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두군거리는 가슴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아빠의 협박의 의해 어쩔 수 없이 교회의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니까 뭐 그렇게 나쁘지도 않더군요. 3박4일의 여정-_-;
가장 나쁜 것은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 헌데 인원은 100명 초과. 많다.
[참고로 교회3개가 연합. 저희 교회만 고등1학년이 일요일날 보통 85명이 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 아무도 몰랐지만
그저 .. -_-; 제가 편입된 반에 남자가 한 명도 없더군요; 최초의 남자 ;; - _ -;
뭔가 어색; -_-; 그래도 여차여차해서 그냥 안면만 알게 된 그런.
그래서 그 반의 여자애들 중 [5명인가?6명인가?] 2명이 간다고 했지만 -_-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뭐; 어쨌든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어찌어찌하여 시간을
보냈고 -_- 정말 엄청난 고난을 겪었습니다 -_- 저녁을 먹고 7시부터 12시까지 예배를 - _-;
찬양을 부르고 -_ 설교를 듣고 ; ; - _ -; 정말;; -_-; 숙소 배정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지만 뭐 그래도 그 날 알게 됬으니; 그렇게 친하지 않아도 같이 지냈습니다;
2일째에도. 2일째 밤에 그 애가 학교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_- 덕분에 .. 난 혼자;-_-;
게다가 선생님도 3일째 밤에 가기 때문에; -_-;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 _
그 여자애들과 같이;-_- 물론; 예배 때 -_-; 덕분에 많이 친해지게 됬고 -_-
그 날은 3일째가 되는 날이였으므로 다음날에 집으로 가기 때문에 밤을 새려고 했지만
5시에 잠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_-; 흠흠;; -_-; 그 때 처음으로 여자방에 들어가봤고 -_-;;
선생님들이 들어오시면 [에어컨 off, 소등의 문제] 이불로 덮어버리더군요 - _-;
뭐; 걸려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_-; 수다를 떨다가 지쳐서 모두들 새벽5시에
잠들었고-_- 어나보니 7시20분; 방송에서는 8시까지만 배식한다고; -_-
귀찮아서; 씻어야되고 집에 가야되니 짐도 챙겨야되고 -_-; 그냥 굶었습니다;
-_-; 가장 큰 수확은 역시나 -_-; 마지막에 말한;; -_-;; 흐흣;; -_- 집에 돌아와서
피곤한 관계로 잠들었다가 들어왔더니 -_-; 4일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더군요 ;
나 정말; 느닷없이 진행된 공구 -_-;; 수 많은 글들; -_- 초조한 마음으로 그 글들을
오랜 된 것부터 다시 봤습니다; 뭔가 이상한 기분과 이상한 마음으로 인해서 ;
글쎼요;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낮잠을 자기 전에는 느닷없이 심장박동수가 증가해서
상당히 야릇한 기분으로 잠들었습니다만 -_-; 지금은 많이 사라졌군요 ; ; '드래곤라자'라는
판타지 소설의 표현을 빌리려고 했지만 뭔가 안맞는군요; 후치라는 주인공이 누군지 까먹
었지만 가슴쪽을 강타당했지만 이렇게 말하더군요 ; 떻게?!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사랑에
빠져버렸나봐!" ;; 뭐; 적당한 비유가 아니므로 그만 두겠습니다; 단지 4일 뿐인데
4일의 공백으로 인해서 뭔가; 여러분들과의 관계도 그런 것 같고 뭔가 4일이라는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나 안그러면 뭔가 허무하고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니까
-_-; [라클씨!-_- 공구요; 그거 이제 택배 또는 매장방문 밖에는 없는 것 입니까? 라클씨에게서
수령하는 방법은 없고?] 여러분들은 aiko씨와 aiko공식팬클럽 카페의 회원들과 공백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을 보니 눈팅을 하시는 분들도 있나본데 귀찮더라도 글을 써주시지요
... 그 방법이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놓고 물어보냐?]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실은 더 쓸게 많았지만 너무 많으면 여러분의 귀차니즘을 건드리게 되는 관계로 ...]
카페 게시글
‥‥‥‥ Ⅱ프리보드Ⅱ
4일만에 온 집. aiko공식팬클럽 카페에도 많은 일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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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 자세하게 썻으면 이 분량의 약 2.5배에서 3배 쯤 됬을 것 입니다; 빙빙씨의 밑에 분석하는 글은 지금 심란한 관계로 나중에; 헌데 빙빙씨는 저를 제자로 받아주실 의향이 없으신지요? 그 알 수 없는 정신세계의 각성자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읏흥 저도 끼워주셔요~
아...수련회의 고통 -_-;;; 알죠 압니다;;; 지금은 고3인 관계로 잠시 교회를 안나가고 있지만 모태신앙인 관계로 고2 초반까지는 다녔습니다요...음...전 그렇게 몰려서 어디 가고 그런거 정말 싫어했어요...일요일날도 예배만 드리고 쏙 빠졌죠..끝나고 학생부 모여서 복음성가 부르고 무슨 또 따로 활동하고 그런거 정말
싫어해가지고 맨날 도망가고...선생님한테 집에 전화오구 ㅋㅋ 음...교회 안간지도 엄청 오래됐네요;; 에휴...대학가면 다시 다녀야지...교회다니면 그래도 인맥은 꽤 느는거 같던데 ㅋㅋ
ㅎㅎ 다 그렇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