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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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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광명역의 여전히 허접한 시설에 분노(?) 하며 -_-;
Techno_H 추천 0 조회 1,229 08.01.20 05: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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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광명시에서 선거 한번 하면 꼭 나오는게 광명역 정상화인데, 대체 3개월 주기로 휴가 나가도 광명역에 바뀌는게 없으니 답답해 미칠 노릇입니다. -_-;; 어쩌면 광명역과 광명시는 지금처럼 승용차 이용자로 탑승객 유지되는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죠. 사실 개인적으로 현 광명시 꼭대기엔 전혀 기대를 하지 않는지라....

  • 적어도 광명-관악 셔틀버스 소개만 잘 해 놓아도(광명역 내에서) 좋을 거 같습니다.

  • 08.01.20 10:07

    평소에 생각을 못하였는데 정말 예리한 지적입니다. 어떤 한 교통관련 시설에 대한 문외한의 입장에서 살펴볼 필요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글이군요... 광명역에서 수차례 가보았어도 그다지 불편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이런 문제가 있었는지 아직은 제 관찰력 부족이라는게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 08.01.20 13:42

    단순히 광명역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나라 모든 교통관련시설에 보편적으로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공항에 내렸을 때 주로 외국인들이 버스도 못찾아, 심지어 공항철도도 못찾아, 택시도 쓸데없이 세 종류,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어쩌면 광명역을 시범사업구역으로 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볼 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08.01.20 16:40

    맞습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교통시설이 이용자 편의보다는 관리자 편의에 맞게 건물 설계부터 들어가는 관계로 이용자는 빠른 길을 두고도 빙빙 돌게 만들어 놓은 곳이 많지요. 건물은 새로 크게 지어서 유지비는 많이 들고....... 크게 지었으니 걸으면서 구경이라도 하라는 의미인지는 몰라도. 터미널 건물에서 10분 거리에 떨어진 공항철도도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 08.01.20 19:35

    공항철도의 경우 철도역 남쪽에 제2터미널이 생길 것을 가정하고 배치된 구조인데, 제2터미널이 정말로 생길지도 의문스러운 데다, 생기더라도 다른 공항처럼 각 터미널에 별도의 역이 존재하는 게 적절하다는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제2터미널은 지금으로서는 지을 부지도 없어 보인다는것이;;;;;(정말 내리면 바로 수속카운터 나오는 홍콩과 대비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08.01.20 23:12

    교통센터 남측 주차장이 제2터미널 부지입니다. 부지만 조성해 놓고 당장 안 쓰니까 주차장 깔아놓은 거죠. 실제로 여기 세우는 차 많지 않습니다.

  • 08.01.20 13:55

    맞아요!! 그리고 수도권전철표를 어디서 사야하는지도 안내판이 전혀 없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저는 카드가 있었지만 친구는 표를 사야해서 양쪽 매표소를 다 봐도 수도권전철표를 사는 곳은 없더군요. 답답해서 종합안내소에 물어보니 개찰구 바로 앞에 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 08.01.20 20:22

    교통연계 다른거 상관없이 있는 노선과 기차시간이 맞았으면 좋겠네여. 광명~용산 셔틀전철도 KTX와 시간 안맞다는

  • 08.01.20 20:31

    정말 저번에 광명역 갔는데 최악이었음...; 아주 길을 해매가지고..;

  • 08.01.20 22:25

    광명역에서 전 열차 절대 시발 못합니다. 시발역 체계 바꿨다가는 서울에서 난리나죠. 서울 표가 제일 큽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광명역의 안 좋은 위치와 함께 그닥 성의 없는 철공의 태도가 제일 크게 작용하죠. 광명역은 입지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차라리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옮기고 거기에 역을 지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여러번이죠.

  • 08.01.20 22:53

    그랬더라면 경인로 아마겟돈이 심화되긴 했을지 몰라도, 영등포 정차요구는 애초부터 필요가 없었겠지요. 신안산선 경로도 조금 더 자유로웠을 테구요.

  • 08.01.20 23:14

    광명역 자체가 애초에 개통 초기 서울-시흥간 선로용량 잠식을 줄이고 경기 남부를 이용권으로 하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계획이 취소되면 취소되지 다른 부지에 건설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 08.01.21 01:25

    입지는 사실 철공의 잘못이 없죠. 정부에서 계획을 할 때 현재의 위치로 하였을 뿐이죠. 철공은 다 지어진 집에 들어왔을 뿐입니다. 제 생각은 광명역보다는 영등포역에 세우고 안산선과 만나는 위치에 역을 만들고 여기까지는 2복선으로 만들어서 수도권전철과 같이 운행하였으면 했습니다. 물론 이제는 모두 만들어졌으니 되돌릴 수 없지만요...... 현재 광명역도 수도권전철이 들어온다는 가정으로 만든 역이 아니다보니 열차 배차나 운영에도 무리가 있는 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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