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면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여수 지역 여섯 목사님들 부부와 예수동행의 삶에 대하여 나누며 보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들 안에 자신의 삶과 목회에 대한 변화의 갈망이 너무나 간절하고 뜨거웠습니다.
문제는 ’과연 내가 변할까?‘ 믿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주님을 정말 믿어야 하고, 정말 주님께 맡겨야 할 문제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하나님께 떠나 보내야 했던 권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도저히 회복될 것 같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슬픔과 상실의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권사님을 통하여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만, 주님과 동행하라!
그렇습니다.
평생 주님과 동행하라 하면 숨이 턱 막히는 심정이지만 ’오늘 하루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처럼 매일 ’오늘 하루 주님과 동행하리라‘ 결단하며 살면 결국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내가 변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바라보고 살 수 있으면 됩니다.
불가능할 것이란 믿음이 달라집니다.
그것이 기적입니다.
주님은 결국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