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직소퍼즐 시작한 사람입니다.
다음주가 제 아내와 3주년 결혼 기념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선물을 구상 중에 있다가 퍼즐액자를 선물하려고합니다.
와이프가 미술관 큐레이터라서 명화 쪽으로 하나 해 주렵니다.
야노망사에서 나온 1000피스 금장 '키스'를 간곡히 하려했으나
모든 매장이 품절이더군요... 정말 이틀동안 밤새서 뒤져봤는데 없더군요...
참 아깝습니다. 베스트셀러인가봐용...
그래서 차선으로 다음 그림 중에 고민입니다.
1.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클레멘토니(1000피스, 종이, 유약x, as x)
2. 고흐의 '해바라기'-야노망(1000피스, 클로스재질, 유약o, as 0)
둘 중에 고민이에요...
여기저기 뒤져보니깐 야노망 것이 우수한 것 같고... 또 일반 종이보다는 클로스재질이
왠지 앤티끄해 보일 것 같은데...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별이 빛나는 밤에'거든요...
추천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좀...
제가 등업 되기 전에 묻고 싶은 말씀이 많았는데,, 그래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답변 좀....
1. '별이 빛나는 밤에'vs '해바라기'
2. 액자는 어떻게 하시나요? 퍼즐 갤러리에서 하려는데 초고급수지액자... 3만원짜리..
조금 조악하다는 분들의 평이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액자 구입 노하우 좀...
3. 유약문제... 클레멘토니사 제품은 유약 미포함인데요...
퍼즐갤러리에서는 별매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고, 퍼즐파크에서는 동봉 안된 것은
힐 필요가 없다고 하고... 누구 말이 맞는지...
유약은 일제 비싼 게 좋은 건가요? 야노망 유약이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4. 와이프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샤갈의 '에펠탑 부부'도 사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국산 밖에 없네요... puko인가 하는 회사인데,, 괜찮은 품질인가요?
예전에 종각 리어카에서 국산 하나 샀다가 거의 어릴 적 딱지 수준의 조악한 재질을
경험하고 국산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요.... ^^*
5. 초보인데 1000피스 작품 도전해 볼만 한지.... 회사에서 몰래 해야 하기땜에...
또 다음주 금욜까지 완성해야해서...
무엄하게 따발 질문을 쏴대서 너무 송구하옵니다.
내일 오전 중에는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려는데, 답답한 마음에 무례를 저지릅니다.
제가 5년 전 군대 말년에 별 2만개 접어서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는데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지금의 제 아내랍니다.
그 생각에 이번에 객기를 한 번 부려보려 합니다. 많이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