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 열리는...상록활엽수를 가시나무라 부르는데
일본 용어를 그대로 활용한 잘못된 예입니다
제주에는 멸종위기식물2급으로 지정된 개가시나무와
그외 곶자왈에서 자라는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가시나무등 5가지로 분류하고
집에는 5가지 모두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너무 높아....꽃이 피는지? 열매 즉 도토리를 맺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다행히...열매를 발아시켜 심은 종가시나무가...키가 작아...꽃과 열매를 늘 볼 수가 있네요?
종가시나무 여름 새잎을 내고 있는 모습
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가 혼재되어 자라는 창고뒤 빈터
키가 5~7m에 달합니다
개가시나무도 키가 벌써 5m 를 넘기고 있습니다
종마다 주요 특징은?
1. 개가시나무 : 잎은 도피침형으로 , 뒷면에 황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고, 열매 깍정이에도 흰털이 있다
2. 붉가시나무 : 잎이 다른 가시나무류에 비해 큰 편이고, 잎가 톱니가 없다
3. 종가시나무 : 잎 중간부터 위 까지 톱니가 있고, 뒷면은 회색의 누운 털이 있다
4. 참가시나무 : 잎가 1/2 이상 날카로온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5. 가시나무 : 잎이 종가시, 붉가시보다 좁고 길며, 잎가 톱니가 얕고, 열매도 다소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