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청년들이 신앙을 고백하고 찬양하는 ‘가톨릭 워십 콘서트GAGI’가 9일 오후 2시 수원교구 오전동 성 임치백 요셉 성당에서 개최된다.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과 가톨릭세계복음화 ICPE선교회, 가톨릭청년모임 옛다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청년 신자와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다. 청년들의 신앙고백과 체험담을 나누는 기회와 함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사랑과 자유의 회복’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감’을 목표로 기도와 찬양·미사도 봉헌된다.
세 단체는 콘서트를 위해 찬양팀을 구성해 연습하고, 100명의 중재 기도단을 꾸려 100일 묵주기도를 봉헌했다.
연합찬양팀 담당 최영섭 후고(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 대표 지도) 신부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를 위해 많은 이가 기도하고 있다”며 “콘서트에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신앙 안에 새롭게 변화해 일상에서도 복음의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