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치고 외로운 날이 있습니다.
말없이 버텨야 하는 순간들이
가끔은 너무 길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럴 때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건
그 자체로 큰 위로입니다.
말없이 옆에 있어 주는 사람—
그 하나만으로 마음이 놓이니까요.
내가 그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걸음이 느려질 땐
살며시 맞춰 걷고,
말이 없을 땐
그저 옆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
때로는 삶의 무게가 너무 버거워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그럴 땐 조용히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사람,
묵묵히 등을 내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같이 웃고, 같이 울고,
함께 걷는 이 길이
비록 고되고 험한 길이라도
당신이 있다면
그 어떤 길도 두렵지 않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 하나면,
때론 휘청이는 삶도
따뜻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당신과 함께했던 이 길을 돌아보며
“당신이 있어 참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인연—
그게 바로
참 좋은 삶이 아닐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유월은 ......나태주
유월은
내 눈동자안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화사한 네 목소리 들려주세요
유월은
장미 가시 사이로 내리는
빗방울처럼
화안한 네 웃음 빛깔을 보여주셔요
하늘 위엔 흰구름 가슴속엔
무지개
너무 가까이 오지 마세요
그만큼 서 계셔도 숨소리가
들리는 걸요
유월은
네 화려한 레이스사이로
내다보이는 강변
쓸 리는 갈대숲 갈대새
노래 삐릿삐릿...
유월은
네 받쳐 든 비닐우산 사이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는 빛
비 개인 하늘빛 속살을
보여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