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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국제교류 후기> 강원예총(강원특별자치도)과 중국 안후이성 국제교류 (2회 공연) .. 소프라노 민은홍 (闵恩泓)
참으로 가슴 벅찬 중한 공연문화예술 교류 여행입니다. 4박 5일 동안, 안후이 예술대학(安徽艺术学院)과 화이난(淮南)시에서 2회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무대 배경화면에는 메이 화이난(美淮南, 미회남, Mei huainan) .. 아름다운 화이난시 .. 니젠 하오(你真好, 니진호, Ni zhen hao) .. 가장 친근한 도시 .. 韩国江原特别自治道艺术团来淮交流演出活动(한국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단체 래회교류연출활동)..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단, 교류및 공연활동을 위해 화이난 방문' 이라고 썼습니다.
안후이성(安徽省, 안휘성) 문화관광청 국제교류단은 2025년 3월 18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국제협혁협약식과 강원예총 문화예술교류 협정 체결식을 갖은 바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여파로 9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교류가 이제나마 재개된 것입니다.
공연 무대는 皖美传情(환미전정, Wan mei chuanqing) 안후이성의 샛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전하고, 江原流韵(강원류운, Jiang yuan liu yun) 강원의 듣기좋은 매력이 흐른다)
安徽省与江原特别自治道结好10周年文艺演出(안징성여 강원특별자치도 결호 10주년 문예연출) .. 안후이성과 강원특별자치도 수교 10주년 기념 문화공연.. 이라고 새겼습니다.
안후이성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자매결연은 2025년, 1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2002년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때에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안후이성의 예술교류’ 계획을 세우고, 안후이성의 공식 초청으로 방문해 예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 이후에 2003년 강원예총 배동욱 회장께서 교류협정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두 번째로 2011년 8월 5일, 최지순회장께서 중국 안후이성을 방문해. 안후이성 문화청과 강원도의 교류협정을 효력 6년으로 다시 맺었습니다. 그 후, 2025년 3월 18일 안후이성 문화청이 문화관광청으로 바뀌고,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3번째 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闵恩泓)은 2014년에 강원예총 대표단과 함께 안후이성에서 공연했고, 2016년 11월에는 강원음악협회(회장 김준원)와의 교류 공연을 갖었는데, 벌써 10년, 11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중교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안후이성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2025년 3월 11일, 한중 국제교류활동화를 위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쑨용(孙勇) 부성장(副省长)을 비롯해 문화관광청 고위급 대표단 11명이 강원도 춘천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중국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국제교류 방문단은 쑨용(孙勇) 안후이성 부성장(安徽省 副省长), 친쥔펑(秦俊峰) 안후이성 외사판공실 주임(당위원회 위원장 비서, 홍콩 및 마카오 사무국 주임, 국장급), 차오 샤오빙(曹哨兵) 안후이성 생태환경청 청장(국장급),
왕징(王靖)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준국장급), 추샤오이엔(储晓焱) 안후이성 츠저우시(池州市) 부시장, 청화이쥔(程怀君) 안후이성 외사판공실 우호도시처 처장, 왕밍신(王明新)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대외교류협력처 부처장,
리양멍린(梁梦颖) 안후이성 외사판공실 영어 통역, 웨이미엔(魏冕) 안후이성 외사판공실 직원, 쉬레이양(徐镭洋) 안후이성 황메이희극원(黄梅戏院) 배우, 로우루오한(楼若菡) 안후이성 황메이희극원(黄梅戏剛院) 배우 .. 등의 대규모 중국 교류단이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여 이렇게 재개된 것입니다. 당시 소프라노 민은홍(闵恩泓) 또한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특별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안후이성은 인구가 우리나라 보다 많고, 군무, 무술, 아크로바틱 요소가 융합된 徽剧(후이쥐), 노래 중심의 선율미와 서정적 분위기가 강한 黄梅戏(황메이시), 청대 때부터 정형화된 희곡극으로 중국 무형문화유산인 庐剧(루쥐), 원명 따오 치시(倒七戏, 도칠희) 등 여러 전통극(戲曲)과 무대예술이 발달했습니다.
더구나, 민간연희, 잡기, 곡예 등 생활 속 예술이 발달하여 ‘마을이면 반드시 누어 시(傩戏, 나희)가 있어야한다고 전해질 만큼, ‘극(戲)의 고향(戏剧之乡)’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중국 극예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습니다. 특히, 허베이(合肥, 합비), 안칭(安庆, 안경), 후이저우(徽州, 휘주) 등의 도시가 공연문화 허브라는 점입니다.
