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에 위치한 곳으로 도심지보다
약간 변두리에 속한다.
그러나 그만큼 오래된 집들이 있어 나름 맛집이 있는 곳이다.
송가네닭발, 허사또쭈꾸미 등 등
오늘은 출장뷔페를 운영하는 후배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정림동 정든아파트 입구 근처에 있는 시골마당은 메뉴가 단초롭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동태찌게와 아구찜이다.
내가 이곳에서 먹어본 음식은 이 두가지 뿐이니까..
무안이 고향이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밑반찬
콩나물과 싸리버섯이 입맛을 자극한ㄷ.
이 열무김치는 얼마나 시원하고 아삭한지 두접시를 요구했을 정도이다.
오이소박이를 먹지 않던 내가 요즘들어 오이 소박이가 맛이 있어진다.
왜 진작 이맛을 몰랐을까?
이 마늘쫑은 사장님한테 판매를 하라고 할 정도로 기가 막히다.
사장님이 판매는 못하지만 휴대용 밥공기를 이용해서
한그릇 담아주신다..
동태찌개!!
수북히 쌓인 미나리가 입맛을 자극한다.
드디어 동태찌개가 끓기 시작한다.
시원한 동태와 두부, 그리고 미나리가 팔팔 끓여진다.
이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에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소맥이다..
소맥은 이슬과 카스로^^
음식점을 해서인지 입맛이 까다로운
바이킹출장뷔페 사장님도 맛있다고
소주와 찌개를 연거푸 들이킨다.
드디어 먹음직스럽게 끓여졌다.
이제부터 먹어야징^^^
군침이 나시나요?
가성비 좋은 정림동 시골마당에 와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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