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타일 마당놀이 ‘떴다’ 시리즈 3탄
전주한옥마을에 ‘탐정 별주부’가 떴다!
현대판 마당놀이로 걸판지게 놀아보세!
부안 용궁의 탐정 별주부와 유튜버 토끼의 신나는 한판 승부!
한옥마을 마당놀이 ‘떴다’ 시리즈가 ‘놀부’에 이어 2019년 ‘별주부’의 새로운 이야기로 새롭게 돌아왔다. 바다 속까지 밀려드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간에 병이든 용왕, 별주부는 탐정으로 토끼는 유튜버로 등장하여 용왕의 치료약 토끼의 간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유쾌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원전의 이야기는 잠시 뒤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색다른 전개의 이야기를 통해 신선하고 참신한 ‘新수궁가’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치와 해학이 끊이지 않아 핵꿀잼! 예술성까지 갖춘 현대판 마당놀이
뮤지컬과 창극의 영역을 넘나들며 신명 가득한 ‘마당놀이’로 탄생시킨 이번 작품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을 입히고, 시대성을 반영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소재로 쓰인 바다쓰레기라는 환경 문제는 우리가 함께 공존할 세상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판소리, 춤, 노래, 재담 등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 풍자와 해학은 80분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심봉사와 뺑덕어멈의 등장? 관객이 참여하여 함께 노는 이야기판
심청전에 나오는 심봉사와 뺑덕어멈이 ‘별주부’에 떴다? 한옥마을로 도망간 뺑덕어멈과 뺑덕어멈을 찾으러 왔다가 수궁가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 심봉사는 공연과 관객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이자 극을 이끌고 가는 이야기꾼이다.
배우와 관객은 경계 없이 함께 호흡하고, 전통놀이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은 곳곳에 배치되어 모두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