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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29%로 하락
2월2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83(-1.29%) 포인트로 종가인 1303.98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95억2964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38(-0.10%) 포인트로 종가인 373.90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8억156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10종목이 상승했고, 474종목이 하락, 203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9종목이 상승, 50종목이 하락, 29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자원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금융, 공업, 테크놀로지,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태국 수상이 수도 탈출, 사임 의향은 없다고 표명
태국 잉락 수상은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는 수도 방콕을 떠나 집무를 하고 있는 중이며, 24일에는 수도 방콕에서 1200킬로 떨어진 곳에 있는 전시회에 출석해 사임할 의향이 없다고 표명했다.
방콕에서는 총격과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으며, 23일에는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데모대 거점 근처에서 폭발로 3명이 사망했다.
잉락 수상이 방콕을 떠난 날짜는 미정이며, 수상은 이번 주 27일에 방콕에서 열리는 정부의 쌀 매입 제도를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심문에 출석할 예정이다.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2월24일 현재의 정치 위기에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태국 정부와 반정부 데모대에게 대화를 촉구했으며, 사령관은 이례적인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 데모에는 2010년 정황 혼란 때보다 많은 그룹이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어느 쪽에 누가 있는지 판별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수상 탄핵, 의원 공직 추방, 태국 정권 전복 시나리오는?
탁씬 전 수상파의 정권 여당 프어타이당은 의회 상원과 헌법재판소를 사용해 탁씬파 잉락 정권의 전복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며 반탁씬파를 강하게 비난했다.
프어타이는 반정부 데모로 방콕 주요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 등이 '쌀 매입 제도를 둘러싼 부정부패를 이유로 의회 상원에서 탄핵으로 잉락 수상과 전 각료를 실직시키는 것' '투표 후 30일 이내에 의회 하원을 개회할 수 없었다고 하여 헌법재판소가 2월2일 하원선거를 무효로 하는 것' '공선제와 헌법재판소장 등에 의한 선출제가 병용되고 있는 상원의원의 선출 방법을 모두 공선제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지지한 상하 양원 의원 308명을 헌법재판소가 공직 추방 처분 하는 것'이라고 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어타이는 2월 하원선거에서 반정부파에 의한 방해로 투표할 수 없었던 선거구에 대한 투표 재시도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헌법 규정에서는 하원은 투표 후 30일 이내에 국회를 개회해야만 한다고 있어, 3월4일까지 개회하지 못하면 선거 자체가 무효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선거관리 위원회는 4월 하순에 다시 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라 여과 대립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 등은 모두 반탁씬파 영향 아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야당 민주당은 이러한 기관과 제휴하여 잉락 정권의 타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중립을 표방하고 있어 데모대 강제 해산이나 선거 방해 저지 등으로 정부에 협력하지 않을 자세를 보이고 있다.
반정부 데모대에게 공격 격화, 2일간 50명 이상 사상
2월22일부터 23일에 걸쳐 방콕과 동부 뜨랏도에서 반정부 데모대에게 유탄 공격과 총격으로 아이를 포함한 4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 간부는 "범인은 무장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뜨랏도에서는 22일 오후 9시30분 경에 반정부 데모대가 집회를 실시하고 있는 중에 폭탄 공격과 총격이 있어, 길거리에서 쌀국수를 팔고 있던 상인의 딸(5)이 머리 부분에 총격당해 사망했고 34명 정도가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방콕 중심부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는 23일 오후 5시경에 유탄발사기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유탄이 대형 양판점 빅C 앞에서 폭발해 여성(40)과 남아(12), 여아(6)가 사망하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남아는 툭툭 택시를 타고 길을 지나던 중에 폭발로 머리 부분 등에 치명상을 입었으며, 함께 타고 있던 아이도 중상을 입었다.
