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가 잘 전달이 안되네요.
돈이 모자라서 국립대 치대를 가시려는 건지...
그렇다면 일본대학은 더 비싼데 어떻게 가시려는 건지...
차라리 국내 대학에 가서 졸업을 하고 치대 대학원으로
가시는 게 나을듯 한데...
어차피 대학원제로 바뀌면 어느 대학 어느 과를 나오느냐는
문제가 안될것 같거든요. 일본 대학 학부를 가려면 일본어
해야 하고 대학시험도 다시 봐야 하고 학비도 비싸고
혼자서 생활해야 하고 생활비도 비싸고 거기다 대학원 준비까지
어느하나 국내에 있을 때보다 나은게 없을듯.
그리고 일본 치대 졸업장, 즉 의사증명서를 가지고 국내에서
의사를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지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치과의사하고 본인과는 무슨 관계입니까?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면 되지.
그게 꼭 되어야 하는 이유하곤 거리가 멀군요.
차라리 편하게 돈 벌고 싶다든지 의사보단 편하다든지
하는 거라면 더 합당한 이유가 될듯.
딴지라 죄송하긴 하군요.
답글 잘 보았습니다. 실은 실제로는... 치과의사가 꼭 되어야만 하는데요. T_T 왜냐하면요. 할아버지께서 치과의사이셨거든요. 그래서... T_T
그런데... 작년에 실패를해서요. 이제 한국에서는... 서울치대나... 전북치대 같이... 학비가 괜찮은 국공립 치대는 갈 수가 없게 되었고 해서... 생각한 것이 유학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 이런 생각이 도피성으로 보여 질 수도 있고... 그런데요. 일단은... 치대가 전문대학원제로 바뀌었다고해서... 될 수 있으면... 올해 수능을 봐서... 아주 조금 신입생을 받는 남은 학교에 지원하려고 생각중이구요. 그게 또 떨어지게 된다면... 내년에는... 한국에 있는 치대들이 전부다... 안받을 지도 모르고... 그래서... 아는 분께 여쭤 봤더니... 한국에서 문이과 계열 상관없이... 학사편입을 하면... 문과학생이 의대를 갈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올해... 가... 나... 다... 군... 세군데 전부다 치대를 써서 또 다 떨어지게 된다면... 유학을가서... 거기에서 대학을 나오고... 여기에서 2005년도 이후에 전문대학원으로 가던지... 한국에서 편입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그런데... 일본에서 예과에 가는것도... 일본에 예과 대학들도... 외국인에 대해서 조금... 길을 열어 주는 편인가요? 그렇다면... 동경대도... 한국인이 갈 수 있나요? 치대를... 꼭 가야하는데... 일본에 있는 치대를 가거나... 일본에 있는 대학을 나와서... 한국에서 편입을 하거나... 대학원으로 가려는 생각이... 너무... 어렵게 돌아 가려는 생각이 아닐지... T_T
동경대 의학부도... 외국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안에 치대가 있나요?
그런데요. 일본에서 한달간 생할비를 어느정도로 생각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