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원에이티를 접해본지가 3년차가 되어가는 초보 사회인 포수 입니다.
처음 야구 시작 했을땐 저렴한것 위주로만 중고 거래도 하고, 타사 브랜드 중저가 미트도 써봤지만, 원에이티를 써봤을때. 띠~~용/ 아 내가 헛일을 했구나~싶었네요
글러브 길들이기 업체에 타사 브랜드 글러브를 맡기며 상담을 했습니다.
업체 사장님께서 돈을 더 보태서 원에이티 미트를 쓰는게 좋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좀 더 빨리 행동에 옮기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뭐 어쨌든~ c22 -> c24 -> c90 -> c22 처음부터 어려운 미트를 시작해보기도 하고, 소프트프로펠트는 어떨까, 일반펠트는 어떨까 모두 경험 해보니 펠트는 프로펠트를 해야 원에이티 미트를 제대로 느끼겠다 싶어요(개인 취향)
오더와 기성오더를 하고, 야수베이스볼에서도 구입해보고, 그제 주문하 것 까지 6개를 써보며, 나를 위한 선물, 생일이 다가올때면 오더하며 기다리는 이 기분이 설레입니다. ㅋㅋㅋㅋ
원에이티를 알게 된 3년동안 이지핏과 에스핏도 개발 되고, 가죽도 MDA가 새롭게 선보이고, c22/c24의 엄지부분 타공이 3개에서 4개로 바뀌는 것을 보며
원에이티는 국내 최고의 미트로만 머무는게 아닌 새로운 미트를 경험하도록 하고 개발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진심 대단하다고 생각됨.
뭐라고 끝맺을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 기성오더 낸 미트도 잘 맹글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설레일 일이 잘 없는데~ 미트 기다리며 설레임에 기분좋게 웃으며 야근하다가 끄적이게 해주셔서~~고맙습니다.ㅎㅎ ~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C20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더하면서 기다리는 그 설레임이 진짜 좋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