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리메이크 판도 개봉중이고 스파이더 맨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2도 개봉 대기 중이고 스필버그 신작도 대기중이고... 저같은 sf매니아 에게는 입이 찟어지듯이 좋은 날이 많은데... 볼 시간이 없군...아...회사 때려 치우고 자영업 이나 해볼까?
각설하고 미래를 틀리게 본 영화들 조금 힐끗 살펴 볼까요?
우선은 '메트로폴리스'(1927)부터 시작하죠 메트로폴리스의 설정은 2000년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엄청나게 높은 마천루에 그사이를 떠다니는 비행선과 복엽기등 1927년에 상상할수있는 모든것을 담아냈지만 지금과는 전혀 다르죠. 게다가 마리아라는 인간형 로봇도 나오는데 아직 까지 우리는 그런 로봇을 만들지 못하고 잇습니다. 무려 75년이 지났는데 말이죠.
다음은 '그날이 오면'(1959)을 봅시다. 1964년에 핵전쟁이 일어나 모두 다죽고 잠수함 한척만 살아남는 스토리인데 우리는 아직 멸망 하지 않았죠. 1959년은 냉전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이니 만큼 5년후에 핵전쟁이 곧 닦친다 하더라도 무리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터미네이터(1984)는 1997년에 핵전쟁으로 지구가 기계문명의 손에 들어간다고 설정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건재 하고 기계들도 그렇게 까지 발전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로보캅(1987)은 1997년에 등장하는데 이런 사이보그 인간의 출연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뉴욕 탈출(1981)은 맨하탄이 1997년경에 역사상 최대의 교도소가 된다고 하는데 맨하탄에는 지금도 잘살고 있죠 물론 빌딩이 무너졌지만 미국은 아직 건재 합니다.
데몰리션 맨(1993)은 1996년에 중 범죄자를 냉동 시킬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는데 이미 6년전에 이기술이 개발 되었다면 지금은 난리도 아니겠죠.
그리고 1999년에는 외계인전함(마크로스)이 남태평양의 한섬에 추락되고 지금쯤 지구 통합 전쟁 중이어야 하는데 과연 지구를 지킬 마크로스(1982)는 어디에 있을까요.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1968)에서는 우주정거장에 목성 탐험 우주선이 작년에 발사했는데 아직도 우리는 화성에 무인 우주선도 제대로 못 보내고 빌빌대니 어떻게 된 노릇인가. 그리고 미래소년 코난(1978)에 따르면 지구는 앞으로 6년후 2008년에 초 자력 병기로 인해 대륙의 대부분은 바다로 사라지고 인류는 몇몇만 남는다는데 지금 다들 준비 않하고 뭐하는지 그리고 초자력병기를 실험 하는 놈들을 빨리 찾아내야 되는데 UN은 뭐하는지....
그러나 향후10년후는 유토피아가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빨리 반중력 장치가 발명되어야 하겠죠 백투더퓨처2(1989)에 따르면 2015년에는 자동차들과 스케이드 보드가 공중을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2199년에 우리는 가상세계를 해매며 기계들의 식량이 될지도 모른다고 메트릭스(1999)는 경고 합니다.
대충 이정도 제가 발견했는데 이외에도 실재와는 다른 미래 설정은 많이 있을것 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해 놓고 몇년에 이렇게 된다라고 하지를 않죠. 보통 미래 어느날 또는 가까운 미래 어느날 이렇게 두리 뭉실하게 돌려서 영화를 설정 하죠 그래야 나중에 설정이 틀려도 괜찮으니깐요.
그런데 20세기폭스사는 21세기가 되었는데도 그대로 20세기이네요. 만약 폭스사가 100년을 견뎌내면 그들 영화사 이름은 구닥다리가 될께 뻔합니다.^^ 지금 10세기 폭스사라 하는것과 같잖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