한편,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는 뜨랏도에서의 사건에 대해서는 태국군 관계자로부터 "무장한 외국인 그룹의 범행"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태국 육군 사령관이 텔레비전 연설에서 쿠데타를 부정
태국 군의 최고 실력자인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육군 산하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 5에 나와 군사 쿠데타를 재차 부정하며 탁씬 전 수상파 잉락 정권과 반탁신파 반정부 데모대에 대해 대화에 의한 평화적인 해결을 호소했다
또한 반정부 데모 집회장에서 수류탄 폭발과 총격 등이 잇따라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2010년 탁씬파에 의한 반정부 데모에 관여한 세력이 관련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탁씬파 무장 그룹에 의한 범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잉락 수상은 이날 쿠데타 소문에 대해서 약간 떨리는 소리로 "끝까지 직무를 완수하겠다"고만 하는데 그쳤다.
태국 육군 사령관이 군 개입을 부정
지난해 11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데모로 정황 불안에 빠져 있는 태국에서 쁘라윧 육군 사령관이 텔레비전에 출연해 군에 의한 개입 가능성을 부정했다.
쁘라윧 사령관은 "전면적인 무력행사를 단행해도 사태가 정상화된다는 보증은 없다"고 지적하고, 군이 진압을 주도한 2010년의 데모에 비해 충돌이 넓은 범위에 이르러 정치 대립도 복잡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군은 자국민에 대해 무력을 행사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현행 헌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반정부파는 잉락 수상의 퇴진과 수상의 여동생인 탁씬 전 수상의 영향력 배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은 "친탁씬파 반독재민주주주의 동맹(UDD)이 정권을 잡아 태국을 2개로 분단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태국의 단결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고 호소했다.
폭탄 사건, 유탄은 부근 교차로에서 발사?
방콕 중심부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유탄이 폭발해 사상자가 나온 2월23일 사건에 대해 수도권 경찰 간부는 현장 북쪽에 위치한 쁘라뚜남 교차로에서 유탄이 발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사용된 구경 4센티의 유탄은 M79 유탄발사기로 발사하는 것이며 사정 거리는 150미터라고 한다.
또한,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현장 주변의 방범 카메라 영상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형사 재판소, 반정부파 간부의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
24일 형사 재판소는 반정부 데모를 주도라고 있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 간부 13명의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 청구는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13명이 비상사태 선언을 위반했다"고 해서 제출했던 것이다.
이것에 대해 형사 재판소는 "PDRC는 무기를 이용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데모를 실시하고 있어 비상사태 선언으로 단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것은 민사 재판소가 지난번에 나타내 보인 "비상사태 선언에서 평화적인 데모를 실시하고 있는 시민들을 강제 해산 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육군 사령관, 탁씬파와 데모대의 대립 격화를 염려
반정부 데모대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탄과 총격으로 사상자가 나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육군 관계자는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폭력의 응수를 회피하기 위해 잉락 수상에게 방콕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에게 단념하게 하도록 요청했다.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으로 보아 반정부파를 지원하고 있는 무장 그룹 외에 UDD 등 정부 지지파에 속한 무장 그룹도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쁘라윧 사령관은 UDD가 방콕에서 대규모 집회를 실시하면 대립이 격화되어 한층 더 과격한 행동을 취해 당국의 어찌할 도리가 없게 될 우려가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
태국 야당 본부 근처에서 수류탄 폭발, 민가와 승용차 파손
24일 오후 7시 반경에 방콕 도내 파야타이 지구에 있는 고급 주택가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해 민가 1동과 BMW의 승용차 1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이 부상자는 없었다.
현장은 야당 민주당 본부에서 약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며, 태국 경찰은 누군가가 민주당 본부를 노려 유탄발사기로 수류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2월2일의 총선거를 보이콧했으며, 쑤텝 전 부수상 등 전 당의 일부 간부와 하원의원 등이 방콕 도내에서 대규모 반정부 데모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방콕 반정부 데모, 치나와트라 타워 3
태국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경에 방콕 도내 위파와디-랑씯 거리에 있는 오피스 빌딩 '치나와트라 3' 앞에서 반정부 데모대 약 200명이 모여, 이 빌딩에 입주한 탁씬 전 수상 관련 기업을 향해서 "나가라!" 등으로 외쳤다.
