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 같은 공간도 좋지만, 그냥 평범한 건 참을 수 없다면?
벽지, 타일, 미장재, 패널 등 집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인테리어 벽 마감재 컬렉션.
▲ 질감이 살아있는 퍼, 스웨이드 소재로 만든 ARTE의 월커버링은 침실, 거실 등에 적용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낸다. 고급 목재나 대리석에 버금가는 내구성으로, 벽뿐만 아니라 가구에도 사용할 수 있다. DAV
▲ 물을 쓰는 욕실, 주방 벽에도 벽지를 바를 수 있다. 월앤데코의 ‘WET system’은 뛰어난 방수 성능을 가진 벽지로, 기존 타일 위에 바로 시공 가능한 것 또한 장점. 다채롭고 예술적인 뮤럴벽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껏 골라보자. DAV
▲ 패턴 벽지는 인테리어의 단조로움을 해결해줄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플라워 패턴은 한층 부드럽고 클래식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Designers Guild
▲ 유리알 같은 표면의 광택과 맑은 색감이 돋보이는 포세린 타일. 우드, 스톤, 대리석, 금속 등 다양한 자재와 잘 어울리며 따뜻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60×240(mm) 유로세라믹
▲ 입자가 큰 스톤이 부각된 테라조 타일을 단색 타일과 조합해 벽면에 포인트를 더해 보자.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테라조와 달리, 한층 차분한 색감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900×900(mm) 유로세라믹
▲ ‘V’자 모양의 입체적인 디자인이 독특한 타일로, 조합과 배열에 따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15가지 파스텔톤 컬러가 랜덤으로 섞인 타일 구성을 활용하면 한층 사랑스럽고 특별한 벽을 디자인할 수 있다. 200×200(mm) 윤현상재
▲ 마치 종이를 접은 듯한 입체 타일과 크고 작은 마름모 격자무늬 타일까지. 기하학적 디자인을 담은 MUTINA의 ‘Rombini’ 컬렉션은 그래픽적이고 유니크한 공간을 완성한다. Triangle Small(5pcs) 315×35×22(mm), Carré 400×400(mm), Losange 27.5×25.7(mm) 윤현상재
▲ 넓은 면적의 목재 패널은 시원한 공간감으로 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크기와 비율이 조금씩 다른 디자인 패널을 조합해 연출하면 하나의 작품 같은 벽면이 만들어진다. Inkiostro Bianco
▲ 곡면에도 시공할 수 있는 자작나무 소재의 템바보드. 벽면 하부에 부착해 웨인스코팅처럼 연출했다. 부드러운 벨벳 같은 질감이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 Inkiostro Bianco
▲ 다양한 색상의 천연 광물을 조합해 바른 벽면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벽 갈라짐 등을 방지하는 프라이머를 도포한 후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려 미장하는데, 기존 벽에 셀프 시공도 가능하다. 인디무드
자료협조_ 유로세라믹 www.euroceramic.co.kr / 윤현상재 www.younhyun.com / 인디무드 www.instagram.com/indimood.kr / DAV www.dav.kr
구성_ 조고은 | 사진_ 브랜드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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