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온마 투옷은 베트남에서도 커피로 유명한 곳이다.
커피는 향으로 승부한다고 하는데, 커피향이 하도
좋아서 구수한 숭늉을 떠 올리게 할 정도로 좋다.
부온마투옷의 중앙대로가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커피 빌리지..
아담하게 꾸며 놓아서 편하게나마 잠시 쉴 수 있다.
커피나무도 심어 놓았고
자그마한 연못에 오작교도 만들어 놓았다.
연못에 비친 하늘의 반영이 깨끗하다.
중산간 지방이라서 날씨도 쾌청한 편이다.
여행에 지친 이방인이 고향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정성들인 인테리어에 마음마져 편해진다.
정오의 빛내림이 싸~ 하고...
돌로 만든 커피숍이 시원하다..
자그마한 전통 물품 기념관도 겸비하고 있다.
부온마 투옷의 옛 물건, 도구들...
전통복장을 한 소수민족의 사진이 보인다.
부온마 투옷의 커피빌리지는 강력추천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누가?...... 글쓴이가...ㅎㅎ
커피숍에서 서빙하는 아가씨도 한잔 사주면서 냉커피 마시면
피로도 싹~ 가시고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부펑초같은 여행자의 심정을 대변하는 연 잎...
돌로 만든 커피숍의 내부..
푸른하늘, 흰구름
붉은 꽃에 망음 빼앗길 제..
커피 빌리지의 탐방은 순식간에 지나갔다..