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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호수)
(아래는 리플릿 번역)
2018 가자의 자유를 위한 선단: 살만한 미래를 위한 권리
(2018 Gaza Freedom Flotilla: Right to a Decent Future)
2018년 자유선단연합 (Freedom Flotilla Coalition)은 불법적인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를 깨뜨리고 팔레스타인의 모든 민중의 살만한 미래에 대한 권리를 위해 한번 더 항해를 하려 합니다.
이스라엘은 십년 이상 비인간적이고 파괴적인 가자 봉쇄를 유지했습니다. 현재 유엔은 2020년이 되면 가자는 이스라엘의 봉쇄 때문에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약 2백만이 되는 가자 인구의 번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와 소수약자들은 계속되는 봉쇄의 희생자들 입니다. 봉쇄는 그들의 어린 시절, 더불어 안전, 교육, 건강을 위한 권리, 그리고 살만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박탈해왔습니다.
야만적인 이스라엘의 봉쇄에 대한 응답으로 자유선단연합은 몇년간 국제적 각성을 일깨우고 이스라엘이 봉쇄를 종식하게끔 국제 공동체에 압력을 넣는 것을 목적으로 비폭력적 직접적 행동을 실행해왔습니다.
우리는 정부들에 계속 압력을 넣고 이스라엘의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에 공모하는 정부들에 항의할 것입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가자의 민중들이 이동의 자유와 그들의 땅에서 살만한 미래를 갖는 권리를 요구함에 따라 그들과 연대하기 위해 2018년에 다시 항해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가자 봉쇄를 종식하고 우리의 임무가 포위되었음에도 불구 자랑스러운 팔레스타인 가자 민중과의 연대의 힘찬 전시가 되도록 도와주십사 모든 인류에게 호소합니다.
2018년, 이스라엘의 야만적이고 불법적인 가자 봉쇄를 깨뜨리기 위한 항해에 참여해주십시오.
우리가 2018년 가자 자유 선단의 배 한 척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후원금 전달 정보)
2018 Gaza Freedom Flotilla-US campaign Project (페이스북)
(아래 사진: 최혜영)
(아래 사진: 엄문희)
(아래 사진: 최혜영)
_앤라이트의 강정 강연, "가자 지구로 가는 평화의 배, 그리고 반핵 보트 골든 룰"의 강연 요약_
국제팀
강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앤 라이트는 가자 자유를 위한 배 전단과 뱃지, 위민 크로스 디엠지 리플릿을 책상위에 의자 수 만큼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마치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하듯요. 벽에는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를 해제하는 깃발을 걸었고 한 책상과 연단을 이용하여 가자 자유를 위한 배 티셔츠 등기념품들, 그리고 평화를 위한 재향군인회 깃발과 가자봉쇄 해제를 위한 깃발을 놓았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도록요. 그의 철저함과 부지런함에 또 한번 감탄하지 얺을 수 없었습니다.
앤 라이트의 강연은 크게 ‘가자로 가는 평화의 배’와 ‘반핵보트 골든 룰’에 관한 것이었습니디. 아래는 개인 노트를 바탕으로 한 요약인데 제 자신의 오류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연에 같이 참석하신 분들의 정정을 환영합니다. 2시간 가까이 통역을 해준 호수에게 감사합니다.
반핵 플라우쉐어 행동으로 체포된 7명의 미 평화 활동가. 그 이후
미국의 평화 활동가 7명이 올 해 4월 4일 미 조지아주 킹스베이 해군기지에 들어가 핵잠수함 페기를 위한 비폭력 직접행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최근 마사 헤네시 (카톨릭 워커스 공동 창설자 도로시 데이의 손녀) 를 포함한 3명이 보석으로 석방되고 나머지 4 명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분은 잘 알려진 평화 운동가 고 필립 베리간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맥칼리스터입니다. Going to Jail for Justice (정의를 위해 감옥으로 가며) 란 노래가 있다 합니다.
가자의 자유와 가자 민중의 살만한 미래에 대한 권리를 지지하는 평화의 배
(가자지구 가자시의 항구에 키프로스 섬 리마솔로 떠나는 주요 배를 지지하기 위해 모여있는 배들/ 출처 가기: 알 자지라, 2018, 5, 30)
팔레스타인 땅의 일부인 가자는 길이 25마일 넓이 1마일의 해안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삼면의 땅 뿐만 아니라 한 면의 해상까지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되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이 원래의 팔레스타인 땅에 영토를 설립한 이후 80만명 이상의 팔레스탄인이 조국을 등져 곳곳으로 흩어졌습니다. 올해 2018년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은 불법적, 폭력적으로 가자의 물과 전기를 독점할 뿐만 아니라 가자해안을 봉쇄함으로써 가자 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이동의 자유를 막고 있습니다.
최근 미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2017.12.6)-미 대서관의 예루살렘으로의 이전(2018.