제작된 공연 영상에는 Chun shen li(春申里, 춘신리).. 봄기운을 받아들인다..라는 방송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성위원회 서기(省委书记)는 시진핑 주석의 중앙정책의 핵심 인물인 韩俊(Han Jun. 한쥔)이며, 성장(省长)은 개방형 경제모델을 주창하는 王清宪(Wang Qingxian, 왕칭셴), 부성장은 张志强(장지강, Zhang zhiqiang), 周喜安(주희안, Zhou xian), 쑨용(孙勇, Sun yong) 등 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대표단은 10월 15일, 아침 일찍 강원국악예술회관 주차장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중국 허베이(合肥) 공항을 향해 했습니다. 강원예술대표단 방문기간여명단(江原艺术代表团 访问期间与名单) .. 예술대표단 15명의 교류기간, 방문기간(访问期间)은 2025年10月15日~10月19日(5일간)입니다.
이재한 강원예총회장, 김성진 동해예총회장, 최승호 강원예술인협회 회장, 김경회 강원대학교 교수, 이미자 강원예총 사무처장, 예술단원 민은홍(閔恩泓) 소프라노, 박창준 테너, 국악협회 고명기, 김도근, 김지민, 무용협회 인치서, 서주연, 이세연, 조이진, 강승비 .. 이상 15명이 동행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 의 사진 뒷 배경 글씨는 (欢度国庆, 환도국경, Huandu guoqing) 국경일을 기념하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허베이(合肥, Hefei, 합비)항공편으로 오후 6시쯤, 허베이성 Qimen Road에 위치한 泓瑞金陵大酒店(hong rui jin ling da jiu dian, 홍루이 진링 Hotel, 홍서금릉호텔), 힐튼호텔(Hilton hotel in Hefei)에 도착해, 호텔 1층 VIP 1호실에서 문화관광청 주최 만찬으로 중국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통역은 한국에서 공부한 바 있다는 이립(李立, Li li) 선생이 너무도 훌륭한 소통을 해 주었습니다. 한국에도 놀러오고 싶다고 하고,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과 서로 연락하고,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 도착해서 춘천에 방문한 바 있는, 안후이성(安徽省)에 오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당부했던 친쥔펑(秦俊峰) 안후이성 외사판공실 주임(당위원회 위원장 비서)에게 위쳇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기억해주고, 반갑게 맞이 해줘서 더욱 기뻤답니다.
10월 16일, 중국 2 일차 오전엔 호텔에서 안후이 박물관과 안후이성 미술관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三河古镇(산허 구쩐, 삼하고진)이라는 고대마을을 참관했습니다.
안후이성 미술관의 3층 로비에서 직원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tandchen)’를 연주하고 있어서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 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즐겁고 새로운 추억이었습니다. 순간 미술관을 멋진 공연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하하하..
2일 차와 3일차 숙박은 안후이성 합비시(合肥市) 쉬산구(蜀山区) 기먼로(祁门路)에 위치한 泓瑞金陵大酒店(hong rui jin ling da jiu dian, 홍루이 진링, 홍서금릉)호텔이었습니다.
10월 17일(금), 3일차 일정은 허베이시(合肥市) 신전구(新站区) 전령로(前岭路)에 위치한 안후이 예술대학(安徽艺术学院, Anhui University of Arts)과 문화예술교류 공연이었습니다.
쵠밍(陳明, Chen ming, 진명) 안후이 예술대학 부원장 겸 국제교육학부 학장께서는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의 노래를 듣고 크게 감명받았다고 하시면서 대학 내에 마스터오피스(사무실 공간)를 마련해 줄테니,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18일(토), 4일 차는 중국 안후이성 중북부에 위치한 화이난시(淮南市) 쇼우시엔(寿县, 수현)으로 1시간 반동안 이동했습니다. 화이난시(淮南市)의 펑타이현(凤台县, 봉대현)에는 아시아에서 제일 거대한 탄광이 있는 곳이랍니다.
오전에는 북송(1,000년경)때 처음 건축되어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현 고성장(寿县古城墙, 성벽)을 방문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이재한 회장님께서 공연자들 감기가 걸리면 안된다는 조치로 조금 일찍 이동하였습니다. 회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원전 11세기경~223에 존재한 안후이 초(楚)문화박물관, 보은사, 24절기 박물관, 기원전 551년~479년에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살았던 공자 사당(孔子祠堂)등을 시찰했습니다.
