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저희 동네에서 5년을 봐온 개가 있습니다
털이 조금은 긴 하얀 개였습니다
제가 가게를 할때 (사실 가게는 폐업하고 유기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징검다리 아이들도 아픈 아이들이
가끔와서 치료할동안만 있었습니다 연계병원이랑 가까워서...)개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 녀석이 종종 들러곤 했습니다
워낙 당당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아이라 이름을 카리스마라 지었습니다
8살된 딸아이가 그 녀석만보면 엄마가 이름 지어준 카리스마다하고 소리내어 부르곤 했습니다
얼마전까지 그 아이는 여전히 당당하게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주인이 없는 녀석인줄 알았는데 우연히 주인아닌 주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도 유기견인 녀석을 밥주고 이뻐해주니 그분 집 주위에서 자고 먹고 ...
그냥 그렇게 나름대로 행복하고 자유롭게 지냈습니다
그분과 같이 지낸지도 7년이 넘었다네요
동네분들도 이뻐하고 먹을거리를 챙겨주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그렇다고 애교가 있는 녀석은 아니었습니다
자기 몸에 손대는것은 싫어했고 아이들의 장난때문인지 아이들만 보면 짖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여자 친구가 생겼고 같이 생활을 했는데 여자 친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보살펴주시는 아저씨 앞집 마당에 새끼를 낳았지만 궂이 동네분들이 쫓으려하지 않고
잘 지내는데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진도개랑 싸움이 붙었습니다
카리스마가 새끼를 보호하려고 싸우다보니 여자친구개가 달려들어 진도개 주인을 살짝 물었나봅니다
진도개아저씨 말씀은 어미가 물었다고하지만 동네분들 말씀으로는 싸움중이라 나가 물었는지 모른답니다 상처가 크지는 않았구요
아이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고 개싸움이 사람싸움이 되었고 화난 진도개 아저씨가 수원시 유기동물 보호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람을 물었다고해서 119까지 출동해서 성견 3마리 한달된 새끼 세마리를 모두 잡아갔습니다
전 휴가를 가던중 회원이신 박미라씨가 연락을 했더군요
일년전인가 우리 동네로 이사를와서 그 아이들이 있는집 근처라 오가며 많이 이뻐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라씨가 갑자기 아이들이 한마리도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미라씨가 동네분들한테 어찌된 상황인지 듣게되었고 휴가를 마치고 휴무일인 7일날 직장근처에 있는
수원시 유기동물 보호소로 미라씨와함께 아이들을 찾으러 갔습니다
가기전날 미라씨가 주인이 찾으로 간다고하니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는 자기네들도 귀찮으니
찾아 가라더군요
그래서 8월7일날 우리보호소에 수술할 아이가 있어서 병원에 데려다주고 가려고 병원에 들렀는데
병원 원장님도 그 상황을 아시고 보호소에 가볼려고 하셨다더군요
법적 보호기간이 한달이니 당연히 보호하고 있을거라 큰 걱정은 하지않고 데려와서의 문제만
걱정하고 갔습니다
보호소에 가니 어미한마리와 새끼 세마리만 있고 성견 두마리는 없었습니다
어디 갔냐고 물어보니 입양 갔다고 했다가 우리가 입양 하신분 전화번호를 달라고하니 가르쳐줄수 없다더군요
분명 거기서 입양을 보낼때 주인이 나타나면 돌려보낸다는 서명을 하고 입양 보내는 것으로 안다고 했더니 도망갔다고 했다가 결국은 안락사를 했나?라고 했다가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큰소리를 치고 한참을 싸우고서야 서류를 보더군요
처음에 서류를 보자고했더니 보여줄수 없다고하면서 볼 생각도 안하더군요
카리스마 7월30일 구조 8월2일 안락사
또 한마리 7월30일 구조 인수처리 (주인이 찾아갔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더군요
우리가 주인인데 누가 찾아갔냐니까 도망 갔답니다
119분들이 계실때도망갔다길래 119에 전화해서 확인 해보니 사실이더군요
그런데 주인이 찾아갔다니......
