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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권선동에 있는 한 업소로 갔읍니다. 약 5분정도 기다리니 3명의 일행이 나왔는데
제가 모신 손님이 그 모임에서 물주 였던것 같았고 아주 중요한 단골 같았읍니다.
차에 타고 새로생긴 반포 래미안으로 가자고 하던군요 근데 조금 가다가 대리비가
얼마냐고 묻길래 \25,000원 입니다. 하니 저더러 다시 업소로 가자고 했읍니다.
고속도로 타기 전이라 돌려 갔는데 거기서 일이 터졌읍니다. 그 손님은 업소로
같이 들어 가자고 했고 저도 따라 들어 갔는데 들어 가자 마자 사장나오라고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요지가 뭔가하니 자기가 이업소를 3년가까이 이용하는 단골이며 한달
팔아주는 매출이 얼마나 많은데 한번도 대리를 써비스로 불러 준적도 없으면서 왜 대리비 까지
속이냐는 것입니다. 그손이 세명의 대리비를 계산했는데 참 입이 안다물어 지더라구요
1.수원-부천\90,000 2.수원-수지\40,000 3.수원-반포\80,000 합계\210,000 을 지불 했다고 합니다. 그 손 그러면서 왜 이 대리기사한테는 \25,000만 주었냐고 하면서 저 한테 요즘 대리비 시세를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액을 다 달라고 난리가 났고 그 업소 상무가 쩔쩔 매면서 죄송 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액을 주었는데 웬걸 그손 저 한테 \50,000을 더 주면서 집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 손 집에 가는길에 정말 배신감 느낀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읍니다.
정말 업소에서는 대리비도 등쳐먹는걸 보면서 진짜 쓰레기 같은놈들이다고 생각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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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님 화이팅 멋쩌부러~~~~~~~~~~~~~~~~~~
그 손님 화날만 하군요...그 쓰레기 업소는 대리비 몇푼 가로채려다가 단골손님 한분 날렸네...그러게 사업이든 장사든...매사 정직하고 신뢰가 최우선이죠
수원-부천 9만원...대단합니다. 이런 날이 우리 대리기사에게 올 수 있을까요?
흠~~~
놀라 짜빠지것네... 나쁜 넘의 술집 같으니라고,, 그보다 전화방도 나눠먹은것 아닌감
정답입니다..업소에서는 그렇게요금을 받고 연합창에는 낮은금액을 올리는 전화방있습니다...카드로 5만원업소에서 결재요구하고 연합창에 3만원띄웁니다..혹시 수원에 안..전 대리운전 아닙니까? 3만원에대한 20%수수료받고 차액2만원 합이 2만6천원을 남깁니다..
다음부터는 업소에서 절대로 대리부르지 말라고 당부하시지 그랬어요...아마 수원이면 업소에 10% 상납해야 대리불러줄 확률이 99%입니다...
캬~ 멋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