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1
박재범 빠순이들에게 고한다.
한국 비하나 하고, 저질스러운 욕이나 싸지르는 놈팽이가
뭐가 그렇게 좋아서 미친듯이 빠순이 짓 하니?
늬들은 늬들 오빠 좋다고 무조건적인 옹호만 하니?
내가 만약 니네 부모님이었으면 싸대기를 휘갈겼을 거야, 알아?
지금 정치판이 개판인데
개념도 없이 언제까지 아이돌 뒤꽁무니만 쫓아다닐래?
Part. 02
노빠들에게 고한다.
지 혼자서 완전 청렴결백하고 깨끗한 척은 다 하더니
돈이나 쳐 받아먹고 쫄아가지고 자살한 찌질이가 뭐가 그렇게 좋냐?
그런 인간은 대통령도 아냐, 알아?
늬들 부모님이라도 돌아가셨냐?
뭘 그렇게 미친듯이 울고불고 발광이냐?
그런 찌질한 한놈 자살한게 그렇게 슬프던?
Part. 03
랩이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 랩 좋다고 지껄이는 자들에게 고한다.
MC몽? 은지원?
지 스스로 작사 작곡도 못하는 게 MC라고?
그것도 랩이라고 하냐?
또 그런 놈들이 좋다고 지껄이는 자들에게 고한다.
늬들 가리온 형님들의 랩은 들어보고 지껄이니?
하긴, 늬들이 진짜 랩이 어떤건지 알기나 알겠어?
Part. 04
오타쿠들에게 고한다.
늬들 부모님이 니 힘들게 낳고, 기르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교 보내주고, 학원 보내주고
힘들게 키워 놓으니까 한다는 짓거리가, 쪽바리들 애니메이션이나 맨날 쳐 보고
미소녀 피규어나 모으질 않나, 프라모델이나 조립하질 않나
그림도 못그리면서 만화나 그리질 않나
늬들 부모님 보기 부끄럽지 않아?
Part. 05
아이돌 빠돌이 빠순이들에게 고한다.
늬들이 좋다고 따라다닌 아이돌들?
계네 다 성형수술 해서 예쁜거야, 알아?
걔네들 과거 성형 전 사진 보면 정나미가 뚝 떨어질걸?
뭐? 소녀시대? 걔네 소녀시대가 아니라 성형시대야 알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40대 아저씨들이 걸그룹들 좋다고 난리치던데
뭐? 소녀시대? 카라?
아저씨들 딸뻘 애들 보고 욕정 느끼니까 좋아?
Part. 06
우리나라 개판 정치판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고한다.
우리나라 정치판?
맨날 욕이나 하고 쌈박질이나 하는 것들 아니야?
그놈이 그놈이고 그놈이 그놈 아냐?
난 말이지, 절대로 투표 같은 가치없는 행위 안한다?
그놈이 그놈인데 투표하면 뭐가 달라져?
내가 투표 하면 내 월급이라도 올려 주니?
Part. 07
김연아? 곈 뭐야?
지 좀 인기 있다고 CF나 왕창 찍고 나대니까 좋나봐?
스포츠 선수면 운동이나 할것이지?
아 진짜 게이들 뭐야?
그런 놈들은 총살 시켜야 마땅한 거 아냐?
그런 놈들에게도 인권이란게 있어?
에이즈나 퍼트리고 다니는 놈들이?
우리나라 가요가 뭐가 좋아?
다 거기서 거기 아냐?
표절이나 하고, 똑같이 진부한 사랑 노래 아냐?
언니네 이발관이라고는 들어 봤니?
예수쟁이들? 계네들 죽으면 천국 간다며?
근데 왜 다 안죽고 살아 있대?
계네들은 죽는게 제일 행복한 거 아냐?
[Last Part]
그래 100번 말해도 너희들 말 다 맞아.
틀린 거 하나도 없어
그런데 말이야
너희는 왜 그렇게 항상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거야?
사람은 말이야
누구나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살아가
아이돌에게 미친듯이 열광할 수도 있는 거고
존경하는 정치인이 죽어서 슬피 울 수도 있는 거고
일본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맨날 볼 수도 있는 거야
내가 너희들에게 묻고 싶어
너희는 왜 모든 것을 부정하고 비하하는 거니?
그렇게 세상 모든 것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변태적인 희열감이라도 느끼는 거야?
아니면 남들보다 좀 있어 보이는 척, 멋있어 보이는 척,
남과 달라 보이는 척 하면서 우월감이라도 느끼고 싶은 거야?
너희들도 그 무언가에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지 않는 거니?
왜 타인이 가지는 뜨거운 열정들에 대해 비난만을 일삼는 거니?
그 누구도, 다른 이의 뜨거운 가슴을 비난해서는 안되는 거야
왜냐하면 이 뜨거운 열정이야 말로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이지
너희는 왜...
그렇게 불쌍하게 사는 거니........?????
첫댓글 라스트 파트를 보기전까지는 눈살을 조금 찌푸리게 되었는데 마지막에서야 아 그렇군 했어요 ㅋ 반전글귀네요 ㅎㅎ
제목을 유심히 보셨다면 반전 글이라는걸 눈치 채실수 있었...윽!
앞부분에 울컥했는데... 제목 괄호랑 좀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이 있었구나.
그렇죠..^0^
어라?난 비난 삼은적없음. 진짜임.
어;;;어디 찔리는 곳이라도 있는건 아니..아니신지 ?_?
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강한 부정은 곧 긍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으로 무마하기)
제목보고 생각난건데 이거 어느작가분 소설책 이름이던데.ㅋ
순간, 주먹나갈뻔 했음. /라스트 파트 보고 도로 넣음
으..으헛! 주..주먹은 함부로 꺼내시는게 아니라고요 ㅠㅠ
아직 , 마루군이 세상을 덜 살아서 싸움일으킬려는 성질(?)이 있어요.
아스님이 이해주세요
솔직히 라스트 파트 씹고 그냥 댓글 사정없이 쓸려고 했는데... 뭐, 나 혼자 욕이나 하지.
으어 왜이러세요ㅠ
마루군 가끔 무셔버 히엥~
틀린 말은 아니네요 ㅎㅎ...그런데... 이런 세상을 고한다 해도 알아주고 그것을 행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썩은 정신은 뽑아내야지 다듬어준다고 바뀌지는 않잖아요 ㅎㅎ...
하..하핫...^^
하..하핫??...ㄷㄷ...
무..무서우세요 ㅠ
아니에요 ㅎㅎ... 제가 얼마나 순한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