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집안에 있던
찌질이 꼬맹이들 밖에서 키워
오려고 밑에 화단에 심었어요.
작년에 심은 세그루 미니장미꽃
요렇게 예뻣었는데~
작년 여름 모습~👇👆
월동하고 겨우 힘들게 살고 있는
장미들을 지난번 외벽 물청소 하며
밟아서 다 부러졌드라구요~
살아날지 모르것어요.ㅜㅜ
이젠 밟지 말라고 영역표시~ㅋ
큰나무 밑이라 해는 부족하겠지만~
앵초가 겨울에 월동 하고 예쁘게
올라 왔어요.
백화등 삽목해서 뿌리 내려서~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수선화는 꽃도 안 보여주고~ㅜ
제라늄 삽목한거~
다육 분갈이한 아까운 흙은
이젠 요기다 버려야것어요.
카랑코에 ,☝넉줄고사리👇
큰나무 밑이라 해는 조금 부족하지만 베란다 보다는 좋겠죠?
옆에 빈터는 동네 아줌씨들이랑
이름 모를 꽃씨들도 많이 뿌렸어요.
오늘 아침 동백꽃이 행복한
미소를 보내 줍니다~
첫댓글 조그만 빈공간 땅만 있음 마구 마구 심고픈 우리들 맴이지예 ㅎ
아시죠~?
그 맘이 어떤 맘인지~ㅋㅋ
화단에
여러아이들이
살고 있네요
미리암님 정성으로
미니장미도 다시 잘 살아날꺼예요
미니장미가 안 살면 속상할꺼 같아요ㅜㅜ
그렇게 심어두 되나봐요
우린 어림없다요 ㅎ
큰나무 밑에 심었는데
경비가 풀 올라 오면
꽃인지 풀인지도 모르고
다 뽑아 버려요ㅜㅜ
이뿌게 쥔장한테보답할거에요
잘커라~~
네~감사해요.
꽃씨 뿌린 아이들도 소복
올라 오길 기다려봅니다.
구름이도 어제 화단에 꽃씨 뿌렸어요 분꽃 꽃범의꼬리 끈끈이대나물 다른거는 싹틔워 모종으로심으려구요
우리 어릴적 자랄때 정서가
아직 가슴 속 깊숙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 맞죠?
ㅎ무사하게 잘자라길 바래요~~
흙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요ㅋ
그래도 노지니까~ㅋ
화분 보다
훨씬 잘 자라겠지요
바람 쐬러 왔다고
쪽지라도 달아야 할까요
그야말로 노지~
육이도 가져다 심고 싶은 맘이~ㅎㅎ
궂이 갖고 싶다면 어쩔 수 없다는 맘으로~ㅋㅋ
푯말 작은 것 만들어서 표시해 두면 되지 않을까요? 보는 사람도 궁금하고 좋아라할 텐데요^
아~그럴수도 있겠네요ㅎㅎ
조금 건강하게 자라면 이름표 붙여 볼까요?
무탈하게
잘 자라주길
기대해봅니다
네 ~땅에 거름 좀 해 줘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