오후에는 안후이성 화이난(淮南)시 고신구(高新区) 춘화가(春华街)에 위치해 楚(초)나라의 풍취를 체험할 수 있는 春申里文旅街(춘선리 문화관광거리)를 참관하고, 우윈 따시다이(楚韵大戏台, 초운대회대, Chu yun da xitai)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연합문화예술교류 공연을 갖었습니다. ‘楚韵大戏台’는 ‘초나라의 듣기 좋은 소리 큰 무대’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일차 숙박은 화이난(淮南) 全季酒店(췐지호텔 정무센터점), 淮南市迎馆(화이난시 영빈관)이었습니다.
역시 영빈관이라 그런지, 힐튼호텔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놀라울만큼 깔끔하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호텔이었습니다.
10월 19일(일), 5일차 오전엔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고, 한시간 정도 쇼핑을 한 후 퉁칭로우(同慶樓) 고신푸마오(高富茂)점에서 점식 식사를 하고, 허베이(合肥市) 신차오국제공항(新桥国际机场)으로 차량 이동해 강원도 집으로의 복귀 길에 올랐습니다.
중국 공연 무대에서 강원예술인 대표의 국악 이미지로 대한민국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광화문 정문 사진을 배경 영상을 사용했습니다. 최고의 준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감동입니다.
본래 오전 계획은 롱후고신톈제이(龍湖高新天街)로 이동해, 안후이성(安徽省) 팔공산구(八公山区, 빠공샨쉬)에 위치한 국가지질공원 내, 중국의 유교, 도교, 한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八公山松堂国学馆(팔공산 팅송당 국학관)과 무형문화재를 둘러보는 것이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습니다.
메인 공연은 안후이성 문화관광청과 안후이성 외사판공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후이성 예술학원이 주관하는 제15회 안후이성 국제문화관광축제 일련의 활동 중 하나입니다.
손용(孙勇) 부성장이 행사에 참석하였고, 성당위원회 선전부, 성문화관광부, 성외사판공실 등 성 단위 책임자와 안휘예술대학 교사 및 학생 대표, 그리고 이재한 강원예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강원도 대표단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단의 한국 전통 국악 '코끼리 모자춤(象帽舞)' 과 안후이 예술대학(安徽艺术学院, Anhui University of Arts) 예술단의 '바람과 달(风月)' 무대의 공연문화예술교류 음악회는 화려했고, 모든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크게 만족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무용수들은 전기 헤드 리본이 만들어내는 우아한 곡선을 음악과 춤 스텝에 완벽하게 조화시켜, 이 전통 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공연은 한국예술협회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동해시예총, 공연예술협회, 안휘예술학원, 안칭 황매희극예술극장 공연단 대표로 구성된 예술사절단이 관객들에게 국경을 넘나드는 예술의 향연을 선사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이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교향악과 가곡의 향연인 ‘등불 속의 중국’이 안후이예술대학 교향악단(지휘 딩판, 丁凡)의 연주와 음악대학 학생인 텐웬(田园)과 딴홍페이(单泓斐)의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중한교류 단체 사진의 배경은 第15届安徽国际文化旅游节(제15계 안휘국제문화여유제).. 제15회 안후이성 국제문화관광축제 .. 皖美传情(환미전정, Wan mei chuanqing) 안후이성의 샛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전하고, 江原流韵(강원류운, Jiang yuan liu yun) 강원의 듣기좋은 매력이 흐른다) 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은 강원예술단 대표로서 객석 뒤에서부터 무대를 향하며 등장해 열심히 공부한 중국어로 니맨하오(你們好,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안후이예술대학 총장님께 인사하면서 1절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2절은 무대로 올라 한국가곡 ‘아리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저장성(浙江省) 후저우시(湖州市)에서 한국가곡의 세계화 일환으로 이 곡을 한국말로 그대로 불렀는데, 관객분들이 눈시울을 적셔 중국 신문에 대서특필된 일도 있었습니다.
사진 배경은 안후이성 박물관 앞입니다. 이번 중국일정 내내 강원예총 이재한 회장님과 이미자 사무처장께서도 공연자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리허설 할 때는 사회자가 ‘아리랑’이라고 소개하자, 중국 무대 연출자가 ‘아리 아리랑’으로 정정해 말하자 사회자가 그 억양을 재미있게 발음해서 공연자들이 크게 웃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사진 배경은 안후이성 미술관입니다. 중국 관광을 병행했지만, 빠듯한 일정 중에도 대표 예술단원의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대표단은 강원대학교 김경회 교수를 비롯해 인치서, 서주연, 이세연, 조이진, 강승비 단원의 부채춤이 아름답게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진은 안후이성 미술관 관람 모습인데, 김성진 동해예총회장님과 최승호 강원연예인협회장님께서도 동행한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즐거움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경회 교수님께서는 참으로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있게 엄격한 목소리로 가르침을 주시다가도 평상시에는 엄마같은 온화한 품성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에게 예쁜 핑크색 가방을 선물해 주시기도 했답니다. 고맙습니다.