수원 유기동물 보호소 항상 의문투성이였습니다
거의 발바리는 없고 하루에 몇마리씩 구조하는데 어느 보호소보다 썰렁하고
몇년전보다 깨끗하기는 했지만
몇년전처럼 죽은 개들 틈에서 불안해 하는 개들은 없지만
몇년전처럼 아픈 동물들을 케이지에 꾸깃꾸깃 수셔 넣어놓고 그늘도 없는 벌판에 던져놓지는
않지만
파리가 개들의 눈에 몸에 수천마리가 달라 붙어 있지는 않지만 ......몇년전에 그랬습니다
근데 지금 그 깨끗함에는 가족을 찾기도전에 안락사인지 패서 죽이는지 죽음를 당하기 때문이였습니다
물증은 없지만 분명 가족을 기다리는 많은유기동물들이 삼일도 가족을 찾을 기회를 갖지못하고
죽었습니다
권선구청에서 입양 공고를 올리고있는 상황이라 구청에 전화를 하니 자기네들은 입양공고만 올리니
시청으로 전화하라더군요
입양 공고라 해봐야 이주에한번...이리저리 날짜가 맞지 않으면 안락사 당한뒤에 입양공고 올리겠더군요
안락사 한 아이들은 입양 공고를 올리지도 않으니 잃어버린 가족들은 거기서 죽은지도 모르고 몇년을
찾아헤매고 아파해야겠지요
시청에 전화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미안하다 요구사항을 들어주겠다고 등등등
수원 유기동물 보호소 옛날부터 말 많은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고작 지금까지 개선한것이 보기좋고 깔끔하게하려고
아이들 빨리 죽인게 개선 일까요?
시청에서도 용역을 준것으로 압니다
그곳에서 싸운 인간이 책임자라고 알고 있는데
조금도 생명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볼수없는 인간입니다
시청에 가기전 담당자와 통화를 하더니 항상 당당하던 카리스마를 데리고 왔더군요
얼굴은 피투성이를하고 ......죽어서 ......
미라씨가 119에 전화해서 확인 했습니다
마취총을 사용했는데 피는 안났답니다 안락사를 시켰다는 공수의사님과도 통화했습니다
피같은건 안났답니다
그럼 눈에 코에 얼굴에 피는 뭔지...??
고통없는 안락사를 하기는 한건지...??
차에 태워서 시청으로 향하는데 부패하는냄새가 엄청 심하더군요
어미와 새끼들도 데려가려하니 출동한 소방서인 장안구청에가서 인수증을 받아오라더군요
시청에가서 말했더니 자기네들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왜 장안구청으로 가라했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럴필요는 전혀없다군요
결국 시청에서 보호소로전화를해줘서 보호소로다시가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구조를 해왔습니다
웃기더군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구조라......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떻게 그 용역회사를 바꾸고
담당공물원들께 우리 반려동물들이 가족과도 같은 존재란것을 인식시킬수 있을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히고 분한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휴가 갔다가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카페에 들어왔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니... 29일날 보호소에 갔다 빵빵님집 근처에 왔다가 그 아이들 모두를 보고 왔는데, 병원에 가는 길에 초롱초롱님 만나러 가는 길에 안락사 당한 카리스마도 몇번 본적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도대체 국민의 세금으로 사는 담당 공무원들하고 유기동물 보호소 인간들은 이런 일을 하고도 밥을 먹고 살고 있는건지...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그것들을 XX라고 부를겁니다. 방송에나와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가증스럽게 굴더니... 2,3년전에 봤을 때랑 달라진게 없군요. 이번에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어요.
