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한명 한명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인이고,
세금에 준하는 시청료로 월급을 받는 준공무원이며
또한 제4부라 불리우는 권력집단 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집단의
주요 구성원들입니다.
그들이 권력을 감시하듯
시민이 그들의 권력이 오남용 되지 않도록 감시하고자
그들의 동정을 공유합니다.
1. 엄경철 앵커 : 김PB를 조국 자산관리인으로 가짜 정보 방송. 기억나지 않으며 실수였을 것이라 주장. 그해 11월 보도국장으로 승진.
2. 성재호 사회부장 : 왜곡 논란에 정상적이고 저널림즘에 입각한 취재와 보도라 주장. 조사에 대한 항의로 보직 사퇴. 방통위 진술 왜곡 논란. 20. 2월 KBS 기자협 추천으로 방송기자연합회장로 선출됨.
3. 김귀수 법조팀장 : 김PB에게 선처 요청해서 받은 불처벌의견서를 왜곡했다는 의혹. 현재 베를린 특파원
4. 하누리 기자 : tv조선에서 18년말 kbs 경력으로 이직. 아래 사진 속 여기자. 현재 탐사보도부 근무(MBC 조의명 기자와 부부)
5. 정새배 기자 : 사진 속 남성 기자. 논란 후 약 1년간 기사가 없다가 20년 말부터 사회 관련 기사로 뉴스 출연 중.
긴 송사 끝에 직장을 잃고 범죄자가 된 김경록씨와 달리 다들 잘 지내고 있네요.
그들은 인터뷰 왜곡 논란에 대해 김PB의 잘못된 기억 등으로 만들어진 오해와 왜곡,
더해서 권력의 언론탄압 프레임으로까지 확장했었지요.
그들에게 김PB 인터뷰 보도는 저널리즘에 입각한 객관적 보도로 전혀 문제 없는 보도였습니다.
위 직접 당사자들 중 누구도 김 PB가 주장한 왜곡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안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빨간아재1일 전(수정됨)
1)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아래 인터뷰 장면은 2019년 추석연휴 전날,
KBS가 김경록PB의 인터뷰를 왜곡해 방송한 뉴스 화면입니다.
추석 밥상에 '조국펀드' '정경심 실소유주'라는
날조된 거짓 프레임을 올려놓은 뉴스였습니다.
2) 꼭 2년 만인 올해 추석 연휴 전날, 제 채널에 김경록 씨의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 [1탄] 김경록 PB(정경심 자산관리인)
'증거은닉' 확정판결 후 처음 털어놓는 '검찰'과 '언론'
* [2탄] 김경록 PB가 본 '조국펀드'의 실체...
직접 겪은 조국과 정경심, 사모펀드 그리고 최성해
김경록 씨는 직장을 잃은 지 3일 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그간 겪은 일을 담담하게 증언했습니다.
정경심 교수 가족을 가까이서 지켜봐온 김 PB의 증언에는
우리가 몰랐던 이들 가족의 일화도 여럿 담겨있습니다.
3) KBS는 위 왜곡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법정제재도 받았지만
그 보도가 초래한 많은 부정적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검찰이 친검언론과 국민의힘을 등에 업고 퍼뜨린
'조국펀드설', '정경심 실소유주설'은
재판에서도 명백히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만
사람들 인식 속에 이미 각인된 뒤였습니다.
또 하나의 '논두렁 시계' 보도라 할 만한
SBS의 '직인파일' 보도와 함께
KBS의 위 보도 또한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언론의 어두운 그림자입니다.
* 김경록PB의 인터뷰 영상을 꼭 봐주시고
널리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인터뷰와 보도를 했던 KBS 기자들은
여전히 뉴스 리포트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쥐고 있는 펜의 무게를 깨닫는 날이 조속히 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