게 되나 봅니다
아침에 따스한 물 대신
찬물을 드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가윤이 엄마도. 아빠를 닮았네요 :)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식으로 먹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노력하는편입니다
건강할때 관리 잘해서
즐겁게 살아갑시당~^^
나옥님 !
꾸준히 운동 하시고
건강식 드시고 규칙적인
생활 하시면 더 좋지요
저도 요즘 많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 함께 건강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아요 :)
늘 흔적 남겨 주시고
교제하게 되어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