수원시유기견보호소에서는 자기네는 좀 사나우면 무조건 안락사라고 합니다.그게 당연한거처럼 말하더군요..진도개처럼 덩치가 크지도않고 기껏 발발이인데요.. 그리고 안락사한개가 사람을 물은게 아니라 도망간 애였습니다. 제가보기엔 자기네들이 관리하기 귀찮아서 처리해버린거처럼 보였습니다.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개를 키우는 주인은 잃어버리면 찾을수있는 기회. 기간조차 갖지못하는 걸까요?? 유기동물 법적보호기간을 한달로 공고하는건 주인인수를 위한게 아닌지..관리하기 힘든 동물을 보호하는것도 국민이 내는 세금을 위탁금으로 받고 운영하는 그 사람들의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소한 개들중 안락사한 개들은 공고리스
올리지않는다고 하더군요.. 수원시는 주인인수를 위한 시스템이 전혀되어있지 않습니다. 관리도 매우 소홀하구요.. 홈페이지가 있어서 입소한개들을 보고 찾을수있게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보호기간도 안채우고 들어온지 얼마안돼 안락사해버리고 찾는 문의가오면 없다고하면 그만이겠지요..들어온지 몇일안돼도 입양이 가능합니다.입양된동물을 주인이 나중에 찾으려해도 현재 운영하는 시스템상태상 불가능할거 같더군요..모든게 얼렁뚱땅..주먹구구식.. 제가보기엔 위탁기간도 지키지않고 안락사도 쉽게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동물구조협회처럼 홈페이지에 입소한 동물들이 바로바로 공고에 올라오는게 아니라 수원시보호소에서
보통 7일에 한번식 각 구청에 보냅니다. 당연히 폐사나 안락사한애들은 문서를 안보냅니다.그러니그쪽에서 안락사해야한다고? 하는애들은 2틀만에도 처리해버릴수 있는거겠죠..확인해보니 각 구청에서는 또 바로 안올리고 빠르면 7일.. 보름..이십일..25일 이후에나 담당공무원 시간날때 올립니다.구청담당이 한두명 밖에없다보니 업무가 많아서 일일이 그때그때 못올린다고 하네요..몇십마리도 아니고 각 구에 들어오는마리수는 기껏 몇마리인데요..그거에 항의하는 저에게 바쁜데 일일이 바로 어떻게 올리냐는식으로 오히려 소리치더군요..그것도 그사람들의 할몫이 아닌가요..결론은 개가 보호소에 입소한지 빠르면 보름..
국민들이 내는 아까운 세금으로 남 돈벌게해주고 좋은일만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유기동물 위탁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냥 유기동물 민원을 대충 처리하기위한 곳밖에 안되는곳인지..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각 구청에 리스트올라와있는것도 보면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아무리찾으려해도 못찾아 전화해서 확인하고 겨우 찾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같이 사용하는 공고게시란인데..아주작은글씨로 써있어서 정말 찾기힘들더군요..아주많은 게시물중 띄엄띄엄 올라와있는 방견 어쩌구...누가 거기에 이런공고가 올라와있다고 생각할수있는지...성의없는 형식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한글문서를 다운받아
열어보니 자세히 안보이는 대충찍은 사진과 구조지.성별.품종정도만적힌 내용이 있고.. 입소한 날짜는 올린날짜 훨씬 전이고.. 서울시처럼 통합사이트가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수원시청에서는 잘하면 내년정도에 예산을 투자해서 통합홈페이지를 만들생각이 있다고는 하는데 확실한건 아닙니다. 유기동물보호소에 항의해봤자 자기네는 일용직이니 자기네한테 따지지말라고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참고로 농업경영인수원시협회 라는곳에서 위탁을 맡고 있습니다) 위 문제점들에 대해 수원시청에 직접 민원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개월에서~6개월간 수원시내 동물병원에서 돌아가면서 수원시 동물보호소 지정병원을 하고 있습니다. 안락사는 지정병원에서 직접 와서 수의사가 한다고합니다. 질병이 심한애들과 보호소측에서 소스를 줘서 사납거나 기타이유로 한다고하네요..병원에서는 마취제를 썼다고 하는데..시청담당자말로는 요새는 마취를 안하고 해도 고통을 잘 못느끼는 좋은**?가 나와서 그걸로 하는걸로 알고있다고 하고....-.- 마취를 안하고도 고통을 안느끼는 안락사가 있을까요? 각 병원마다 하는방법이 틀리겠지만 시청에서 마취제 사용을 당부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공고가 바로바로 올라오고 통합사이트도 생기면 쉽게 안락사하는 것도 줄일수있고 보호기간도 어느정도는 지킬수밖에 없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주인인수도 많이 가능해지구요..지금 운영방식으론 어느것도 안되고..이곳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는게 시급합니다.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갑자기 쓰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곳의 많은 아이들이 생각나는게..가슴이 아픕니다.. 사진촬영도 못하게 하고 장부공개도 안하고...떳떳하다면 그럴필요는 전혀 없을텐데요..답답한 맘에 두서없이 정리못하고 올리게됐는데요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우찌 이런일이...정말 어이가 없네요...이틀만에 안락사...정말이지 카리스마가 고통 없이 간건지...에휴..날도 더운데 맘이 더 답답하네요...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구조를 해야한다니.................
