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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예방 수칙
최근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매개체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로, 집에 서식하는 집 진드기와는 다른 종류로 주로 숲과 들판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다. 몸길이는 유충 1㎜, 성충 3∼4㎜ 정도이다.
작은소참진드기가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들에게 감염위험이 높다. 특히 5~8월이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다.
따라서 농작업 중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농작업 중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작은소참진드기’가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확률은 0.5% 이하로 분석하고 있으나, 진드기에 물렸다고 의심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즉시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사진
▽ 흡혈 후 작은소참진드기
※ 처음에는 납작하지만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면 콩알처럼 통통해지며 검푸른 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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