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용권 기획 주민과 함께(9월 25일 전북매일신문)

[전북문화누리사업단]

문화이용권 기획 주민과 함께

전주시-전북문화누리사업단, 찾아가는 공연

김낙현 기자 webmaster@mjbnews.com

전주시와 전북문화누리사업단, 평화주공4단지좋은마을만들기협의회(이하 평조협)는 ‘찾아가는 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 전북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장의 감동을 직접 전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6시 전주시 평화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앞 특설무대에서 평화주공4단지 내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현숙의 ‘효’ 콘서트- ‘내인생의 박수’를 약 100여 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평조협에서 공연준비와 주민참여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공연 홍보 및 안내를 주도했다. LH평화주공4단지 관리소,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동우회, 학수경로회, 손수레자립생활협회, 평화주공4단지 통장단으로 구성된 평조협의 협조가 있었기에 500여명의 주민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가 꾸려진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및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사용처가 너무 멀어 사용이 곤란한 주민들을 위해 전주시 통합이용권사업담당자들이 준비한 자리이다.

소소하지만 다양한 문화상품을 동네에서 접할 색다른 기회가 됨은 물론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돼 문화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사업)과 문화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4년 09월25일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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