안후이예술대학 연극대학에서는 안후이성에서 최고 유행하는 전통극 黄梅戏(huángméixì, 황메이시) ‘봄의 향기가 전해지다’ 중에서 '사랑의 노래'를 마오젠린(苑建琳)와 자오장웨이(章伟) 학생이 불러주었습니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대표단의 박창준(朴昶俊) 테너가 이태리 가곡 ‘O sole mio, 오 나의 태양’를 감동적으로 불렀습니다. 안후이예술대학 음악대학은 얼후(二胡)와 악대(乐队) ‘경마(競馬)’라는 곡을 주저쥔(朱泽军)와 판천양(范辰洋), 청카이잉(曾凯堂)이 합주로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강원예술대표단 민은홍(闵恩泓) 소프라노와 박창준(朴昶俊) 테너가 이태리 가곡 ‘I brindisi, 축배의 노래’를 화려하게 듀엣으로 불러주었습니다.
안후이예술대학 무용대학의 안칭시(安庆市) 황메이시(黄梅戏) 예술극원은 춤 ‘골목의 사람들’, 黄梅戏(huángméixì, 황메이시) ‘하늘의 선녀’ 중에서 샤웬웬(夏圓圓)와 판원칭(潘文床)이 노래했습니다. 이어서 강원예술대표단은 무용 ‘화관무(花冠舞)’도 화려한 의상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안후이 예술대학 음악대학의 뮤지컬 ‘큰 소리로 외치다’ 가 이어졌고,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대표단인 고명기, 김도근, 김지민의 전통음악 ‘풍류놀이’와 안후이예술대학 무용대학의 안후이 북춤 ‘드넓은 꽃밭’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한중교류음악회의 풍악을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2번째 공연은 10월 18일(토) 화이난시(淮南市) 예술단과의 연합문화예술교류 공연은 우윈 따시다이(楚韵大戏台, 초운대회대, Chu yun da xitai)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되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은 공연 전에 안후이TV(AHTV), 楚风汉韵(초풍한운, 초나라와 한나라 명승지), 山水淮南(산수회남, 화이난의 풍경) .. 쉐이난 원뤼(谁南文旅, 수남문려, Shei nan wen lu)와 중한교류공연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도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예술단과 화이난(淮南) 교류 공연은 '완(晩) 미(美) 화이난(淮南), 친구가 있어 정말 좋다‘ .. 美淮南 你真好 .. ‘화이난(淮南)은 아름답고(美), 정말 좋은(真好) 도시입니다.’이라는 타이틀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습니다.
제1장 ’사해(四海)의 조화, 새로운 악보 함께 만들기‘에서 화이난(淮南) 대표의 ’중화 손잡기‘로 포문을 열고, 교류공연 개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제2장은 강원예술단의 타악기 연주 ’설장고‘와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과 테너 박창준의 듀엣곡 ’I brindisi(축배의 노래)가 우렁차게 울려펴졌습니다.
다음은 화이난(淮南) 대표의 아동 춤 ‘부탁해’, 그리고 강원예술단대표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의 ‘아리 아리랑’과 화이난 대표의 ‘화려한 춤’이 이어졌습니다.
제3장 ‘한마음 되어, 화려한 악장을 세우기’에서는 강원예술단 대표의 춤 ‘화관무(花冠舞, Huaguan wu)’와 화이난(淮南) 대표의 아동 경극 ‘리완 윤취이(梨園芸萃, 이원운췌, Li yuanyun cui)’가 펼쳐졌습니다.
다음은 강원예술단 대표의 박창준 테너가 ‘O sole mio’를 불렀고, 화이난 대표의 화고등 ‘선풍(風)’과 강원 예술단 대표의 ‘부채춤(扇子舞, Shanzi wu)’이 진행되었습니다.
교류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강원 예술단 대표의 전통 음악 ‘풍류놀이(風流戱)’와 화이난(淮南) 대표의 초문화 춤 ‘펭밍 추티엔(鳳鳴楚天, 봉명초천)’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중한교류음악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閔恩泓)철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