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가 부상이탈이 변수였지만 그걸딛고 맨시티가 우승했습니다.
인터밀란의 4번째우승으로 뮌헨이 추격당하는건 원치 않았고 더군다나 얼마전 개태리가 울나라선수들에게 했던 짓거리들을보면 인터밀란의 우승은 어떻게든 막아야했습니다. 시티를 좋아했던건 아니었고, 둘다 싫어하지만 더싫어하는팀이 인터밀란이었던거죠.
다만 고젠스 막판에 루카쿠에게 절묘하게 올려줬는데 루카쿠가 헤딩 잘했지만 에데르송이 잘막았습니다. (밀란은 싫어하더라도 고젠스가 어시든 득점이든 해주길 바란부분도 있었지만은)
고젠스 실력이 없는선수가 아닌만큼 후보가 아니라 주전으로도 자주 기용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인자기 늙지를 않네요. 선수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는거 같습니다.
홀란드든 귄도안이든 한때 돌문을 위해 뛰었던 선수들인데 돌문에서 못해본 챔프우승 그래도 맨시티에서 한거 위안삼아봅니다.
첫댓글 인테르 인자기가 펠리페 인자기가 아니라 시모네 인자기예요
아 ㅋ 너무 닮아서 착각했습니다. ㅋ
그래도 타리그 팀에서 독일 선수가 주장으로 들어올린거 귄도간이 처음이네요 ㅎ
타리그 감독 (클롭, 투헬), 골키퍼 (일그너), 챔스 결승골 (하베르츠) 등이 있긴하지만 주장은 이번이 처음인거같습니다
펩은 이로써 메시빨이라는 소리는 벗어나게 되었네요
어찌되었든 독일클럽 다 나가리된 잔치라 참 슬프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도 이렇게 또 암흑기를 맞이할지 내년에 다시 부활할지 5:5인것같습니다.
근데 내년엔 유로대회가 있어서...선수들 체력안배 잘해야될거같습니다.
고젠스 투입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보는 느낌이 났고 그 전엔 솔직히 재미도 없고 졸리더군요. 애초에 귄도안 활약에는 별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고젠스가 투입된 이유를 바로 입증해줬는데 그걸 루카쿠가 거하게 말아 먹었습니다.
1대1돼서 연장 갔으면 결과 모를 일이었을 만큼 언더독 인터 망란이 잘했습니다.
어찌됐든 이번 결승전은 향후 실수로 클릭 하지 않는 한 다시 볼 일은 없을 결승전이 되겠습니다.
저도 볼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ㅋㅋ싫어하는팀들의 매치라. 님 말씀대로 고젠스 투입하고나서 좀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저거 말고도 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들 좀 만들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젠스가 라움보다 낫다고봅니다.
일단 분데스리가로 리턴을 하든가... 주전을 꿰차야...
오랜시간 있다가 우승했네요 라리가 3연타 당할때 정말 원망 스러웠는데... 글구 그땐 명장 같지 않았는데 팀 숙성 시키는거 정말 잘하는 감독이고 이제 달라보이네요 그때의 펩과는
펩이 좋은감독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뮌헨시절 그 좋은선수들로 가장 베스트성적이 13-14시즌 4강이었다는게 뼈아프긴 하지만은. 8강때 경기끝나고 사네 얼굴 봐주고 한거봤을때 인간적인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올리버형진 어찌되었든 펩빡이가 끊임없는 본인일에대한 열정이런거등등은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보고배워야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