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신제품 1-PVC관 전용 새들, 서울시와 호흡 함께 한 부덕실업 개발
적정기술제품 PVC관 전용 새들 부덕에서 개발
서울시 PVC관 도입과 함께 전용 새들로 누수방지
대다수 PVC관 시공시 주철이나 강관용 새들로 체결
서울시가 45년만에 PVC수도관을 25년부터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PVC배관의 안정적인 관로공사에 대한 불신적 의혹이 가시게 되었다. 수도관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배관부속인 PVC관 맞춤용 새들이 부덕실업(대표 김원택)에 의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서울 등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PVC관 사용이 많았으나 급배수관을 고정하는 PVC관 전용 새들이 개발되지 않아 관로 파손과 누수원인이 되어왔다.
그동안 PVC관에 사용되는 범용적인 새들이 개발되지 않아 주철관용이나 강관용 새들을 사용하거나 조악한 PVC 소재 새들로 고정시켜 왔다. 새들(Saddle)은 말 안장과 굴곡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새들이란 용어가 정착되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새들은 관로 구경에 따라 정확하게 고정될 수 있게 만들어져야 한다.
그동안 PVC외경에 맞지 않는 새들(주철관용과 강관용)을 사용함으로 인해 본관과의 연결시 누수가 발생되고 과도한 볼트 조임으로 PVC관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과도한 조임은 결국 관의 변형을 발생시키고 변형된 상태에서 천공을 할 경우 관 손상으로 이어져 누수가 발생되기 마련이다.
주철관과 강관의 경우는 강성관으로 볼트 조임으로 관의 변형이나 파손이 일어나지 않지만 연성관(PVC관)의 경우는 과도한 볼트 조임시 관 변형과 파손이 쉽게 발생된다.
전국적으로 사용되는 PVC관 매설현장은 관로 매설 공사시 터파기부터 다짐까지 시방서 기준에 맞게 공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새들 조임이 허술하거나 과도한 조임으로 인한 누수가 상당수 목격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 PVC관의 경우 학습된 편리성으로 주철관용이나 강관용 새들로 분기하는 경우가 흔하다.
부덕실업이 개발한 PVC전용 새들분수전은 PVC본관에 변형을 전혀 주지 않으며 천공시에 본관에 내부크랙이나 백화현상이 없다. 시공의 안전성과 더불어 부덕이 과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주름마디 분수전과 연결하면 지반침하와 진동에도 안정적이다. 엘보가 필요 없이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어 시공도 간단하고 누수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덕이 출시한 새들기구 지름(D)은 50mm에서 350mm까지 구경별로 개발했다.
서울시가 PVC관 도입을 위해 3년간 실시한 시범 시공에서 부덕실업이 개발한 새들로 분기관과 연결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시공시 주의는 반드시 PVC관은 PVC 전용새들을 사용해야 하며 천공기를 분수전 상단부에 설치 한 후 무리한 좌우 흔들림은 분수전이 회전할 수도 있어 안정적으로 다뤄야 한다.
반드시 PVC용 드릴을 사용해야 하며 천공작업 완료 후 드릴이 분수전 밖으로 나오게 한 후 분수전을 닫아야 한다,
분수전 연결부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주름마디 분수전 연결관을 사용하는등 향후 PVC관 시공에 대한 교육과 매뉴얼이 만들어져 PVC관의 시공과정이 정립되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부덕실업은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우리나라 수도산업의 다양한 부품들을 국산화한 선도적 기업이다. 그동안 부덕실업은 ▫수도용 새들붙이 분수전 ▫누수방지용 새들▫주름마디 분수전 연결관▫누수 보수용 스테인리스 클램프▫새들붙이관 점검구▫새들붙이 분수전▫수도용 주름마디 스테인리스강관▫수도계량기 보호통▫분수전 연결관▫새들 다용도 세척점검구등 수도자재의 핵심적인 소부품만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면서 서울시 상수도본부(아리수본부)와 호흡을 함께 해온 기업이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이현동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