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인가예~~~~~~~~

[박희정]

사랑은 내가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깨달음이다.

또한 아름다운 존재가 되고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다.

당신의 사랑 덕분에 내가 아름다운 존재임을 깨닫듯

나의 사랑 덕분에 당신 또한 아름다운 존재로 성장 하도록 

돕는 과정이 사랑이다.

사랑은 상대와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더 깊은 존재가

되기를 힘쓰는노력이다.

사랑과 좋아함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여기에 이유가 있는 것이다.

좋아함은 본능에 의하여 생겨나는 끌림일 뿐이다.

상대의 겉모습이나 재주,돈,맵시.직업,성격 같은 것에 홀리는 마음이다.

그를 갖고 싶어하는 하나의 감정이며 하나가 되고 싶다는

단순한 감정이다.

물론 사랑에도 이런 감정이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그 이상의 특별함이 있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에는 좋아함의 바탕에 관심과 믿음, 존중과 배려,

의지와 책임이 더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끝없이 가꾸어가는 둘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사랑은 좋아 함처럼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더불어 공들여야 하며 눈물 겹도록 지극한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그 덕에 우리 삶은 보다 살맛 나고 행복해 질 것이다.

내가 정녕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을 드러내며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람을 아끼는 만큼, 위하는 만큼, 신비롭게도 내가 아낌을 받고

다독임도 얻는다.

꿍꿍이 없이 자존심을 꺽으며 자신을 낮출 수록 신기하게도

내가 높아지고 자긍심이 탄탄해진다.

아름다운 자기 함양과 자기 인식이 이뤄진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랑! 이것은 아름다움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꼭 남,여간의 사랑만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동행 카페 라는 곳에서 만남을 가지고 닭띠 동우회라는 하나의 틀안에서

우리는 보다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 할 수가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싹텃고 서로 자존심을 낮추게 되면서

서로 존중을 하므로서 사랑가득한 모임으로 성장 할 계기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9월 번개 모임이 공지에 올랐습니다.

9월7일 토요일 12시 입니다.

선배 님들!동기님들!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닭띠 동우회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입시더.

우리가 어디 남인가예 그치예~~~~~~~~~  

[썬맨]

사랑의 정의를 딱 부러지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종교적의미(부처님. 또는 하느님)의 사랑.
부모님의 자식사랑.
자식의 부모사랑.
부부간의 사랑.
이중에 제일큰 사랑은?
누구도 쉽게 답을 못할겁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우리는 사랑이란 말과글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누구나 사랑에 매말라 있지요.

혹은 사랑? 으이구~
생각만 해도치긋지긋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ㅎㅎㅎ

그러나 우리 닭방 동우회에 흐르는 사랑의 물결은 너무나 향기롭고 달콤 합니다.

그냥 빈말 절대 아입니더(경상도말) ㅎㅎ

[박희정]

멋지신 댓글입니다
동우회의 우정의 사랑
감미롭고 향기롭답니다
선배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