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gy 콘서트ver 송가랑 향기를 듣는데 콘서트 때가 생각나며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같을 거라고 생각하며 왜 Elegy 콘서트가 레전드인지 나열해 볼게요!
[Elegy 콘서트 << 그냥 레전드 킹갓제네럴인 이유]
1. Elegy 앨범 트랙의 전반적인 악기 구성
: 전형적인 밴드 악기와 스트링이 같이 연주되니 저음과 고음 모두 풍부한 소리를 내서 마냥 슬픈 노래가 아니라 울림을 주는 노래가 된 것 같아요!
2. 하현상의 작사 실력
: 개인적으로 '계절비'의 가사를 가장 좋아하는데, "기억은 꽃잎을 따라서 많이 밟히고 바래져 가겠죠"에서 기억을 비에 젖어 떨어진 꽃잎으로 비유한 부분을 통해 상황이 더욱이 잘 이해 되었어요
'향기'에서 "참았던 말들을 뱉는다 ~ 아득해진 너의 향기가" 요 부분 좋아하는데 '아득하다'라는 표현이 시각, 청각으로 쓰이는데 여기선 후각과 어쩌면 시각으로도 쓰인 것 같아서 재밌는 요소였어요
그리고 킹왕짱 '송가'... 누가 가사로 사람 마음을 이렇게 미치게 하나요 전체적인 가사가 너무 좋아서 한 구절을 뽑아 말하진 못할 것 같아요
3. 스트링 세션의 위력
: 하...진짜 이게 가장 키 포인트였다고 생각해요 항상 대장이 노래를 부르면 만화의 주인공이 튀어나와 자신의 음악을 부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번 Elegy를 부르는 대장은 넘어질 듯하며 넘어지지 않는 그 경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주인공이였는데 스트링의 섬세하고도 가는 소리로 주인공이 완전하게 표현된 것 같아 더 몰입하기 좋았어요!
4. 셋리스트의 완전함
: 비행으로 시작하여 송가로 끝나는 콘서트 보셨어요?! 비행으로 개 큰 도약을 하고 송가로 마음 벅차게 마무리
5. 계절감
: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추운 날씨를 뚫고 대장 콘서트에 갔을 때 비행이 시작해지니 봄 같더라고요 대장의 목소리로 위로 받았고 같이 있어서 참 따뜻했어요
6. 크리스마스의 깜찍한 대장
: 대장님^^ 루돌프가 아주 귀엽더군😉
요 정도가 대중적인 이유인 것 같고요 또 개인적으로도 좋았던 게
1. 자리 선정
: Elegy(서울)때는 2층이었고 부산 어썸, 어느 날의 현상, Navy Horizon, New Boat는 1층이었는데, 2층(핸드볼 경기장)에서는 진동이 잘 느껴져서 더 역동적으로 느껴진 것 같았어요
2. Elegy의 좋은 기억
: Elegy 콘서트가 한창일 무렵, 대학 원서에 대한 결과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어머니께서 1지망에 붙으면 하현상 콘서트를 혈연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합격하여
혈연과 부산에서 하는 Elegy 콘서트를 보러 간 기억이 있네요🥰
Elegy 콘서트는 제가 무한 찬양하는 콘서트에 대한 장점이였습니다😚
PAN 여러분들의 'Elegy 콘서트가 좋은 이유'도 궁금하네요
첫댓글 전 Elegy 콘서트를 못 간게 너무 한으로 남을 정도로
Elegy 콘서트를 좋아해요...대장의 모든 콘서트는 다 좋았지만
Elegy 콘은 진짜 말로 형용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딱 한 번 주어진다면
Elegy 콘서트를 가고 싶네요ㅎ
선약이 있어서 첫콘만 가려다가 약속취소하고 바로 2층 사이드구석자리 예매해서 막콘까지 갔을만큼 뭉클하고 애틋했던.. 대장의 놀랍게 발전한 애교포즈로 웃음만발했던 잊지못할 콘이예요
저는 all I want 편곡해서 준비해온게 진짜 인상깊었구요(슈밴생각나더라구요) 핸드볼 2층에서 어떤이의 편지 할때 응원봉이랑 폰딧불이 보면서 원투쓰리고 외치고 힘좀달라는 대장을 향해 소리쳤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어요ㅎㅎ 뉴보트콘이랑 다르게 좀 더 감상에 가까운느낌의 콘서트+현상콘 특유의 약간의 유머+쌀쌀해진 날씨와 잘어울리는 곡들+대장이 했던 말들 그냥 모든게 다 어우러져서 영화 한 펀 보고 온 느낌이 유독 강했던 것 같아요 위에 써주신 셋리 부분도 너무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