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by 위듀,정숙냥~>
8월8일 용인 태화산 산행 후기
밉지 않은 여우비가 내리기도 하고
장대같은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
변덕스런 날씨에 찌는 듯한 무더위가 극에 달하는 요즘 날씨때문에
말복날의 산행이 살짝 걱정스러웟으나
화창한 하늘이 먼저 발걸음을 가벼히 해주어서
이열치열을 각오하며 산행을 시작햇다~
그리 높지않은 산세에 줄곧이어지는 계곡때문인지
소나무숲 사이에 짙게 어린 산안개가 햇살을 막아주어
산행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앗다^^
적어두 마음은 그러햇다~
이마에서는 쉴새없이 흐르는 땀과 젖어드는 옷을보면 내몸은
힘들엇나보다~^^;
그래두 산은 정말 신기하리 만큼 시원한 기분을 안겨주엇다^^
짧은 산행 코스로 인해 금새 정상을 밟앗고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펼쳐보니
여름엔 역시 수분가득한 과일도시락이 최고인지
과일이 풍년을 이룬 자리 엿다~
모석옵의 천도 복숭아,수박~
정숙언니의 방울 토마토,삶은 계란~
하늘과 땅의 천도 복숭아,멜론,삶은 계란~
쭌이의 3종떡~대추토마토~
위듀의 복분자음료~
지난주 신입분 저로선 첨뵌 잉글리쉬 티쳐(지금은 휴가중^^)
참~참해보이시는 shihJ님의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나의 파인애플,방울 토마토,초콜렛~
^^호호~쓰고 보니 울 산행 식구들의 입맛이 많이 닮앗지여~^^ㅋ;
산행이 짧아선지 간식이 조금 남긴 햇지만
정성만큼은 싹싹~맛잇게 냠냠~ 긁어 먹엇답니당~^^
참~그리고 이날 신입분들~하늘과 땅님의 친구분들~
급조된 캐릭~생활의 달인 커플~이름도 특이하신 범희님~세구님~^^ㅋㅎ
더운데 고생하셧구여~순수한 모습이 너무 조아 보엿어용~
등산의 달인이 되는것두 나쁘진 않을꺼에여~^^
하산하는 길은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 이루어졌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울 님들의 발가락 구경(?ㅋ)두 하구~
걍 잔잔한 여유를 느낄수 잇는 시간이엇습니당^^
점심으로 적당량(ㅋ;) 돼지갈비와 냉면~^^
적당량이어서 엿을까용~;;넘~넘 맛잇엇지용~^^ㅋㅎ
식후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광교산자락 수지계곡(?)에서 도란도란~ 사시사철 피는 이야기꽃ㅋㅋ
(적고보니 썰렁~ㅎㅎ)을 피우며 이날의 산행들 마무하엿습니다^^
8월 마직막주 울 산행식구들은 산행후 홈플러스를 들러
나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친히 들러주신다 하며^^쿄쿄쿄~
수원에 도착하여
몇몇 식구들은 남분에서 말복날기념 치맥에 노래방까지
저로선 간만에 꽉찬 산행하루엿답니당~
운전하느라 여러모로 고생한 교주옵과
하늘과 땅~정말 고생많앗구여~
울 산행식구들또한 이열치열산행 고생많앗어용~정말 즐거웟구용~
담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바용~~^^
첫댓글 ㅋㅋㅋ 치킨에 맥주도 마셧구낭 달인들 거기로 보낼걸그랬나보당... 말이없길래 그냥같지^^ 좋은글 잘읽었어... 데이뚜도 열심히하고 나중에 또보자구...누군지 알아버렸음...
ㅎㅎㅎ 어제 정말 오랜만에 완전 즐거웠어^^
완전 고생햇옹~덕분에 간식두 푸짐햇구~바쁜데 열참하는 모습이 좋아 뵈더랑~너는 틈나는데루 먹어~그래야 살찌지~^^ㅋ;
열심히 먹고 있어 ㅋㅋㅋ 나두 언능 살찌고싶당...^^
태화산 정말 괜찮았죵? ^^ 간만에 산행하느라 언니도 고생했어욧 ^-^
수고햇옹~~또 보앙~~^^*
태화산...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네요...
계곡에서는 참시원하시죠....ㅎㅎ
사진 즐감하고 갑니니다~~!!
^^*
나두 말복날 닭구경 해보고 싶었는뎅.. ^^;;; ㅎㅎ 그래두 조카한텐 별 일 없었으니 다행..^^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어~~
정말 다행, 그래서 그날 치맥이 아쉽기두 하네요~^^
치맥.....구경해본 것도 옛날같아..ㅡㅜ ㅋ
조카를 끔찍히 사랑하는 쑥이 온니~같이 치맥햇음 조앗을껄~조카잃어버렷단말에 차마 잡을수가 ㅠ;;담에 한마리 뜯읍시당~^^
거짓말 쟁이~~ ㅋㅋ 광주래.. 진짠줄 알았쓰 ㅋㅋ
한 6박7일 써먹으려햇눈뎅~ㅋ;;원체 거짓말을 모해서~ㅋㅎㅎㅎ
수지 광교산 뒷풀이 ... 그래서 늦게 수원엘 도착하였나보군 ... 이글을 읽는 저는 지금도 땀이 ...
후기 잘 쓰네 ... ㅎㅎ
뒷풀이라두 오지그랫옹~~쭌이가 전화햇더니 조아하더라 하던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