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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소리주의 추억의 연탄
스니커 추천 0 조회 711 12.03.13 10: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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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3 10:06

    첫댓글 국민학교다닐 때 매년 연탄가스 마셔서 골골 거리던게 생각나네요...특히 5학년때는 죽을 뻔 하기까지 한...초등학교 개근상을 못타게 했던 원흉...연탄불 갈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진짜 죽지 않은게 다행인...ㅜ.ㅜ

  • 12.03.13 10:12

    아버지가 어릴때 정말 똑똑하셨다는데 가족전원이 연탄가스 한번 흡입하시고 그때부터 공부를 잘 안하시게돼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ㅋㅋ

  • 12.03.13 10:51

    겨울에 눈사람 만들때마다 연탄넣고 신나게 굴렸던기억이나네요.

  • 12.03.13 11:12

    오래된 집들은 구들장이 부실해서 갈라져 있는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그걸 제대로 수리를 안하면 연탄가스를 마시기 쉽상이었지요. 보통 여름에는 수리 안 하고 미루다가 가을 지나고 겨울에 별 생각없이 연탄 때기 시작할 때 연탄가스 마시는 집이 꽤 있었습니다. 저도 마셔봤는데 심한 건 아니라서 괜찮았지만.. 제 친구 하나는 연탄 가스 마시고 바보가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어쩌면 옛날에 동네에 '바보형'이 한 둘씩 있었던 게 연탄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 12.03.13 11:17

    자랑스러운 얘긴 아니지만, 고3 수능 일주일전에 연탄가스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무서웠죠. 죽을뻔 했습니다. 이틀인가 입원해있다가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이 저보고 가스중독으로 입원했다길래 부탄가스 마신줄 알았다고 하데요-_-;;; 수능이 아무리 힘들어도 용기 내라고 ㅋㅋ

  • 12.03.13 13:08

    시트콤이네요 ㅋㅋ

  • 12.03.13 12:12

    추억의 연탄이라고 하기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연탄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작년에 철물점에서 잠깐 알바 했는데 딱히 저소득층 아닌 사람들도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연탄이 유지비가 싸긴 싼듯..

    군대에서도 한참 쓰다 왔는데 그 가스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다가 나중에 보면 목이 바짝 말라서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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