휴가 갔다가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카페에 들어왔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니... 29일날 보호소에 갔다 빵빵님집 근처에 왔다가 그 아이들 모두를 보고 왔는데, 병원에 가는 길에 초롱초롱님 만나러 가는 길에 안락사 당한 카리스마도 몇번 본적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도대체 국민의 세금으로 사는 담당 공무원들하고 유기동물 보호소 인간들은 이런 일을 하고도 밥을 먹고 살고 있는건지...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그것들을 XX라고 부를겁니다. 방송에나와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가증스럽게 굴더니... 2,3년전에 봤을 때랑 달라진게 없군요. 이번에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어요.
오늘 시청 담당자(담당자는 휴가중이고 팀장)와 통화했는데 더 화만 났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고 시정하겠다고 말만하더군요. 저보고 언제라도 시청에 방문해도 된다고 해서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수원시유기견보호소에서는 자기네는 좀 사나우면 무조건 안락사라고 합니다.그게 당연한거처럼 말하더군요..진도개처럼 덩치가 크지도않고 기껏 발발이인데요.. 그리고 안락사한개가 사람을 물은게 아니라 도망간 애였습니다. 제가보기엔 자기네들이 관리하기 귀찮아서 처리해버린거처럼 보였습니다.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개를 키우는 주인은 잃어버리면 찾을수있는 기회. 기간조차 갖지못하는 걸까요?? 유기동물 법적보호기간을 한달로 공고하는건 주인인수를 위한게 아닌지..관리하기 힘든 동물을 보호하는것도 국민이 내는 세금을 위탁금으로 받고 운영하는 그 사람들의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소한 개들중 안락사한 개들은 공고리스
올리지않는다고 하더군요.. 수원시는 주인인수를 위한 시스템이 전혀되어있지 않습니다. 관리도 매우 소홀하구요.. 홈페이지가 있어서 입소한개들을 보고 찾을수있게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보호기간도 안채우고 들어온지 얼마안돼 안락사해버리고 찾는 문의가오면 없다고하면 그만이겠지요..들어온지 몇일안돼도 입양이 가능합니다.입양된동물을 주인이 나중에 찾으려해도 현재 운영하는 시스템상태상 불가능할거 같더군요..모든게 얼렁뚱땅..주먹구구식.. 제가보기엔 위탁기간도 지키지않고 안락사도 쉽게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동물구조협회처럼 홈페이지에 입소한 동물들이 바로바로 공고에 올라오는게 아니라 수원시보호소에서
보통 7일에 한번식 각 구청에 보냅니다. 당연히 폐사나 안락사한애들은 문서를 안보냅니다.그러니그쪽에서 안락사해야한다고? 하는애들은 2틀만에도 처리해버릴수 있는거겠죠..확인해보니 각 구청에서는 또 바로 안올리고 빠르면 7일.. 보름..이십일..25일 이후에나 담당공무원 시간날때 올립니다.구청담당이 한두명 밖에없다보니 업무가 많아서 일일이 그때그때 못올린다고 하네요..몇십마리도 아니고 각 구에 들어오는마리수는 기껏 몇마리인데요..그거에 항의하는 저에게 바쁜데 일일이 바로 어떻게 올리냐는식으로 오히려 소리치더군요..그것도 그사람들의 할몫이 아닌가요..결론은 개가 보호소에 입소한지 빠르면 보름..
