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LI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반부터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 R&D파크 신축부지에서 개최되었던, 연세신약개발연구소(YSLI)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한인철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착공식은 찬송 204장(주의 말씀 듣고서)를 부르고 사회자의 기도가 있었으며, 성경 마태복음 7장 24~ 25절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를 봉독하였습니다.
김용순 연세대학교 재단이사 등 내빈소개를 마친 뒤, 약학대학장 한균희 교수가 경과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은 착공사를 통해, [연세대학교를 세우신 선교사가 첫 발을 내딛은 인천에서, 연세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인도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YSLI는 연구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미래 학문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은 의대/ 공대/ 생명시스템공학과 융합하여 재생의학, 임상병리, 정밀치료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역설하였습니다.
에스엘바이오파머의 성영철 회장은 축사에서 “ YSLI 같은 산학협력관은 사회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입니다. 학습관행(배우고, 익히고, 몸에 배어, 행동함)으로 인재양성 연구소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난치 환자를 치료하는 글로벌 헬스 케어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축사에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SL파마의 200억 투자로 가능하게 된 YSLI는 항암/ 항체 융합 치료제 개발을 기대하게 됩니다. 국제도시 송도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센트리온 그리고 조만간에 들어 올 중국 머크사의 생명과학운용본부 등과 함께 YSLI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약 30여 명의 참석자들이 역사적인 시삽을 하였으며, 찬송 630장(진리와 생명 되신 주)를 부른 후 교목실장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