'치나와트라 타워 3'은 데모로 인해 정면 현관을 폐쇄했으며, 데모대는 오후 1시경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치나와트라 3'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빌딩에는 치나왓 재벌 부동산 회사 SC어셋, 탁씬 전 수상이 창업해서 2006년에 싱가포르 정부 투자 회사 테마싹에 매각한 태국 휴대 전화 캐리어 최대기업 AIS 등이 입주하고 있다.
반정부 데모대는 25일 '치나와트라 3' 외에 라마 6세 거리에 있는 내무부 공공 토목 사업 도시계획국, 카쎄싿 대학 등에서 데모를 실시했다.
반정부 데모대 간부 승려, 탁씬파 쏨차이 전 수상과 직접 대담
반탁씬파 데모대 간부인 불교 승려 '루엉 푸 풋타 이싸라(Luang Pu Buddha Issara)와 탁씬 전 수상의 처남인 쏨차이(Somchai Wongsawat) 전 수상이 24일 사태 타개를 향해서 직접 대담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화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이싸라 승려의 말에 따르면, 2명은 3월4일에 재차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쏨차이 전 수상은 탁씬파 여당 프어타이당의 실질적인 톱이며 탁씬 전 수상과 지극히 가까운 사이이고, 이싸라 승려는 방콕 교외 정부 종합 청사 앞(쨍와따나 거리)에서 반정부 데모를 지휘하고 있다.
한편, 데모대의 최고 간부는 쑤텝 전 부수상 등 야당 민주당의 전 하원의원이 차지하고 있어, 이싸라 승려의 발언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다.
■ 쏨차이 웡싸왓 (Somchai Wongsawat, Thai : สมชาย วงศ์สวัสดิ์)
1947년 남부 나콘씨타마랏 태생으로 일반 가정에서 자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현지에 있는 공립 학교를 다녔다. 그 후 탐마싿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재판관을 거쳐 1999~2006년에 법무뷰 차관, 노동부 차관을 지냈다.
그러다가 북부 재판소에 근무하던 중에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야오와파와 알게 되어 결혼해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 후에는 통신사업으로 재산을 쌓은 탁씬과의 관계로 웡싸왓 집안은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을 해서 휴대 전화 판매 회사 'M링크 아시아' 등 복수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방콕에서 2시간 반에 걸친 총격 사건 발생
태국의 수도 방콕 중심부에 있는 오피스거리 씨롬 거리에 있는 반정부 데모대 집회장에서 25일 미명 약 시간 반에 걸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반정부 데모대 자경 담당자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3일에는 '센트럴월드'가 있는 상업 지구에 폭발물이 던져지는 등 방콕 중심부에서는 데모대에게 폭발과 총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안 악화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일련의 반정부 데모 활동에 관련한 사망자는 21명이며, 부상자는 7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룸피니 공원에서 총격과 폭발로 2명이 부상, 방콕의 반정부 데모
방콕 구급 센터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경에 방콕 도내 룸피니 공원 근처에 있는 반정부 데모 집회장에서 총격과 폭발이 발생해 데모 참가자 2명이 부상을 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폭발과 총격은 오전 4시경까지 단속적으로 계속되었으며, 룸피니 공원 주변의 싸라뎅 교차로, 앙리두낭 거리, 싸라씬 교차로 등에서 약 20회에 달하는 폭발 소리도 들렸다.
반정부 데모대는 1월13일부터 방콕의 주요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으며, 이번 달 21일에는 쁘라뚜남 교차로, 23일에는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반정부 데모 집회장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했다.
반정부 데모대는 그 밖에도 빠툼완 교차로, 아쏙 교차로, 종합 청사 앞을 점거하고 있다.
첫댓글 사람이야 죽든 말든 윗대가리들은...
잘 봤습니다 ^^
언제쯤, 조용할~~~~지 :)
9벅...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