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적에 읽었던 책인데 아직까지 도서관에 다행히 처분되지 않고 있더라구요..
다른 도서관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조그만 도서관에 있었으니까 왠만한 도서관은 다 있으리라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그리고 인터넷 조금만 뒤적거리면 잘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천사의알 내용은 적어도 수준이 좀 높으면 7살이 볼 수 있고 아무리 수준이 낮아도 2학년 정도이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작고 힘없게 태어나서 동생들에게 까지 놀림을 받던 어떤 생쥐가 결국은 집에서 쫓겨나고 그렇게 다락방으로 들어가서 여러 버려진 물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천사의 알이란 소문을 듣고 그 알을 찾아서 떠납니다. 여러 고난 끝에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고 물건의 재활용을 새삼 느끼게 되는 감명 깊은 책입니다.
글씨도 아주 커서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어른이라면 (만약 속독법 배우셨다면 20분을 가망해도 되겠어요..) 40분에는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학년이라면 .. 아마도 이틀 안에는 읽을 것입니다. 꼭 추천합니다. 아직까지도 눈앞에 선하군요..
첫댓글 갑자기...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어요. 헝~ 저도 이 책 꼭 사 볼게요. 고마워요. 너무 책만 읽지 마시고 들로 산으로 나가서 한바탕 뛰어놀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