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df6al34lcc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이선희 특집)
강촌
7080년대
추억속 강촌역 주변은
수많은 서울 사람들의
피서지 이자 젊은 청춘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 였죠..
여름철 주말이면
낡은 군용텐트와 허접한
천막으로 강촌은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젊은 청춘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중고교생,대학생,직장인등
요즘 MZ세대들이 홍대거리에
모이는것 이상인 곳이였습니다..
기억 하나요?
휴대용 LP전축..
70년대 후반 디스코 열풍으로
강변 곳곳에는 젊은 남여가
모여 개다리 춤을추고
노래하고
짝없는 남학생들은
여자들만 온 텐트 주변을
기웃거리면 수작을 부렸고..ㅎ
밤이 오면
낮에 수작을 부려 합석한
여학생들과
모닥불 피워 놓고
어설픈 기타 반주에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별이 쏱아지는 해변으로~~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별~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했지만 그시절에는
젊음의 피가..ㅋㅋ
그렇게
뜨거운 축제의 밤은 가고
여름도 가고
그녀들도 떠나갔습니다..
세월은
우리의 추억을 책장속에
고이 간직한채..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2부끝
2023/5/8
첨부한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 이며
제 앨범에서 옮긴것..
첫댓글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여인들도 창 밖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를 롱고니 님이라고 밝혀 두시는 것이 글과 음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자신이 가슴에 들어온 빛을 정지시킨 ....🌳
사랑한다
사랑한다
천만번 사랑한다고 해도
헤어지잔 한 마디에 끝나는
사랑!
헤어지자는 말에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후회없는 사랑을 꿈 꾸며...
롱고니님의 방을 들여다 봅니다~^^
어릴적 추억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너무 철이 들어버려
미소만 지어지고 ~~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