5.14)-등은 그렇지 않아도 아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70년을 맞아 3월 30일 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들의 ‘위대한 귀환’ 운동에 더욱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 6주 동안 1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학살되고 4천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고지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저격하는 것들도 모자라 학살에 드로운과 치명적인 최루가스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수
총탄은 [뼈를 파괴하며] 사람들을 불구로 만듧니다. (관련 기사: 이스라엘, 드론으로 최루탄 쏘고 탱크 포격까지 ‘최악 유혈’, 2018. 5. 15)
가자 지구 시민들은 매주 금요일 이스라엘과 접한 국경으로 와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연이 있는 5월 30일 당일 오전에 두 대의 배가 가자에서 출항했습니다. 이들은 부상당한 이들을 이집트로 데려가려 했으나 이스라엘 해군이 이들을 강제로 이스라엘로 데리고 갔고 끌려간 이들이 무사한지는 아직 확인이 안된 상태 입니다.
가자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자로 항해하는 보트의 역사는 올해로 10년이 됩니다.
2008년 8월 23일 무려 42년 만에 작은 배 2대가 기자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자에 하나 밖에 없는 가자 시 항구에 도착한 배 2대에 에 타고 있던 이들은 17개국에서 온 44명의 평범한 시민들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가자 인들의 환영은 열렬했습니다. 아이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며 이들을 기쁘게 맞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2008년 12월, 27일간 가자를 공격 하였습니다.
그 이후 가자의 자유를 위해 가는 이들의 항해가 계속되었습니다.
2009년 조직자들은 몇 대의 배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고 2010년 6대의 큰 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50 개국에서 6백여명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항해하던 배는 아스라엘 군인에 의해 10명이 살상되고 50여명이 부상하였습니다. 배는 터키로 돌려졌고 그 배 측면에는 살상된 10명의 얼굴이 그려졌습니다.
2010년 다른 배가 떠났지만 공해상에서 중단되었습니다. 체포된 700여명은 이스라엘로 가는 것을 거부했지만 모두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감옥이 미어터졌다 합니다,.
2011년에는 이스라엘이 그리스 정부에게 돈을 줘 배가 출항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이스라엘이 두 번째로 가자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을 때 가자를 떠나려던 가자의 방주는 파괴되었습니다. 그 가자의 방주는 가자인들이 가자 밖으로의 자유로운 항해를 요구하면 만든 작은 배입니다.
이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가자 민중의 자유를 위해 가자로 가는 항해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자, 가자로!
2016년 여성들의 보트가 가자로 떠났습니다. 이 배에는 매어리드 매과이어(1976년 노밸 평화상 수상자)와 앤 라이트도 타고 있었습니다. 이 배는 가자에 도달하기 전 이스라엘 군에 의해 공해상에서 납치되었고 여성들은 자신들의 국가로 강제로 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가자의 어린이들, 민중들의 눈망울입니다.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들이 잊혀지지 않았다는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Giving hope of not being forgotten)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나 현물의 전달 보다 가자로 오는 배 입니다.
(5월 31일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가자의 자유 선단/ 출처가기)
반핵보트 골든 룰(Golden Rule)
1958년 네 명의 퀘이커 교도가 탄 배 골든 룰은 마셜군도 핵 실험에 항의하기 위해 하와이를 떠났습니다. 핵실험으로 모유와 우유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던 시기였습니다. 이 네 명의 퀘이터 교도들은 그러나 출항한 지 얼마 안돼 호놀룰루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러자 네 명에 대한 수감에 항의하는 커다란 시위가 불붙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우연히 피닉스란 이름을 가진 한 보트가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그 배에는 히로시마 핵 방사능이 미친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미국의 과학자와 그 가족이 타고 있었습니다. 과학자 가족은 골든 룰 보트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다면 자신들이 대신 마셜군도에 조용히 갖다오기로 했습니다.
그 배는 무사히 마셜군도에 도착했고 이루던 바를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피닉스는 러시아와 베트남에도 가고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60년이 지나 사람들은 해안가에 우연히 난파한 배의 일부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에는 ‘골든 룰’ 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미평화재향군인회는 그 배를 수선하여 복귀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배를 수선하는 이들 중에는 빅스 신부님도 계셨어요!)
드디어 2015년 6월 20일 배가 출항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약 3년간 새롭게 부활한 골든 룰은 미 워싱턴 주 방고르 핵잠수함기지를 비롯 미 서해안에서 군함들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골든 룰은 1958년 미 과학자가 탔던 배 피닉스가 수명을 다 하자 그 배가 묻혀있던 곳으로 가 마지막 만남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 평화재향군인회는 2018년 10월 샌디에고를 출항, 하와이제도에서 3 개월머물며 제도의 각 섬을 돌아다니면서 평화교육과 안내를 합니다. 그리고 태평양 마샬제도, 괌, 북마리아나, 오키나와로 갔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75주년이 되는 2020년 8월 까지 일본에 머물 예정입니다.
앤 라이트와 제주의 우리들은 제주가 골든 룰의 항해에 포함되게 하자는 데 모두 적극적인 동의를 하였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 세계의 비핵화, 그리고
제주의 비핵화를 위한 운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 평화재향군인회의 골든 룰 관련 웹사이트 가기/ 페이스북 사이트 가기 )
(출처: 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