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정청래 “박근혜, 양심까지 속이는 일은 자제해
달라”
서울의소리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제22차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당대포 정청래 최고위원이 새누리당이 아닌
청와대로 포문을 연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문제를 하나 내겠다. 아이들 시험 방식으로 내겠다. 다음 소개될 발언은 누가 발언했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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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8월, 노태우 씨를 만났을 때 박근혜 씨의 발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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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정말 역사학자와 국민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정치인들이 역사를 재단하려고 하면 다 정치적인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될 리도
없고, 나중에 항상 문제가 될 거거든요, 정권이 바뀌면 또 새로 해야 하고”
그는 이어 이 발언은 누가
했는가. 1번 문재인, 2번 도종환, 3번 박근혜, 4번 강만길(고려대 명예교수, 근현대사 학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답이 “3번 박근혜”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나 도종환 의원이 했음직한 발언”이라고 언급했다.
정 최고위원이 소개한 내용은,
지난 2004년 8월 20일 박근혜(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노태우 씨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그는 “본인의 양심까지 속이는 일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근 박근혜 씨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것”이라며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며 국정교과서 강행 방침을 확고히 한 가운데, 참여정부 때의 입장과 180도 바뀐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