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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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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신박한 사진방 이말년이 알려주는 삼국지 도원결의 비하인드 (feat. 장비 30억)
코리아레볼루션 추천 4 조회 1,492 20.06.05 14:1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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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5 14:53

    첫댓글 난 오래전부터 삼국지니 수호지니 하는 것들이 다 개뻥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꾼들의 구전이 시간이 갈수록 살이 덧붙고 각색이 되면서 책으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또 전체적으로 틀이 잡히고 하면서 지금의 삼국지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몇 천년전 이야기가 도원결의 같은 도입부까지 세세히 전지적작가 시점으로 묘사 되는 곳이 많다. 삼국지의 짜임새가 어느 정도냐면 중국 소설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현대 김용의 영웅문 같은 소설보다도 인물묘사와 사건 묘사가 뛰어나다. 이야기는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읽으면 무리는 없을 듯.

  • 20.06.05 15:00

    삼국지는 남뒤통수치고 사기질 잘 치는 기술 가르쳐주는책이 아닌가함...이게 무슨 필독서라 사기질 치며 팔아먹음 ㅋ

  • 20.06.05 15:03

    @모두사랑해 그러게 말입니다. 너무 신성시 되고 지성인의 필독서 같은...

  • 20.06.06 05:31

    @모두사랑해 조선시대에 정부나 유학자들은 <삼국지연의>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조선이 삼국지를 안 좋게 본 이유가 모두사랑해님이 말씀하신 그 이유에서였지요.

  • 20.06.05 17:41

    삼국지연의와 정사삼국지를 혼동해서 그래요.
    삼국지연의가 흔히들 허구와 사실이 7:3 이라던데 난 개인적으로 9:1 정도라고 생각함.
    삼국지를 읽고 인물과 사건에 동화된 나머지 이 이야기가 진실에 가까웠음 좋겠다하는 독자들의 바램이 작용했다고 생각함.
    이말년작가도 첫마디가 소설이라고 딱 단정 짓고 얘기를 시작하니 문제 없네요.

  • 20.06.05 18:43

    굿~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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