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필기시험본것이 합격했다는 연락과 면접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몇명 뽑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모집공고 당시 00명이라고 했거든요.
이번에 면접을 보게 된 사람은 25명이였습니다.
가나다순으로 30-40분정도 3명씩 보더라구요
제 이름이 ㅊ이라 4시 30분까지 오라더군요.
한참을 마을 버스가 돌더라구요.. 하여튼 도착해서 30분정도 기다린다음
5시가 좀 넘어서 면접을 봤어요
다른 남자 2명가 함께 봤는데 4명의 심사위원과 대표이사가 면접을 보더라구요...
근데 4분중에 한 분이 낯이 익더라구요. 생각을 해보니
그 분이 제가 00년도때 노조에서 일할때 몇번 뵙던 분이더라구요.
순간, 아! 내가 저분에게 그리고 그때 일할때 어떤 인상을 주었더라?
하는 고민을 들더라구요, 근데 별 기억이 없었는데.,. 그리고 그분이
절 알아볼꺼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시간도 많이 지나고 해서
생각도 잠시 몇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 노동일보 기자가 되려 하는 것입니까 아님 기자가 되려 하십니까?"
- "노동일보 기자요. 학생회 활동과 노조 간사등 그쪽 관련 일을
좋아하고 노동사회전문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좌파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 권리요. 시회에서 마이너인 이들에게 좌파는 권리입니다. 주절
주절... "
" 회사내에서도 경쟁에 논리가 존재하는데 그럴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 " 신문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느 사회나 경쟁은
있지만.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최고가 됐던 최하가 됐던.. "
그리고 그분이 질문을 하시더군요. 최선숙 동지 이렇게 부르시면서.쩝
"노조일 그만 두고 공부이외에 그동안 무엇을 했어요?"
- (앗! 나를 기억하시다니..) 학업마치고 기자아카데미 다니고
놀았습니다. ㅎㅎ -
대표이사님이 그분에게 절 아냐고 물으시자. 그분이 예전에 현장에서
뵙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나온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셨던 분이
재작년 노동일보 편집장으로 계셨는데. 그분이 잘못하신게 있어서
노동일보내 일대사건등 복잡한 일들이 많았거든요... 제 학력을 보시더니
"그 분 수업을 들었었나? 어땠나? 노동일보 이야기는 들은 적 있냐?
- "여성복지 한 학기 들었습니다. 노동일보 관련 이야기 들은 적 없습니다"
사실 수업만 들었었지.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었거든요.
저도 주위에서 이야기 듣고 그리고 노동일보 홈페이지에서 본적 밖에 없었으니. 직접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 한적 없거든요.
여하튼 이렇게 면접 마치고 왔습니다.
질문이나 시험문제도 다른 곳과 사뭇 다르죠...
면접보고 친구 만나서 밥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 왔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다시 또 올리겠습니다.
제 면접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