보통이 이십일 이후에나 공고에서 볼수있습니다. 뒤는게 보고 주인이 찾을땐 이미 없습니다. 현재 운영상태가 이러니 귀찮게 오래 보호할필요도 없는거겠죠..더 우낀건 보호소에서 가지고있는 입소동물 리스트장부를 절대공개하지않는다는겁니다.바로 확인할수있는건 장부뿐인데도 시청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더군요...그 장부에만 입양..안락사등 여부가 적혀있던데 그곳 관리자들도 주인이 찾는개가 보호소에 들어왔던앤지..입양이간앤지..안락사를 한앤지..폐사된앤지..관심갖을필요가 없겠더군요..솔직히 그 사람들 행동은 찾을수있게 협조해주지도 않았구요..마인드자체가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이런식의 운영은
국민들이 내는 아까운 세금으로 남 돈벌게해주고 좋은일만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유기동물 위탁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냥 유기동물 민원을 대충 처리하기위한 곳밖에 안되는곳인지..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각 구청에 리스트올라와있는것도 보면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아무리찾으려해도 못찾아 전화해서 확인하고 겨우 찾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같이 사용하는 공고게시란인데..아주작은글씨로 써있어서 정말 찾기힘들더군요..아주많은 게시물중 띄엄띄엄 올라와있는 방견 어쩌구...누가 거기에 이런공고가 올라와있다고 생각할수있는지...성의없는 형식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한글문서를 다운받아
열어보니 자세히 안보이는 대충찍은 사진과 구조지.성별.품종정도만적힌 내용이 있고.. 입소한 날짜는 올린날짜 훨씬 전이고.. 서울시처럼 통합사이트가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수원시청에서는 잘하면 내년정도에 예산을 투자해서 통합홈페이지를 만들생각이 있다고는 하는데 확실한건 아닙니다. 유기동물보호소에 항의해봤자 자기네는 일용직이니 자기네한테 따지지말라고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참고로 농업경영인수원시협회 라는곳에서 위탁을 맡고 있습니다) 위 문제점들에 대해 수원시청에 직접 민원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큰 문제점 몇가지만 우선 알립니다- 수원시보호소측에서는 그날그날들어온 유기견서류를 당일 구청에 송부하고 구청에서는 바로 공고올려 유기견이 입소한날로부터 공고올라오기까지가 3일을 넘기지않게 할것(보호소에 하루에 들어오는 마리수는 보통이 5마리를 넘지않기때문에 가능합니다. ) 수원시 유기동물 통합사이트 서둘러 개설할것.그전엔 구청홈페이지에 눈에띄게 공고하고 홈페이지에 리스트올라와있다는걸 알릴것(거기 직원들은 찾으러오는 사람들한테 위 내용을 말안함) 법적 보호기간 1달 지킬것 .보호소내 입소동물 장부 공개할것 .안락사시 꼭 마취하고 인도적으로 할것을 당부
3개월에서~6개월간 수원시내 동물병원에서 돌아가면서 수원시 동물보호소 지정병원을 하고 있습니다. 안락사는 지정병원에서 직접 와서 수의사가 한다고합니다. 질병이 심한애들과 보호소측에서 소스를 줘서 사납거나 기타이유로 한다고하네요..병원에서는 마취제를 썼다고 하는데..시청담당자말로는 요새는 마취를 안하고 해도 고통을 잘 못느끼는 좋은**?가 나와서 그걸로 하는걸로 알고있다고 하고....-.- 마취를 안하고도 고통을 안느끼는 안락사가 있을까요? 각 병원마다 하는방법이 틀리겠지만 시청에서 마취제 사용을 당부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공고가 바로바로 올라오고 통합사이트도 생기면 쉽게 안락사하는 것도 줄일수있고 보호기간도 어느정도는 지킬수밖에 없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주인인수도 많이 가능해지구요..지금 운영방식으론 어느것도 안되고..이곳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는게 시급합니다.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갑자기 쓰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곳의 많은 아이들이 생각나는게..가슴이 아픕니다.. 사진촬영도 못하게 하고 장부공개도 안하고...떳떳하다면 그럴필요는 전혀 없을텐데요..답답한 맘에 두서없이 정리못하고 올리게됐는데요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수원시청 담당자는 축정과 박인태氏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