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절 가장 약하고 작은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수가 적어 나그네가 되었고, 다른 민족 사이를 떠돌아다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바로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고전 1:27). 이스라엘이 나그네 같아 보여도 하나님은 힘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을 넘보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고, 심지어 그들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내 형편의 연약함이 보이십니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돌보시어 강한 자 위에 세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16-19절 땅에 기근이 들게도 하시고, 택한 자를 종으로 팔리게도 하십니다. 세상은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고난이 발생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고난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시인은 요셉이 받은 고난이 모두 하나님의 행하심이었다고 노래합니다. 고난을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을 손에 쥔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까지 일어날 뿐이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험난한 세월도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을 넘길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가 그 기한이며, 우리를 단련하기 위한 정확한 목적이 뒤따르기에 성도는 환난 중에도 즐거움을 잃지 않습니다(롬 5:3).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해야 무사히 고난의 끝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첫댓글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요셉의 기막힌 인생여정은 하나님의 각본입니다 가족인 형들에게 버림받고 종으로 팔리는 신세가 되고 옥에 매이게 되는 사연은 말씀대로 교만한 요셉을 겸손한 자로 거듭나게 단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시간 속이었습니다
나를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아버지 세상 것들에 매이지 않게 하시고 나의 영혼이 자유로 충만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요셉에게 주신 지혜를 갖게 도와주옵시고 주님이 동행하시는 이시간 들을 즐기고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